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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하늘을 올려다보니, 누구의 사랑을 담뿍 받은 건지, 토실토실 살 오른 구름이 가득했다. 세상이 청명한 가을 하늘 맞이할 즈음, 당신과 나의 지독한 홍연은 엉키어진 거야. 오늘 오전 백화그룹 공식 입장을 통해 변백현 이사의 약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변백현씨는 백화그룹의 차남으로 현재 F 호텔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데요, 화제...
My dearest, Khada Jhin. 이 편지를 받을 사람이 이제는 없다는 걸 알아. 그럼에도 글을 써내려 가는 이유를 묻는다면,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잊고 싶지 않아서이고 네가 나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잊고 싶지 않아서겠지. 완전히 처음부터 짚어본다면 너무 길어질까, 네가 혹여나 읽는 걸 귀찮아하지는 않을까. 이걸 읽기 위해 과하게 긴 시간을 ...
카게야마 x 히나타 너에게는 내가 남긴 잔향이 있다. 멀리 떨어진 잔해를 찾으러 와. 부서져 모양을 잃은 난파선이 길을 잃어 바다의 망망대해를 떠다녔다. 밑에 있는 건물이 아닌 마른 모레. 밧줄을 하나씩 내릴 때마다 붙잡고 있던 줄이 바닥에도 닿기 전에 삼켜진다. 낮은 곳에서 잔잔한 고동소리 같은 울림이 들려왔다. 잔해가 남기는 고래먼지의 울림이다. 언제나...
내 감히 단언해 보지만 어느 누구도 너의 불행을 바라진 않았다. 어쩌다 보니, 어쩌다 보니 그날이었을 뿐. 허나 세상이 떠받드는 신은 그러지 않았나 봐, 오늘도 내 너에게 불행을 선사한 걸 보면. 그저 우연이라고, 그렇게 단정 짓고 싶은 그런 날. 하늘은 무어가 그리 억울했는지, 무서웠는지, 두려웠는지. 차마 나로서는 보듬어 줄 수도 없게 너를 통해 섧게 ...
(*광기의 래번클로 루카스의 머릿속 주접일 뿐입니다... 가볍게 읽어주시고... 간단한 멘답으로 주세요...) 인간과 고양이는 어떻게 공존하기 시작했는가? 인간은 언제부터 고양이의 충성스런 따까리가 되었는가? 기간은 약 95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기나긴 역사를 거스르고 올라가도, 인간은 고양이의 충성스런 따까리라는 것이다. 9500년, 거의 10 세기를 ...
한쪽 눈을 찡그린 채 웃는 네가 뭐가 예쁘다고 웃는 얼굴로 눈물을 한가득 흘리는 네가 뭐가 예쁘다고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한 네가 뭐가 예쁘다고 난 너를 사랑한 걸까 문득 네가 생각나서 편지를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그러자 떠오르는 너의 흔적들이다. 너로 뒤덮여있던 내가 이제는 너 없이도 잘 살고 있다. 도저히 돌아가지 않을 것 같았던 내 인생이 돌아...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저는 20대 초반 성인 여성으로, 학교 개강을 앞두고 있어 비교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개강 전에는 아마 낮부터 새벽 늦게까지 접속할 예정이며, 개강 후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 이른 새벽까지 접속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업무나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답텀이 그리 길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답이 느려질 경우에는 미리 언질 드리겠습니다....
카게야마 x 히나타 너에게는 내가 남긴 잔향이 있다. “도망치렴. 아가” 끊어지는 목소리가 뛰어대는 고동소리와 함께 내 심장을 짖이겼다. 불길이 나무 끝을 집어삼키고 그 자리에 까만 재를 뱉어냈다. 창가를 휘어잡으며 타오르는 불꽃은 넘실거리며 탐스럽게 피어오르고 또 피어올랐다. 탐스러운 그것은 게걸스럽게 우리 집을 탐하며 끝까지 가득 집어 넣고 뱉어내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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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전철은 언제나 적응이 되질 않았다. 북적북적한 인파 속에 꽉끼어 내가 움직이고 싶은 대로도 움직이지 못하는 기분은 정말이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옆 사람의 통화하는 소리, 휴대폰을 두드리느라 간간히 들리는 손톱의 딱딱거리는 소리, 누군가가 다리를 떨어 흔들리는 의자, 취한 승객의 고함소리가 한대 섞인 전철은 여러 사람들의 흔적이 잔뜩...
*무개성AU 대학생 키리바쿠가 나옵니다. Swimming Fool w.박짱돌 동아리 회식 때문에 술을 진탕 마시고 카미나리 녀석과 내 자취방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바쿠고 아직 멀었어? 덴키 발 아픈데." "약해 빠져서는. 징징거릴 거면 따라오지 말고 너네 집 가." "야아, 막차 끊겼는데. 어떻게 가냐." "몰라, 내 알 바 아니야." 에에, 매정해 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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