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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에퉽 "이번에 신입생들 중에는 예쁜 애 있으려나..." "야, 그런 소리 좀 하지 마." 요한은 친구의 징징거리는 말을 들으며 미간을 찌푸렸다. '또 시작이네' 이제 2학년이 된 그는 이제 막 입학해 등교를 하는 1학년들에게 관심이 없었다. 아니, 애초에 그냥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다. 친구의 말을 한 귀로 흘려들으며 핸드폰에만 시선을 고...
1. 고3 10월 윤현석과 배진영이 싸웠다. 2. 맨날 붙어다니면서 먹방투어에나 목숨 걸던 놈들이 어쩐 일로? 김용희는 사실 별로 안 궁금한데 예의상 물어봐 줬다. “진영이랑 왜 싸웠어?” “몰라, 걔한테 물어봐.” 그래서 배진영한테 물어봐줬다. “현석이랑 왜 싸웠어?” “그 새끼가 그래? 우리 싸웠다고?” 3. 김용희는 결국 방법을 바꿨다. “혹시나 해서...
혹시 몰라 원본첨부..
형 형은 왜 살아? 너는? 난 그냥 태어난 김에 살아 난 네가 살길래 살아 열일곱 살에 현실을 마주했다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와 이민형은 이제 시설에서 살 수 없었다 원장님이 알아봐 주신 원룸은 지하에 있었다 창문을 열면 매연이 들어왔고 사람들의 발이 일으키는 먼지가 들어왔다 보이는 건 그저 맞은편 건물의 벽돌이 다였다 이민형과 이곳으로 온 지 일...
지성은 혼란스러웠다 자신의 첫 키스가... (지성은 생각을 잠시 멈췄다 키스라고 하기엔 뽀뽀 같았기 때문이다) 지성은 생각을 정정했다 자신의 첫 뽀뽀가... 좌절하는 얼굴로 지성은 침대에 미끄러지듯 누웠다 부모님은 그저 모의고사 성정이 잘 안 나왔다 보다 생각하셨다 과일을 정갈하게 깎아 지성의 방으로 들어오신 어머니는 지성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들 괜찮아...
written by 에퉽 둘의 만남은 결코 그날이 끝이 아니었다. 요한은 첫만남에서 동표의 번호를 얻는 것에 성공했고,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며 학교가 끝난 후에는 꼭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근데, 너 언제까지 선배라고 할 거야?" "어... 딱히 말이 없으시길래." "한 살 차이에 선배는 무슨. 혀, 형이라고 해." "아, 요한이 형..?" 동표가 ...
카세트 익숙한 공간에 어색하게 바뀐 너와 내가 서있다.오랫동안 잠잠했던 가슴이 다시 활기를 뛰며 숨길 수 없는 마음의 소리를 내었다.요동치는 가슴 너머로 오랜만에 보는 네가 서있었다.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기다릭 고대하며 수십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오던 날이였지만, 내 앞에 서있는 너에게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젓살이 빠져버린 얼굴과, 시골 아이의 풋...
무꾸꾹이(@60_mukukugi)님께서 그려주신 청게 진식. 감사합니다. 고상식에게 인생 최초의 기억을 떠올려보라 한다면, 다른 것은 몰라도 한 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최진태가 함께였다는 것. 간격이 넓지 않은 옆집, 창문으로 바라보고 있는 서로의 방, 같은 유치원,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고등학교까지……. 둘은 단 한 번도 떨어져본 적이 ...
어느새 주말이다. 쉬는 날에 어디 놀러 갈 생각 말고 변백현이랑 집에 딱 붙어있으라는 할아버지 명령에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집에 발이 묶였다. 부스스 눈을 뜨자마자 대충 세수만 한 뒤,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고 소파에 드러누웠다.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볼 만한 게 없어서 리모컨을 꾹꾹 눌러 채널을 두어 바퀴 돌리다가 손에 든 리모컨을 바닥으로 던져...
엄마와 마트에 갔다 마트에 가면 항상 섬유 유연제 코너에 가서 한참을 향만 맡았다 그게 내가 마트에 가는 이유였다 마트에 가서 그 아이의 향을 찾았다 파란색 다우니 향 한참을 망설이다 큰 다우니를 들고 카트에 올려뒀다 갑자기 이건 왜 담냐는 물음에 어물쩍 말을 흐렸다 그 애 향을 이렇게라도 맡고 싶어서 그렇다고 어떻게 말해 그날 이후 우리 집 이불과 내 모...
시리우스 블랙은 게이였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살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그래도 그는 나름 자칭 로맨티스트였다. 그가 아무리 개망나니처럼 살아왔더래도 꼴에 첫사랑은 있었다. 흔한 삼류 로맨스 소설에서 으레 하는 표현을 빌리자면, 시리우스에게도 '첫사랑에 앓아 몸져 눕던 그때 그 시절'이라는 게 있었다. 그때로 돌아가 보면, 때는 고 3 시절....
우리 반 야구부한테에서는 다우니 파란 색깔 향이 났다 운동부한테에서는 땀 냄새만 난다더니 어째 나보다 더 좋은 향을 풍겼다 그 아이랑 같은 조를 하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옆자리 앉게 되었는데 집중하라는 수업에는 집중하지 않고 그 아이의 냄새에 집중하고 있었다 내가 숨 쉬는 게 너무 큰 건지 아니면 몸을 너무 가깝게 붙였나 보다 그 아이는 몸을 웅크리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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