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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본래 신년엔 커다란 연회가 열리고는 했다. 얼마전만해도 우현은 신년 연회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고, 연회 때 새로 지은 의복을 여우에게 선물해준 뒤 그를 제 옆에 앉혀 신하들의 하례를 받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모든 것은 틀어졌고, 이례적으로 월하국의 신년연회는 준비되고 있던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조용히 사라졌다. 덕담이 오가며 훈훈한 정을 나누어야할 곳들...
많은 것이 어색하고, 변하게 될 거라고 두려웠다. 하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여우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지냈고, 우현도 마찬가지였다. 두 번째로 맞이한 그 시기엔 여우가 회임 초기라 서로에게 애무를 해주며 잠든 것이 다였다. 이미 각인이 되었던 몸들이라 성욕 정도는 얼마든지 제어가 가능한 편이었다. 다만 변한 것이 있다면 이제는 태기가 뚜렷해지고 여우가 ...
[현성] Responsibility 글. Kyurizzle 기자회견 앞둔 김성규, 과연 그가 말할 진실은 무엇인가. [나무패치=리즐기자] 지난 2월 20일, 나무패치에 제보된 충격적인 사진은 배우 김성규가 서울의 S병원에서 만삭에 가까운 몸으로 부인과를 진료를 받은 사진이었다. 베타로 알려진 김성규가 오메가라는 것을 알려주는 결정적인 사진이었다. 김성규는 ...
CP택언유연/전체연령가/32p 행사장에서 구매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앗 줄거리~ 택언과 유연이 목소리만 바뀐다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된 그런 내용이랍니다...(파스슷) 재밌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_ _)
“아, 아! 쓰라려! 살살해줘!” 여우의 전속 주치의가 된 것이 나흘이 채 지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매일 아침과 저녁에 진맥을 하고, 환약을 올리고 있어 오늘도 진시(辰時, 오전 7~9시)에 건강 상태를 확인했건만 한 시진(2시간)만에 갑작스러운 부름으로 달려왔더니 새하얀 면부(얼굴)에 기다란 생채기가 생겨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양새라 상처가 무엇에 의해...
아침을 알려오는 북소리가 들려서야 내관들이 들인 목간통에 아무의 시중 없이 직접 여우의 몸과 제 몸을 씻은 우현은 보드라운 감촉의 침의를 그에게 입혀준 뒤 짧게나마 눈을 붙였다. 우현이 잠시 자고 일어나 몸을 움직이니 여우도 잠시 미간을 좁히며 눈을 뜨려는 게 보였다. “…쉬이. 조금 더. 조금 더 눈을 감고 쉬어.” 우현은 격정적인 지난밤에 힘들었을 그를...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몇 살이었더라. 아, 그래. 나는 열 살이었다. 너는 나보다 한 살 어렸으니 아홉 살이었지. 우리는 따듯한 봄 햇살을 친구삼아 푸른 달 열흘(5月10日), 그날 국혼을 올렸다. 황실 어른들이 모두 내게 어울리는 배필이라며 어린 나의 짝으로 너를 보내주셨다. 좋아하는 이를 비(妃)로 맞이하고 싶었기에 어른들에게 떠밀려 하게 된 국혼은 어린 내게 반항심을 심어...
[현성] Responsibility 글. Kyurizzle “아직 완전한 건 아니야. 들었겠지만 아직 네 심리는 불안한 상태야. 마음 편하게 먹고, 약도 잘 챙겨먹고.”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고 성열의 연구실을 찾은 나는 그의 잔소리를 들으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 앉아있던 우현은 아직도 내 상태가 불안하다는 말에 아픈 웃음을 지어보였다. 아마도...
*Sky캐슬 16화 中 우주혜나 말싸움 씬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우주 자해 썰 포함 "생일선물"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라고 끝맺는 혜나의 말을 뒤로하고 우주가 봉투를 열어보니 그 안에 문화상품권이 들어있었다. 고작 해야 5천 원밖에 되지 않는, 어디서나 흔하게 보이는 그런. 선물 받아 기쁨으로 넘쳐야 할 그의 얼굴에 실망과 슬픔이 자리를 대신하였다. ...
“형식적으로만 우선 그대의 처소야. 다른 후궁들의 처소는 내궁에 있지만 그댄 이 본궁, 양하전 안에 있는 처소니까 절대 쫓아낸 건 아니야.” “푸흡, 예예. 망극하옵니다.” 다른 이들의 예상대로 여우의 회임소식을 접한 우현은 그전보다 더욱 여우에 대해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가 입는 것, 쓰는 것, 먹는 것들은 모두 우현을 통하였고, 여우를 보필하고 모실 ...
“괜찮지?” “…상관없습니다.” 두시진 정도가 흐른 후 눈을 뜬 여우였다. 태후와 우현은 그의 안부를 물으면서도 축하한다고 말하며 그를 다독였다. 그리고 어렵겠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회임소식을 비밀로 하고자 하니 이해를 부탁했다. 여우는 아직도 제게 아기가 들어섰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으나 이상하게도 입가가 자꾸만 위로 향했다. 아기, 아기라. “한데 왜 비밀...
「태자전하께. 전하의 비, 아니, 비였던 성규입니다. 떠나기 전에 이 서신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도됩니다. 전하께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놀란 마음을 어찌 위로해야할지 면목이 없어 송구할 뿐입니다. 신첩이 아둔하여 우리 아기조차 지키지 못했어요. 그 또한 정말 송구하고 또 송구합니다. 먼저 떠난 아기를 만나면 신첩이 용서를 빌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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