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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네가 내 마지막 다정이야 - 가장 따뜻한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늘 점심시간마다 지나갈 때면 유리창 너머 폭신폭신한 자태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던 식빵 한 덩이를 사는 것으로 시작한다. 빵이 너무 두꺼워 입에 넣는 것마저 힘들어지면 안됐기에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 가지런히 놓고, 냉장고에서 막 꺼내 신선함이 살아있는 토...
공연은 실수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 SNS에서 잠깐 좋은 반응을 얻고 이슈가 된 덕분인지 티켓은 매진 되었고 관객 반응도 좋았다. 커튼콜 겸 팬들과의 만남이 끝나고 단원들과 무대를 정리했다. 간단하게 회식을 하자는 딤의 제안이 있었지만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브라이트는 그저 쉬고만 싶었다. “바잇 형, 감독님이 끝나면 2층으로 오라고 하시네요.” “왜?...
분명 제대로 붙어있던 정신이 바닥을 보인 것은 소주병을 깐 지 채 몇 시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시고 사고 치는 게 술자리에서 채영의 몫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친구네 집이었고, 안경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앞이 영 흐렸다. 바닥에 깔린 하얀 이불 위에 누워 딱딱한 바닥에서 겨우 몸을 일으킨다. 채영은 한 번도 집...
이렇게 길게 그릴 생각은 없었는데요 함만...봐주세요...
#바리아성의_메이드씨 좋아! 오늘은 중앙 계단 청소를 하겠어!!! 의욕 불태우면서 물 양동이랑 밀대 걸레 두고 열심히 청소하던 유진이가 아직 닦이지 않는 물이 흥건한 부분을 잘 못 보고 밟고 미끄러져서 계단에서 뒤로 넘어질 뻔하는 걸 내부로 들어오던 스쿠알로가 발견하고 달려와서 유진이 허리 감싸서 받쳐주는 거 보고싶다. 물론 넘어지기 직전에 붙잡아서 발목은...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제목에 써 놓았던 대로, 나는 바뀔 수 있을까? 그리고 나서 금방 고개를 한 번 가로저은 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 버린다. 나는 바뀌기엔 너무 늦었다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바뀌기엔 너무 안정되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은가. 환경이 바뀌면 거기에 맞춰 적응하게 마련이고...
코마키: 잘 왔구나, 다들. 카스가: 여어 영감. 오랜만인걸. 코마키: 음. ....사이고, 결과는? 사이고: 더할 나위 없지 않은가 하고. 코마키: 좋군. 그러면 카스가, 그리고 그 친구들이여. 이번 수행의 총결산이다. 코마키: 2개월 전과 같은 상대다... 나와 사이고, 멋들어지게 이겨 보이거라! 카스가: 헷... 잘은 모르겠지만, 실감이 든 건 확실해...
창궁산파의 각 봉은 맡은 소임이 다를지라도 당연히 기본을 중요시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검 한 번 휘두를 일 없는 안정봉조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후방 지원이니 검술 수련이니 하는 일은 초대 봉주 이후로 내려온 각 봉우리의 특색일뿐, 수선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확히 말해 창궁산파 자체의 분업 체계라 할 수 있었다. 일상의 모든 것이 도를...
노숙자 생활 개시로부터 3일째 아침.... 미츠: 으, 커, 헉.... 배, 배가 아파....! 카스가: 끄억....! 미츠 너 이 자식, 어제 밥, 어디서 가져온 거야....! 미츠: 며, 면목 없습니다...! 마유미: 최, 최악이야....! 아키야마: 크윽.... 이런 한심한 몰골 하나 쨩한테는 도저히 못 보이겠는데....! 츠지: 다들 무턱대고 먹어대...
둘이 막..뭔가 하는 것 조차 죄악이라고 느끼진 않았을까하는 마음에서,,, 대놓고 축하할 양심은 없지만 몰래 선물주는 조샤도 보고싶구 그랬다네요
01 카나(in 미코시바)는 여자애들과 평범하게(ㅋㅋㅋㅋ) 대화할 수 있겠죠? 워낙에 인기가 많은 미코링인데 거기다 카나의 센스 있는 성격까지 더해지면 미코링은 그날 정말 인기 절정을 찍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디에서 주워들은 듯한 느끼한 대사를 던지는 것보다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편이 인기 많을 거라는 건 장담할 수 있어요. 그러니 당연히 평소의 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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