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성범죄전담반 신문 기록입니다. 팩스턴 형사가 스콧 랭을 신문합니다. 피터 파커에 대해 말해보세요. 제가 임시 보호하던 아이의 동생이었습니다. 이바. 맞죠? 이바와 당신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 다 아실텐데 굳이 또 말을 해야 하나요? 절차상 기록을 남겨야 하니 상세하게 설명하면 재신문 없이 깔끔하게 정리될겁니다. (스콧, 여러번 하면 피차 번거로워서...
“숙제를 안한다던데.”새로운 접근법이다. 나는 제대로 방어구를 갖추지 못했고 이제 잘할려고요, 나 아뇨 잘 해가는데요? 나 하다못해 무슨 상관이세요 뱉지도 못했다.“연속으로 유급하면 학교에서 제적될 수 있어.”물에 빠진 것처럼 절망적으로 대응할 말을 찾아 첨벙거렸지만 병세가 완연히 심각해졌음을 과시라도 하는 듯 말이나 더듬으며, 활자가 가득한 방에서 익사하...
가끔 생각한다. 누이와 내가 친남매였다면. 나는 누이의 돈을 받았을까 화를 내며 거절했을까, 혹 애원했을까. 받게 되거든 손도 대지 않았을까 조금씩 아껴썼을까. 내가 누이와 이복남매인 탓에 누이의 돈을 받은 것일까? 그래서 함부로 써버린 것일까. 친남매라면 이러지 않았을까. 도로에서 두 바퀴 반을 구르면서 내게도 작은 결절쯤 생겼을 것이다. 금세 나아 흉터...
배는 아직 납작하다. 누이는 푹 꺼진 배를 애지중지한다. 쓰다듬고 말을 걸고 어루만진다. 조금만 유연했다면 배꼽 위로 키스라도 했을 것이다. 누이와 그녀의 배는 단둘이 아는 신호를 주고받고 감응한다. 낯설다. 누이의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아직. 그 의식에 가끔 스콧 랭이라는 남자도 초대된다. 남자가 먼저 나서는 법은 없다. 사양하고 거부하는 법도 없다. ...
나의 누이는 조숙했다. 누이는 내게 우리가 더 이상 우리 집에 살 수 없는 이유를, 자동차가 두 바퀴 반을 구르면 인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우리의 성이 다르므로 각자 다른 집의 보호자에게 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모기지론과 차량 전복과 입양 절차를 누이는 직감적으로 또 실질적으로 완전히 이해했다. 우리는 꽤 괜찮은 재혼가정의 오누이였고 결혼기념...
Written by. 멜랑꼴리 너는 왜인지 비가 오는 것을 좋아했다.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져 작은 웅덩이를 만들면, 너는 우산을 들고 항상 밖에 나가 빗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했었다. 우중충한 날씨, 쌀쌀한 바람, 우산 속에 숨어든 사람들. 나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도 음침했는데, 너는 좋다고 했다. 비가 오는 소리, 비바람이 실어오는 비릿한 흙 냄새, 나와...
“아버지가 많이 속상해하셨어.” 겹겹 둘러싼다. 언젠가 닥쳐올 일이 지금 닥쳤다. 후회한다.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행여나 달아날까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무엇하나 어긋나지 않고 적절한 비례로 늘어선 눈코입들. 생각이란 게 있다면 여기서 일을 치진 않겠지. 여기는 청소가 끝나 깨끗한 벌판이 아니다. 스치는 눈동자가 백을 넘고 움직일때마다 겹쳐지는 사지가 ...
집은 많았으나 그들의 집은 없었다. 부동산을 소유하진 않았으나 어쨌건 그들보다 일찍 피난처에 도착한 사람들이 모든 집을 점유하고 있었다. 먹을 것, 잘 곳, 할 것. 모든 것이 완벽하게 무지속에 잠겨있다. 화폐가치는 동일한가? 그때의 1달러가 지금의 1달러와 똑같이 기능할까. 그는 그를 둘러싼 세계가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버린 건지 사실은 원래 이런 게 세상...
공기에서 곰팡이 냄새가 났다. 느른하게 주변을 둘러본다. 낯선 방과 낯선 침대. 커튼 위로 소복한 먼지가 더께로 앉아 있었다. 버려진지 오래된 집. 그는 다시 누웠다. 지난 밤을 회상하기 위해서. 첫 파정은 아주 짧았다.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고개를 저으며 매달렸다. 하지만 알파는 지금 달아나지 않으면 오메가를 잃은 아홉 알파가 그들을 쫓아와 죽...
난처하다. 그는 앉은 것도 선 것도 아닌 자세로, 수신자가 불분명한 대화에 끼지도 외면하지도 못한 상태로, 대화에 표류한다. 누가 이 어리고 해맑은 오메가를 찾으러 온다거나 하는 행운이 없을까. 피터에게 단단히 꽂혔는지 날 밝기 무섭게 찾아와 대화를 시도하기에 자리를 비켜주려 했다. 어디 가느냐며 붙잡아 갈 곳 없는 저는 빠지긴 무안한데 여기를 떠나면 어디...
오메가인 내가 알파가 되었기 때문에, 다음 수술비 지원은 아동기 알파에게 집중되어 알파의 성벽을 앗아가는 대신 신체의 자유를 되돌려주는 작업으로 변해버렸다. 오메가가 된 알파와 알파가 된 오메가는 다르다. 사회적 처지가 다르고 비탄의 깊이가 달랐다. 알파가 된 오메가는 남의 행운을 절도라도 한 듯 공공의 적이 되었고 오메가가 된 알파는 그가 빼앗긴 성향을 ...
“...! ......., .......!” 그는 이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깊이 누르면 결국 뼈를 만나게 된다. 확신을 갖기 위해 단단한 것과 부딪쳐야만 하는 순간. 제대로 힘을 받지 못하는 손으로 진동이 밀려온다. 옷소매가 피로 젖는다. 오래전 그의 보호자가 삶의 비기처럼 전해주던 잠언 같은 말들을 생각한다. 한쪽을 짓누르면, 반대쪽은 튀어오르기 마련...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