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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제가 그대들을 알고 좋아하고, 응원하게 된 건 내 최고의 행운이에요.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정국아, 너를 알게 된 이후로 단 하루도 네가 나의 힘이 되지 않은 날은 없었어. 함께 나아가면서, 과거에만 머물러 있던 내가 나의 미래도 그렸어. 덕분에 난 내일이 마냥 지겹다거나 두렵지 않아. 덕분이야, 정말로. 그래서 늘 나는 너의 오늘도 안온하길, 내일은 더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기 바라.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고 응원할게.
오늘 집에 돌아가는 길에 겨울곰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 있는데 버스 사이로 비치는 빛이라든가, 나무 사이 사이 반짝이는 햇빛이나 옆에서 함께 달리는 차에 반사되어 비치는 빛이 마치 하얀 눈 위에서 반짝이는 것만 같았어요. 8월에 맞이한 겨울이란 따뜻하네요. 그늘 아래선 조금 시원하고 말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겨울인데, 8월에도 맞이하는 겨울이라니! 누...
"덕분에 매일이 행복해요!"는 거짓말이겠지만 덕분에 어제도 잘 보냈고, 오늘도 잘 보내고 있어요. 아마 내일도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을 거란 느낌이 들어요. 알게 된 이후로는 매일이 행복하진 않아도 불행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어제의 일로 후회한 채 어제의 저로 살지도 않고, 미래에만 사로잡혀 현재를 괴롭게 살지도 않았고 말이에요. 어제는 어제의 일로 잘 마무...
다음 생에도 기적이 있다면 당신들을 응원하고 싶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당신들이 평범하면 좋겠다. 남들 시선 없이 좋아하는 전시회도 맘껏 가고, 여행도 실컷 다니고, 독립 서점에서 책을 출판해보기도 하며,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며 전시회를 열기도.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기도, 친구들과 함께 밤새 술 마시기도, 어여쁜 사람과 사랑해보기도 하고. 비가...
1 결혼식장에서 만나는 마츠후타. 신랑측 친구 마츠카와랑 신부측 친구 후타쿠치. 우연히 점심때 같은 테이블에서 만나고 나중에 카페에서도 우연히 만나고.. 심지어 한 달 후에 카페에서 또 만나.. 이건 우연이 아니라 인연이구나를 느끼는 둘.. 그렇게 연애 시작하는 마츠후타 보고 싶다. 2 엔노후타.. 아.. 얘네는 뭐랄까 치명적인 포카포카함.. 공포영화 매니...
익숙한 공간이었다. 귓가에 들리는 새소리와 오래된 종이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얇은 커튼 사이로 비쳐오는 가느다란 햇빛 한 줄기까지. 리프레 한구석에 있는 저택이었다. 처음에는 일회성 모임 장소로 사용하려 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부터 영웅들의 아지트 비슷한 것이 되어 있었던 곳이기도 했다. 창문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전부 질 좋은 나무로 만들어진 책장이 자...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요. 오늘도 괜찮은 하루였어요. 행복하진 않아도, 힘든 일들이 연속이었어도 무사히 다 잘 지나보냈어요. 그래서, 어쩌면 행복했을 그런 하루였어요.
2020년 버킷리스트 1. 1일 1영화 하기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있어서 조금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졌다. 올해는 영화관에서 100여편이상의 영화를 봤었는데 집에서는 꾸준히 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무비다이어리를 따로 만들예정인데 하루에 1개씩 단편/장편 상관없이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해 기록하고 싶다. 그래서 매달을 마무리 하는 3...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것을. 팬텀이 좋아하던 말이었다. 본인과 잘 어울린다는 그다운 이유였다. 그 말대로 그의 주변에는 늘 아름다운 것들이 있었다. 가령, 화사하게 피어난 장미들이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보석이며 장신구들 같은. 루미너스는 팬텀이 그렇게 본인을 치장하는 것에 관해 굳이 참견을 할 생각이 없었다. 자신과는 맞지 않...
모든 것은 아름다운 색을 담고 있는 거야. 난 알아. 이 아름다운 색들을 느낄 수 있거든. 보이진 않아도 다 느껴져. 향기로, 소리로, 감촉으로. 우선 눈을 감아봐. 그리고 느껴봐. 그럼 너도 알 수 있을 거야. 아이의 말대로 눈을 감고 숨을 들이마셨다. 별 없는 밤하늘 처럼 새카맣기만 하던 시야가 점점 반짝이기 시작한다. 반짝이는 무언가가 점점 퍼진다. ...
"부보투버의 종기…" 과제를 듣고 어딘가로 곧장 발걸음을 옮긴 에카이츠였다. 그가 가는 길의 끝에는, 온실이 기다렸고. 문을 활짝 열고선 들어가는 발걸음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도서관보단 역시. 직접 부딪히는게 더 빠를태니. 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보투버, 라는 안내판을 보고 우뚝하니 선 그가 망설이는 듯 뿌리를 잡았고. 그냥 뽑아내려던 찰나 이리 무자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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