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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벡터야, 너 언제 오는 거야?나 혼자 너무 외로워. 너는 괜찮아?내가 없는 그곳에서도 괜찮은 거야?그렇다면 좋겠어. 내가 힘들다고, 너까지 힘들 이유는 없으니까.줄 용기가 없는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자고 소리 지르던 날이생각나서,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히잖아..그래서.. 조금 여기에다가 끄적이다가 자려고.. 그래도 괜찮겠지?..엄마 아빠가...
여름이 시작됐다. 아직까지 여름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온도이긴 하나, 그래도 여름이랍시고 등 뒤로 땀이 한 방울 죽 흐른다. 대체 이 나이가 될 때까지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온 걸까, 회의감만 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대학엘 가거나 취직을 하거나 했는데. 나는 아직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벌써 21번째 맞이하는 이 여름은 내게는 버겁기만 하다. 특히...
확인문구란 열정 넘치게 살면서 베이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만큼 꿈같은 일이 없을 거야. [공개란] “ 이걸로 따악 한 번만이야, 응? ” 외관 (헉!투명화 다운로드가 안 된다고??> https://www.evernote.com/shard/s649/sh/a9bf9e34-d70e-46e4-a2d6-c6ee27671721/0298ab2e6757fa1d3...
첼로는사람의목소리와가장비슷한톤을지닌악기다 “관공.” 부드러운 목소리가 그를 잠에서 끌어올렸다. 아니, 목소리라고 하기에는 짧게 끊어지는 말의 리듬이 없었다. 하나의 길고 육중한 음이었다. 내림라장조의 감각적인 선율이 고요했다. 그는 고개를 들었다. 조조가 또 무슨 수작인지 태연하게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몸통이 불룩한 게 꽤 비싸 보이는 첼로였다. 물론 ...
어느 후미진 시골 극장에서 연극쇼 오디션을 받고 있었다.이제 닫으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어느 한 가정이 들어왔다.가장, 아내, 여자아이, 남자아이, 갓난아이.다급하게 시작된 쇼.쇼가 시작되자 가장이 아내를 때렸고, 아내는 남자아이와 관계를 맺고, 여자아이는 개처럼 바닥을 기어갔다. 버려진 갓난아이는 울다가, 아내와 아이를 본 남자가 뒷걸음칠 치다가 엉결겁...
반장 우시지마x전학생 오이카와로 우시오이.오이카와는 아버지 직장 때문에 여기저기 전학 다닌 케이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다짐 받고 전학 수속 밟긴 했는데 믿지는 않음. 고 2 늦봄, 첫 등교 날 여태 다녔던 학교와는 달리 작은 크기에 조금 놀람. 교무실에서 인사를 드리고 담임 교사를 따라 복도를 걸어감. 2-C. 바람에 흔들리는 팻말을 바라보다 조금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선샘미 이짜나여" 작은 입을 오물오물 움직이는 연지가 노란 앞치마를 입은 병아리반 선생님께 매달렸다. 유한 표정의 성진이 연지의 짧은 바가지 머리를 큰 손으로 한 번 쓸고는 연지를 떼어놨다. "우리 연지, 쩌 가서 손 씻고 오세요" 사투리 억양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로 상냥하게 말을 해오는 성진에 연지가 쪼로로 수돗가로 달려갔다. 모래놀이 이후엔 꼭 손을 ...
“저기, 무슨 생각이야?” 나지막이 묻는 말에 모네는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무관심한 시선을 보낸다. 마법에 묶여 바닥을 뒹굴고 있는 우스운 꼴의 인질은 둥근 눈을 빛내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다. “네놈이 알아서 뭐하게?” 오스카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알아서 뭘 한다기보다는 그저 호기심이었다. 자신을 해치려는 것 같지는 않은데 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스승...
<샤오잔&왕이보 팬픽 입니다. 관련 내용은 일부 제외하고 허상과 '상상'이 들어갔습니다. 현실과 다름을 인지해주세요. 도의를 지키는 팬픽을 씁니다. 시대배경, 인물성격, 나이, 캐릭터 설정 직업 등은 샤오잔&왕이보가 실제 직업이 배우이기에 각 연출은 완전히 다르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쓴 팬픽입니다. 저의 개인적으로 상상한 ‘창...
션웨이의 기나긴 삶에서 바라는 것을 갖는 일은 언제나 허락되지 않았다. 대불경의 땅에서 태어나 곤륜군을 만나고 귀왕에서 참혼사가 되는 그 오랜시간 동안 션웨이는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을 갈망했고 갈구했다. 모든것을 빠르게 배우는 션웨이였으나 포기하는 법 만은 배우지 못했다. 포기하는법을 배웠어야했는데. 하지만 그렇기에 아주 잠시, 가장 바라는 것에 닿을...
열두 살쯤이었나?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서 무려 이틀 치 용돈 천원을 털어 한 마리를 집에 데려온 적이 있었다. 손바닥만 한 병아리의 까만 눈이 저를 쳐다보며 갸웃갸웃. 와 진짜 귀여워. 너 쫌 선우 닮았다?? 머리는 노랗고 눈은 까만 콩알. 오 완전 김선우. 비록 그날 엄마에게 회초리 뒤지게 맞고 이마에 대왕 혹을 달았지만 그래도 마냥 좋...
정말 이 이야기를 해도 될까? 어느 순간부터 일반과의 거리감을 느꼈다. 적확하게 짚어 표현할 언어의 가닥이 잡히다가도 이윽고 막연하게 그 생각은 떠난다. 형체가 눈에 보일 듯 선명하다가도 그 실체를 볼까 싶으면 뭉개져 흐려진다. 어딘가의 누구에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묻기조차 소원하다. 청자 열 중에 아홉은 그 마음을 먹는 것이 진정한 'OO'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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