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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없이 길을 걷던 차에 빗방울이 톡톡 떨어지다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이 비가 지나가면 나도 그대를 지울 수 있길. 비가 오는 날이면 내 머릿속에는 늘 어렴풋하게 그대가 떠오른다. 비가 쏴아 쏟아질 때마다 그 한 방울 한 방울에 그대를 한 번씩 마음속에 새기듯이. 아련한 그대는 비 한 방울에 다시 선명해진다.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선 돌아가는 길에...
- 원신 OC 캐릭터 1차 창작글 - 유혈, 고어, 살해 묘사 등장합니다. 거북하신 경우 백스텝 권장 드립니다. ‘ 딸랑- ‘ 가게 문에 달링 작은 종이 울리자, 카운터에 서 있던 여자가 뒤를 돌아보았다. 눈앞에 서 있는 경찰 둘이서 신분증을 보여주자, 여자는 이젠 익숙하다는 듯이 카운터 테이블을 짚고 그들을 쳐다보았다. “이번엔 또 뭔가요? 또 말도 안 ...
범천트리오와 드림주가 고양이귀 헤드셋을 쓰고 뇌파 게임을 합니다. 손이 가는대로 썼음. 가볍게 쓴 글이라서 캐붕이 좀 있어요. 1편 링크 : https://electric-eel-486.postype.com/post/12968983 도쿄 리벤저스 범천 트리오 드림 도리벤 하이타니 란, 하이타니 린도, 산즈 하루치요 드림 * 욕설 주의 - 산즈 : ........
큐라소 안 싫어하고 탐정단과의 관계성 매우 정말 좋아하지만....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가 빼돌려서 노크라고 알린 사람이 5명(스타우트, 아쿠아비트, 리슬링, 키르, 버본)인데 버본과 키르는 코난과 아카이 등의 저지로 가까스로 안 들키고 살아남았지만 다른 세 사람(스타우트, 아쿠아비트, 리슬링)은 검은 조직에 의해 살해당해버려서 그에 따른 인과가 온거라서 ...
ㅤ해가 다 저물어 가는 어둑한 저녁. 야심한 시각임에도 여전히 조금은 시끌벅적한 도심의 한 주루. 이젠 손님이 몇 남아 있지 않은 그 안으로, 외인 하나가 걸어 들어갔다. ㅤ양민이라기엔 어깨에 퍽 힘이 들어가 있는 당찬 표정, 더해 허리에 도(刀)를 차고 있는 것이 영락없는 무림인의 자태였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그가 풍기는 사특한 분위기....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날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면서도 영영 그날이 오지 않기를 빌었다. 히치하이킹 07. "응? 무슨 일인데?" 민호의 따뜻한 손이 기범의 왼뺨을 감쌌다. 그의 손길에 이끌려 힘없이 고개가 들린다. 눈물이 차오른 두 눈에 민호는 가슴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어디 아파? 다쳤어? 걱정스러운 목소리에 기범은 고개를 저었다. "시간 이동 장치가 타버렸어." "그게 무...
ts든 오메가버스든 그냥 남자도 임신가능한 세계관이든 임신해버린 산즈. 애 아빠는 카쿠쵸여도 좋지만 마이키나 란같은 다른 삼자여도 좋다. 상대가 누구든 관계는 하룻밤 실수나 섹파인. 아무튼 산즈 임신하고 나니 입덧 진짜 심한 편이라 강제로 휴가받게 됨. 자신의 존재 의의를 범천 No.2라는 것에서 찾았던 산즈이기에, 평소에 잘 들어가지 않던 집에 온종일 며...
오랜만에 직접 거래를 하고 기분 좋게 돌아온 마이키는 간부실 안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한순간에 좋았던 기분이 바닥을 쳤다. 한참 시끄러운 대화 소리의 음성이 더 높아지자 마이키는 참지 못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 소란의 원인들을 향해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 그게 무슨 말이야?" "마이키?!!" "...." 마이키의 뒤에서 그의 눈치...
역시 출근은 최악이었다. 만일 돈이 많았다면 당연히 취직은 물론이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는 것에는 당연히 돈이 필요했고, 나 같은 사람들은 지천으로 널려있었다. 애초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최악인걸. 그래도 이제는 집 밖으로 나갈 계기가 생겼으니 예전보다 최악은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그 사람도 볼 수 ...
재익은 케이스에서 권총 한 자루를 꺼낸 뒤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이 새끼가 제게 처치 곤란한 불량품을 주지는 않았을까. 하자품을 쥐여 주고서 자신까지 치워 버릴 생각은 아닐까. 그런 불신과 의구심이 뭉게뭉게 피어난 까닭이었다. 총신과 총열, 탄환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폈다. 그로 인해 이야기가 좀처럼 이어지지 못하고, ...
(2023/01/09 :: "아포스트로스"의 명칭을 "아포스톨로스"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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