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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월세방 있습니다. 써놓으라고 몇달 전부터 닦달을 했던 문구를 심드렁하게 물감 치덕치덕 발라 완성한 시퍼런 입간판은 볼품없었다. 글씨 끄트머리가 우글우글거렸다. 멋대로 휙휙 그어버린 탓이다. 마르기 전에 세워놓아서 그런지 물감이 아래로 주우욱 흘렀다. 쓰레빠를 직직 끌고서 물에 적신 휴지로 글씨가 각져보이도록, 다듬어지지 않은 것들을 닦아냈다. 그래도 어설펐...
약간 중앙아시아 느낌으로...열두어살쯤 된 구원쌍둥이가 노예상한테서 빙형이랑 류청가 사들이는거 보고싶다. 빙형이랑 류청가는 더 어려서 한 여덟아홉살...부모님이 생일선물로 너희를 지켜줄 노예를 직접 고르라고 해서 고른거였으면 좋겠네. 심구는 마구 괴롭혀도 되는 예쁜 인형을 원했고 심원은 같이 놀아줄 멍뭉이를 원했는데 웬 더러운 데 끌려가서 이 많은 사람중에...
*** 영원을 정의하는 것은 필멸의 특권이다. 그것들이 쓰러지고 사라지고, 또 새로운 필멸이 나타나 관계를 맺고 정의한다. 영원의 세월에는 아득히 많은 사람들이 새겨져 있다. 간혹 그러한 상실들은 아득한 부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는 것처럼, 점점 ‘잊어버리는 때’가 찾아온다. 파우스트는 스승의 목소리...
알베르는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든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아무 일 없다는 듯, 평온한 얼굴로 잠든 하얀 얼굴에 붉은 머리 카락의 사내가 있다. 내 사랑, 나의 연인 케일. 그는 평온하게 잠든 케일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항상 피곤한듯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던 자신의 연인. 항상 백수가 꿈이라고 했는데 전쟁이 끝난 ...
열람 권장 조건 : 로드 오브 히어로즈 하드 난이도 스토리 클리어 등장 캐릭터 : 바네사, 조슈아. 바네사에 대해서 쓸 때면 제 아발론에 있기도 하고 가장 친숙한 [빛]바네사를 기준으로 하게 되네요. 조슈아도 마찬가지로 [불]조슈아가 익숙합니다. 캐릭터의 외형만 그렇게 상상하고 썼고, 내용 자체는 하드 스토리 관련이 맞습니다. [불]바네사가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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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그리게 된 발단↓(사실 걍 장발 산우 보고싶었음) "이 많은 사람들은 다 뭡니까?" "모르십니까? 이 문파의 차 선사가 어찌나 아리따운지, 전국에 소문이나 그를 보겠다고 온 사람이 이렇게 한가득입니다." 윤산하는 그렇게 아름답다는 차선사에 대해 불쑥 호기심이 솟았다. 아니 얼마나 아름답길래 몇날며칠을 노숙하다시피하며 그를 보러온단 말인가? 멀리 온김에 ...
이웃사람 준면은 경수가 음식을 만들었는데 너무 많이 만들어서 둘이서 먹기는 힘드니 먹으러 오라는 민석의 말에 가서 셋이서 즐겁게 식사를 했다. 민석이를 좋아한다고 했던 경수는 딱히 민석이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만큼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 자신도 민석에게 저렇게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저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 괜히 씁쓸한 기분이 드는 준면이었다. 다른 누군...
병든 것들은 늘 그랬다. 쉽게 칼날 같았고 쉽게 울었고 쉽게 무너졌다. 이미 병들었는데 또 무엇이 아팠을까. 병든 것들은 죽고 다시 오지 않았다. 병든 것들은 차오르는 물 속에서 죽음 이외에 또 무엇을 알았을까.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허연, 지층의 황혼 유디트는 자신을 만족스럽게 쳐다보는 시선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의견이 같다는 뜻일까요. 단호한...
*블라인드 - [유토피아] 의 '흑막'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유혈 묘사 다수, 사망 전개 주의. *반드시 흰 배경으로 먼저 읽으시고, 검은 배경으로 바꿔서 다시 읽어주세요. 안 그러면 평생 미워할겁니다... *약간의 욕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난 애초에 알고 있었다. '그' 사람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걸. 나만이 그 자를 멈출 수 있었던 유일한 사...
과실 문을 열고 들어간 미연에게 말을 건 사람은 그 복학생 선배였다. 선배가 미연의 어깨를 잡았다. 몸이 절로 돌아간 미연은 선배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선배는 본인의 이미지가 개꼬라지 났으니 그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 초장부터 한다는 말이 그거였다. 미연은 그저 눈만 동그랗게 떴다. 아무렇지도 않던 사이였는데, 남의 이미지 먼저 실추 시키려한 게 ...
이렇게또 보이스팩갖고 착즙을...... 서류랑 자료 와장창 보고 하루종일 싸돌아다니다와서 제일 피곤한주제에 티모시한테는 거슬리게 굴지말고(물론진심이아님) 얼른자라해놓고 지는 잠깐 안경벗고 눈피곤해서 살짝감고만있겠답시고 누웠다가 바로 잠드는 로널드힐 그리고 론 딱봐도 기절잠할거같아서 그냥 묵묵히 옆자리 지키고 잘자라고하는 티모시.....잠도 안와서 론이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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