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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무궁(@tobiom0m) *윗글은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가정 폭력', '살인', '자살'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물건이 허공을 가르는 소리, 벽에 부딪쳐 산산이 조각나는 소리, 윽박지르는 소리, 흐느끼는 소리. 아침을 알리는 소리에 나는 눈을 떴다. 또 시작이네. 자명종처럼 아침마다 들리는 소리를 외면하는 듯 나는 고개를 돌렸다. 나의 시...
추분이 어느새 지나가나 싶더니만 추석과 개천절도 순식간에 지나가며 찬이슬이 내리는 한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직 더울 때도 있지만 밤에는 제법 서늘한 것이, 일교차가 심해져서 앓기에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하죠. 슬슬 반팔과 반바지는 옷장에 넣을 준비를 하고, 따끈따끈한 솜바지를 꺼낼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보송보송한 솜바지...
야심한 밤, 프라우는 왕성 복도의 창에 기대서서 창 밖을 바라보았다. 가냘픈 초승달이 하나 떠 있었지만 짙게 끼인 안개때문에 빛은 있으나마나 할 정도로 밖은 캄캄했다. 프라우의 시선이 잠시 흐린 달빛을 바라보다 이내 그 너머의 두 인영에게 멈춰섰다. 다른 이들의 눈을 통해 보았다면 나뭇잎이 요란스레 흔들리는 소리와 왜인지 결단을 내리고 있는 표정이 비쳐 보...
있잖아 내가 사라지고 나면 제발 나를 바람에 날아가게 해주라. 그래서 어디든지 갈 수 있게 언제든지 다시 네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네가 떠나가는 것을 바람이 알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지는 2년이 넘었다. 하지만 나의 어순과 말투는 여전히 살짝 허접하고 별로라서 사람들과 말할 때면 아닌척해도 혼자 의기소침해지기 마련이다. 이 얼굴에 의기소침? 하고 물음...
1 추석 연휴 동안 좋아하는 작품의 좋아하는 부분을 한 페이지로 구성해 그려보았다.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작업이고 그리면서도 즐거웠다. 두 사람의 대화가, 특히 선우의 말이 좋았다. 그 한 문장으로 선우가 가진 애정의 크기가 먹먹하게 전해진다.선우의 머리색은 아주 옅게, 회색으로 보이게끔 발랐다. 왠지 빛바랜 느낌이 드는 아이다. 연출도 작화도 이야기도 전...
“키하치로, 바다가 보고 싶구나. 여름 태양에 반짝반짝 빛이 나는 바다가 보고 싶어.” 그런 바다 본 적도 없으면서 말은 잘한다. 아야베 키하치로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이불과 이불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무지의 가리개가 무심한 눈동자에 비치고 스며들었다. 동실의 목소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낮고 명랑했지만 소년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야마모토가 경기 끝내고 잠시 들른 카페인데 알바생 하루랑 얘기하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래 앉아있게 됐음 좋겠다ㅎㅎ 하루가 재밌는 사람이기도 해서 야마모토 웃음에 쉴 틈이 없을거야 야마모토 : 야마모토 타케시입니다. 하루 : 잘 알고 있어요. 미우라 하루입니다. 통성명하고 인사의 의미로 얌못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잡았는데 하루가 올려다봤으면 좋겠다(키차이환...
※오늘이 에인절데이라길래 올려보는 글 아주 옛날에 제가 썼던 것을 리네이밍한 글입니다.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 주세요. 시작은 단순했다. 난 녀석을 좋아한 죄밖에는 없었다. 그것도 나 혼자 조용히 시작한, 소위 말해 짝사랑이었다. 딱히 마음을 드러낼 생각도, 사귀자고 고백할 생각도 없었다. 그저 녀석이 내게 잘해주는 것이 좋았고, 사귀기 전에 서로 썸을...
친애하는 스테이시에게 안녕, 스테이시. 그리 늦지 않은 답장에 감사해. 왜냐면, 나는 처음부터 답장을 바라고 있었던 것 같거든. 스테이시도 내 답장을 기다려주고 있었다니 기쁜 걸. 응, 아마 기쁜 것 같아. 나는 귀족가에서 자랐지만 아쉽게도 간질거리게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잘하지 못해서 미안해. 더 완벽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슬플 따름이야. 언제나 네 근처에...
바야흐로 이 두 사람의 역사가 시작된 건 약 10년 전, 강민희가 코 찔찔 흘리는 상태로 문방구에서 100원에 산 강민희의 최애 간식 콜라볼을 하나씩 까먹으며 집앞 놀이터를 지나던 날이었다. 강민희는 놀이터를 지나며 그 애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네에 혼자 앉아있던 그 애는, 6년 인생동안 유치원에서 보았던 어떤 애들보다도 예쁘고 귀여웠다. 복슬복슬한 갈색...
백운 하는 중에 한번 쓰려고 했는데 연휴동안 다 깨야하는.. 사정이 있어서.... (사실 별거 아니지만) 5일동안 후루룩뚝딱 깨버리느라 중간에 멀 쓰지도 못한... 취풍 후기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횡설수설 개 오지는점 감안좀요.. 글고 이번에 쓰면서는 좀 과몰입 덜할거임 파엠계 파서 실시간으로 달렷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벽부술거다부수고... 지금 약간 ...
이동혁은 황인준에게 장난을 많이 쳤다. 고2 때 둘은 처음 같은 반이 되었지만 실은 서로 친구의 친구로 눈 인사는 하는 사이였다. 그리고 랜덤으로 짝꿍이 되었고, 이동혁이 수업 듣는 황인준 팔뚝에 매달렸다. 인주나 나 심심행. 걔는 원래 좀 사람이 그랬다. 원래 좀 들러붙고 친한 척 하고 잉잉댔다. 인준은 낯을 가려서 당황했다. 왜 그래애. 마음이 여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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