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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결국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순찰을 돌기 위해 거리로 나갔다가 약속했던 맥주 한 잔을 지키러 오지 않은 레베카가 어떤 갈색 머리 남자애를 등에 업고 돌아오며 시작되었다. 새카맣게 타 잿더미처럼 보이는 인영을 소파에 내려두고 레베카가 머쓱하게 뒷머리를 긁는 동안 그 녀석은 희미하게 눈을 뜨고는 흐린 목소리로 몇 마디를 중얼거리다가 잠이 들...
※ R-15 ※ 욕설 및, 불건전한 표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감상을 피해주세요. ※ Trigger ; 사창가 / 강간에 대한 은유적 묘사가 있습니다. 폭력 / 유혈 / 불륜 / 자살에 대한 직접적 묘사가 있습니다. BGM :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했어." 남준 씨의 명쾌한 목소리가 재활치료실을 가득 채웠고, 그제서야 나는 핏...
이제는 제 이름조차 불러주지를 않는군요. 당신에게서 이름이 들리기를 조금 기대했을지도 모르는데. (어색하게 변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간다) 나를 동정하나요. 신을 믿는 저를? 그렇다면 비아트... 저도 당신을 동정합니다. 신을 버린다라는 불가능한 일을 이뤘다 말하는 당신이 애처롭고 안쓰러워 동정합니다. 당신이 신을 버렸다 하여 그분이 당신을 버리지는 않...
> 적당히 좀 해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히나타 쇼요 아츠무는 팀닥터와의 건강검진 면담을 위해 기다리면서 히나타와 자신을 가르는 문 옆에 쓰여져 있는 전문의의 이름을 보았다. 전문의. 내가 없어도 너는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다행이다 여기면서 무언가 서운한 감정 또한 마주했다.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나 없이 잘살았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긴 한데 ...
"안녕히 가세요~" 손님이 가게를 떠나자 밝게 인사하던 하늬의 얼굴에 표정이 사라졌다. 무려 2주 만에 맞이한 소중한 휴일에도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불만스러웠다. 진짜 김희연. 도움이 안 돼. 하늬가 한숨을 내쉬며 카운터에 있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얼마나 부탁을 했는지 꿈에서도 김희연이 나와서 가게를 봐달라고 할 정도였다. 정말 중요한 예약 손님...
꽤 외진 곳에 있는 교도소에서. 교도관 : 어이 정미현 죄수 정미현 : (스윽) 교도관 : 면회신청이다. 나오도록. 철컥- 정미현과 H는 이곳에 수감되었다. 정미현 : (뭐야. 올사람도 없는데)누구죠? 교도관 : 보면 안다. 조용히 따라오도록 정미현 살인죄로 이곳에 갇히게 되었다. 무기징역까지는 아니지만은. H는 뭐 무기징역이였다. 심지어 독방신세였다. 정...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안녕하세요 다그시 유저입니다. 이번에는 낙원 이후 스토리로 아인 편을 썼어요~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 하리보오 $ 아인 $ 낙원을 되찾고 여주는 아인과 함께 살기로 했다. 아인은 여주의 계획하에 열심히 재건에 힘썼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인과 여주를 따랐지만 곳곳의 불량배들은 아직 존재했다. 아인은 이것을 걱정해 여주와 나눈 표식을 지...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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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번도 안 했던 말, 안녕 로건이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렀다가 다시 고쳐 맸다. 입술부터 입 안이 바싹 타서 물로 목을 축였다. 그렇게 비운 컵이 석 잔째였다. 후...긴장으로 잔뜩 굳은 얼굴이 거울에 비쳤다. 로건은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몇 번이고 확인한 시간은 더디게, 로건 자신이 겪어온 그 어떤 때보다 멈춘듯 흘렀다. 약속한 장소에 먼저 도착해 ...
아아~ 귀찮아라. 이름 유즈리하라 시즈쿠 譲原 雫 “ 성 너무 길지 않아? 그냥 이름 불러도 되는데 ” 성인 유즈리하라는 별 뜻은 없고, 이름인 시즈쿠는 물방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일본에서는 꽤 친한 사이거나 가족, 연인이 아닌 이상 성씨를 부르는데, 그는 자기 성이 너무 길지 않냐, 라며 그냥 이름으로 불러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뭐, 어느...
"헤어지자." "넌 보는사람이 힘들만큼 인생을 절망적이게 살아." 달빛이 하늘위에서 잔잔히 내려앉는 도심가의 깊은 밤, 한 남녀는 오렌지 빛 가로등 아래서 평범한, 아니, 조금은 고통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고 있었다. 헤어짐을 토하는 쪽은 남자였고, 여자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듯 눈가만 조금 빨개졌을 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네 주변은 왠지 점점 우울해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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