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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자서와 엽백의, 한영은 맷의 팀과 합류했다. 후줄근한 교외의 모텔을 통채로 빌려 그 안에는 온통 맷의 팀원들이 드글거렸다.그 사이, 작전본부에 들어앉은 자서는 모니터 한번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처음 입실하자마자 맷이 저 파란점이 온객행이야 - 라고 알려주었을때 짧게 바라봤을뿐 그 뒤로는 얼음이 든 음료를 홀짝 거리거나 입안에 얼음을 왕창 넣고 우그적거...
총알이 빗발쳤다. 간신히 쌓아 올린 포댓자루를 간단히 뚫어내는 기관포탄이 우렛소리를 내며 전장을 가로질렀고 나보다 늦은 이들의 창자를 비집고 꿰뚫어 나아갔다. 총탄에 맞은 이들은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꿀렁이는 핏방울과 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큰 바람구멍이 난 채로 흙바닥에 맥없이 쓰러졌다. 무서웠다. 내 옆에 다른 사내가 다가왔다. 그리곤 내 어깨를...
옛날, 아주 먼 옛날 이 땅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무리의 일원들중 그 누구도 우두머리는 아니었다. 어느 날, 이름이 나바인 사내가 있었는데, 그는 어려서부터 뽐내기를 좋아했다. 그는 어느덧 성년식을 할 즈음이 되었고 무사히 성인이 되었을 때, 사람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성년식을 이제야 막 통과한 어리고 무모한 사내가 하는 말...
차가운 밤바람이 저 멀리서 스쳐오고 있었다. 온 산야를 뒤흔들며 푸른 초원이 그 바람에 사무쳐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였다. 사람들은 특별한 순간들을 보고, 그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고 그것은 거스를 수 없는 힘이기에, 우리는 더욱이 그 순간의 특별함을 위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표현한다. 만약, 정말로 그 순간이 영원해진다면,...
저 멀리 주방에서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긴토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아이쿠. 쓸데없이 귀만 좋아서는. 벌써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설립한 아이를 향해 뽀뽀를 퍼붓는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내가 키웠다. 이의 있는 사람? 탕. 이제 없다. “누님, 머리에서 물 떨어진다, 해.” “아, 맞다.” 수건으로 물기 가득한 머리를 꾹꾹 짜내는데 초인종...
그래도 즐거웠다! …라고 생각했는데. “누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소고다. 하필 다같이 가부키쵸로 돌아갈 때. 흩어진 온갖 기억들이 뭉쳤다가 다시 끊어진다. 어둠이 내려앉은 기억 속에 소고와 내 몸은 늘 얽혀서 떨어지질 않았다. 그를 보자 학습된 흥분감과 함께 불쾌함이 몰려온다. 카구라의 팔짱을 끼고 모른체 걸었다. 사정을 모르는 카구라가 고개를 갸웃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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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글은 허구입니다. 인물 및 단체는 실제가 아닙니다. 25. 언제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커다란 대문 앞에 멀리서 봐도 익숙한 정재현의 실루엣이 보였다. 이미 어둑해진 골목 위로 터벅터벅 발소리가 들리자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뜬 정재현이 빠른 보폭으로 다가왔다. "대체 어디 있다 와요!..." 조금 놀랐다. 흔들리는 동공을 하면서도 언성을 높이는 일은...
본 작품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며 실제 인물과 일절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RED LINE] w. Mmercy 04 [ㅁ] X에게 관심 없는 척 했지만 사실 하나부터 열까지 그녀와 형원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 그대로 읽고 있던 창균이었다. 형원이 아무런 사심 없이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은 아니란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오래도록 알고 지내 가족 같고...
※이 소설은 허구이며 공식 설정과 무관합니다. 또한, 필자의 주관적인 해석과 판단이 다수 포함돼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편에 등장하는 상대역은 가상의 인물이며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마음에 형태가 있다면, 그건 아마 완벽한 구가 아닐까. 어디로 굴러도 이상하지 않은 완벽한 구. 한곳에 멈춰있으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거야. 아...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 부터 몇 백년 전, 신세기 196년 갑자기 인간의 시체가 산에서 발견되었다. 시체는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있었다. 그렇게 한명... 또 한명...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30명이 죽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201년 평화로운 생활을 망치는 일이 생기고야 만다... 바로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정통을 가진 사...
어느 비 오는 날. 똑. 똑. 집에 비가 새는지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났다. 헤마는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고 누워 앓는 소리를 냈다. 딱히 침상에 누운 것도 아니었다. 누가 보면 왜 그러고 있냐고 물을 자세로 바닥에 쓰러지듯 누워있었다. 잠을 못 잔지 벌써 며칠 째인지. 사람이 피곤하면 잠이 들어야 정상일텐데, 피곤과 졸음이 따로 놀았다. 채 닫...
한 노승이 절벽 위에서 위태로이 서 있었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면, 죽음이란 공포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영역이기에 두려운 것이었다. 스스로 해탈의 경지에 다다랐다 생각한 노인은 그 두려움이 한점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사사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허공. 투신했다. 그의 아득한 정신이 이 저편을 넘어서 육과 영이 분리되었을 즈음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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