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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잤다고 잠든 이동혁에게 중얼 거리다 나도 잠들었다. 이동혁 머리 위에 머리를 올린 채 자다 나재민이 흔들어대는 손에 의해 깼다. 이동혁은 얼마나 깊게 잠든 건지 나재민이 귀에 대고 소리를 질러도 깨지 않았다. 취해도 아주 거하게 취했다. 이동혁은 만취하면 옆에서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안 깬다. 눈을 감고 꿈쩍도 하지 않는 이동혁을 나재민과 함께 안으...
한 번 잤다고 이동혁과 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회장에게 연락을 했다. 오늘 답사를 가지 못했다고, 내일 가겠다고 말 하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이동혁과 있었던 일을 말 할 순 없어서 몸이 안 좋다고 둘러댔다. 통화를 마친 뒤 나재민에게 연락을 했다. 내일 뭐 하냐고 했더니 나랑 놀 생각이었단다. 나재민다운 제 멋대로인 대답에 어이가 없었다. 나재...
* 동혁이의 감정 흐름을 아셔야 14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 번외 준비 했습니다 * - 분량 많습니다@.@ 천천히 읽어주세요.- 한 번 잤다고 태교음악을 같이 듣고 자란 박여주와 나는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가 될 운명이었다. 부모님에 의해 서로의 첫 친구가 된 우리의 우정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 부터 치고받고 많이 싸웠다. 유치원 ...
한 번 잤다고 수업 중 창밖을 몇번이나 본 지 모르겠다. 옆에 앉아 있던 나재민이 그만 좀 보라고 말 할 정도였다. 그 말에도 창밖을 보자 나재민이 고개를 돌릴 때 마다 내 손을 툭툭 쳤다. 덕분에 의식적으로 창밖을 안 볼 수 있었다. 비는 수업이 마칠 때 쯤이 되어서야 그쳤다. 빗줄기가 점점 줄어 들더니 곧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해가 떴다. 날이 개서 나...
한 번 잤다고 살면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거절 당한 게 처음은 아니다. 분명 꽤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중 이동혁은 없었다. 이동혁에게 마음을 거절 당한 건 처음이다. 타격이 컸다. 고등학교 때 첫사랑에게 고백하고 차였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오랜 시간 알아 왔던 정도 사랑에 포함 되어서 그런 걸까.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가졌던 마음과 이동혁에게...
한 번 잤다고 술 마시면 잠을 잘 자는 편인데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이동혁을 좋아한 이후부터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다. 많이 자봤자 두세시간이고 그마저도 자다가도 삼십 분에 한 번씩 깼다. 그 중 오늘은 역대급이다. 아예 잠을 못 잤다. 내가 진짜 미쳤나보다. 어떻게 이동혁 생각 하나로 밤을 새워? 한 번 하면 안 쫓아다닐 거냐는 말이 충격이었다. 그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한 번 잤다고 이동혁이 유민아랑 키스한 그 자리에서 나재민하고 키스하다 이동혁한테 걸린 적이 있다. 고스란히 내게 돌아온 걸 보면 아무래도 나 벌 받나보다. 그래도 나는 그때 나재민을 밀어냈다. 이동혁이 신경 쓰여서 눈치도 보고. 이동혁은 그런 게 없다. 오히려 당당하게 키스하면서 나를 봤다. 마주하던 그 눈이 도무지 잊히지 않는다. 서럽고 서운하고 속상하...
한 번 잤다고 짝사랑은 오랜만이다. 이렇게 말 하면 꽤 절절한 짝사랑을 한 것 같지만 아니다. 내 짝사랑은 언제나 한 달 안에 끝났다. 나는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끊임없이 대쉬 하는 타입이다. 내 마음을 표현 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어 고백도 망설임 없었다. 거절 당하면 그 거절을 단번에 수용 했다. 상처 받긴 해도 그 상처가 하루를 넘어가진 않았다. ...
한 번 잤다고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방에서 나와 겉옷을 찾았다. 핸드폰을 꺼내 이동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길게 이어진다. 들려야 할 이동혁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음성 사서함으로 연결 된다는 안내 메시지가 들렸다. 아직 많이 아파서 전화도 못 받나 싶어 대충 옷을 입고 가방을 챙겼다. 거실 소파에서 자고 있던 나재민이 내 인기척에 일어났다. 아침을...
한 번 잤다고 이동혁과 같이 술집에 들어 왔다. 언제 들어온 건지 나재민이 우리를 보더니 제 옆에 앉으라고 내게 손짓했다. 안 앉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 것 같아서 나재민 옆에 앉았다. 나재민 나 이동혁 순으로 나란히 앉게 됐다. 나재민은 조금 전에 나한테 키스 해 놓고 아무렇지 않게 내게 일상 이야기를 했다. 이동혁이 우리 키스 한 걸 봤다는 것도...
번외는,,항상 길어요,..길고요,, 또 깁니다... 천천히 읽어주세요@.@ 헤어져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웬만해선 전학을 오지도, 가지도 않는다던 고등학교 3학년 때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다. 선생님을 따라 교실에 들어 온 전학생은 여자애였다. 긴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하얀 얼굴. 수더분한 교복이 묘하게 잘 어울렸다. 오랜만에 보는 새로운 얼굴에 교실이 소란...
제가 저를 간과했습니다.. <카페 달무리>와 <평범함을 찾아서>를 동시에 연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니... 멀티가 잘 안되는 타입인데,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는게 저 스스로도 믿기지 않네요. 가뜩이나 <카페 달무리>는 책도 읽어야 하고 조사도 해야 하는데 덜컥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다니.... 왜 그랬니 과거의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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