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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최악이 될 인간 둘만이 남겠구나. " 숨을 느릿하게 들이마시고 내쉼에 따라 몸 안 가득 찼던 감정이 점차 사그라든다. 몰아치는 해류와 같은 격양을 가라앉혔다. 휩쓸리듯 제 속을 온전히 들어내 보이고 싶진 않았다. 차분하고 침착하게, 계산적으로 굴어야 했다. 자신이 행해온 해결 방식이란 그랬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의미 없다 여기기에. 그러니 품 안에 ...
-낫알펫!!!!낫나펫!!!!!!! -편의상 님자 생략 -창작입니다 오해금지 -블로그에도 쓴 썰입니다(민망해서 포타로 옮김, 내용 같음) -문제시 삭제 밤보랃은 거북이 수호령인데 물속에서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사실 나는 인간 모습으로 헤엄치는 모습이 더 보고 싶음,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한 바닷속에서 조용히 유영하는 모습은 마치 고래 ...
이름 ; 파란 ■■■은 이 판국에서 느꼈다. 자신의 모든 정보를 밝히는 것은 독이 될지도 모른다고. 나이 ; 24 외관 ; 회색빛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렸다. 건조하다못해 칙칙한 색감이 꼭 저 자신임을 증명했다. 파란의 겉모습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란의 평소 성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빛 눈이다. 아니, 굳이 따지자면 강을 거울삼아 비치는 하늘과...
정한은 이성을 신봉했다. 감정적으로 굴어 일을 그르치면 해탈한 웃음을 지으며 속으로는 혀를 씹었다. 아~ 내가 또 대뇌의 지배를 거스르고 미친 짓을 저질렀구나 하핫 정하나 다시는 그러지 말자~ 하고 조용히 스스로 반성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일찍이 떨떠름한 표정의 친구들에게 너는... 진짜 뼛속까지 이과야, 하는 판정을 많이도 받았다. 으응, 나 이과긴 해...
오타는 애교로🥰 좋아요 눌러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음슴체 주의 ———————————————————— 사토루와 드림주는 선후배 사이임. 티격태격해도 사이가 좋은 편에 속한 둘이었고 아닌 척 해도 서로 의지도 많이 했었음. 그런데 그런 사토루가 옥문강에 갇혔다는 거임. 드림주에게 있어서 사토루란 존재는 정말 최강 그 자체였기에 옥문강에 갇혔다는 얘기를 듣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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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 레토. ♪ Twenty one pilots - Heathens 두 번째 세계 속에는 하녀들과 집사들이 있고, 괴담과 소문이 있었다.무시무시하고, 유혹하는, 무섭고 수수께끼 같은 것들.도살장과 감옥, 술 취한 사람들.새끼 낳는 암소와 쓰러진 말들. 강도의 침입, 살인, 자살 같은 일들이 있었다.아름답고도 무시무시한, 거칠고도 잔인한 그 모든 일들...
AJR - Bang! 음악과 함께 읽기를 권장드립니다. 아주은행 영등포점 지점장 장광식의 하루는 부하직원들을 쪼는 것으로 시작된다. 김 양 실적에 대해서, 조 군의 결혼에 대해서, 박 양의 화장에 대해서, 오 군의 다이어트에 대해서 … 아침부터 그리 대차게 쪼면 뭐가 좋냐고? 오늘은 한 번 들고 일어나야지, 하던 직원들의 마음을 꺾어버리기에는 충분하다. 원...
작년 12월 25일 공개된 겨울 합작 참여 글입니다. 약간의 퇴고가 추가됨. 눈이 오기 시작했다. 첫눈이다. 우리는 공공학교에서 설명으로만 듣던 눈을 처음 만난, '눈의 아이들'이 되었다. 덕분에 어른들이 찾아와 급식시간엔 식사배급이 조금 풍족했다. 인류에게 겨울이 돌아왔다. 그건 메마른 사막과 멈춰 썩어가는 바다, 그리고 한 소끔 남은 자원을 털어 유지되...
언니, 이제 우리 어디로 가? 올해 유월이면 열한 살이 될 막내동생 루시에의 순진한 물음은 오월 끝자락에 내리는 눈만큼이나 서늘하고, 또 말간 눈을 닮아 있어서 에이레네는 그것을 아주 아파했다. 아빠는? 하는 물음보다는 덜 아파 다행히 에이레네는 답했다. 우리 새로운 집으로. 새 집? 루시에는 바람이 불 때마다 창문 무섭게 흔들리고 눈이 조금이라도 많이 내...
9. 차가 출발하고도 한참 말이 없던 서준이 긴 신호에서 한 번 숨을 고르고 침묵을 깼다. "잘 지냈어?" 뜬금없는 안부 인사에 지우는 천천히 서준을 보았다. 서준은 옅은 미소를 띄었다. 매일 지우가 마주했던 도심 한복판의 광고에서처럼 서준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고, 지우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강력반 형사라니, 한지우한테 잘 어울리네." 뒤차의 경적에 지...
봄고 지역예선 결승이 끝나고 난 뒤의 날조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부분만 쓴 거라 무척 짧습니다 건물을 나갈 수 없었던 것은, 아마 분한 마음이 크기 때문일테다. 시라토리자와와 카라스노의 시합을 편히 볼 수 없었던 오이카와는 불편한 마음으로 출구 기둥에 기대어 서있었다. 이 쪽은 분명 카라스노가 나올 출구였다.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동자는 어딘가 먼 산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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