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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안 하면 못 나오는 방... 무조건 혀까지 섞어야 나올 수 있음 원소 "키스를 해야 나갈 수 있다고?" 원소가 흐음, 하며 방을 둘러봄. 소파, 탁자, 책장을 갖춘 일반적인 방이긴 한데 창문도 없고 문도 당연히 열리지 않음 "어르신, 제가 찾아볼게요." A가 나갈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문을 유심히 살폈음 하지만 뭐가 있겠어? 철컥, 철컥 문고리를 돌려...
"선배는, 내가 좋아한다는 말이 다 개-뻥 같죠." 개? 성규는 벽에 등을 기댄 채로 어지러운 식당의 형광등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얘가 원래 이렇게 말을 막 던지는 애였던가. 반듯하고 곧잘 예의를 차리는 후배였던 우현은, 어느 순간부터 성규에게 거짓말 같은 고백을 하기 시작했다. 회식이라 양주에 소맥에 주량이 넘는 술을 들이 붓긴 했다지만. "너 조만간 ...
처음으로 쓴 글... 오랜만에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제 존엄성 유지를 위해... 유료로 전환합니다. 쟝과 아르민은 소꿉친구였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시절부터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던 기억이 있었고 같은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에 올라가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곁에 서로가 있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쟝 키르슈타인은 중학교에 진학 한 후 이성에 대한 ...
♠ <앨버트 크루거 박사의 심리 테라피> 2차 창작 ♠ 박사님, 키스 해 보셨어요? 네? 박사님은 첫 키스 언제 하셨는데요? 갑자기 왜 그런 걸 물어보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갑자기 생각났거든요. 첫 키스는 레몬맛이라든지. 테일러 씨의 첫 키스도 레몬맛이었나요? 아뇨, 저는… 딸기우유요. 딸기우유요? 네, 다섯 살에. 옆집 살던 애랑. 걔가 딸기...
어어, 조시. 잘 지내고? 은근히 새어 나가는 발음이 조슈아의 안부를 물었다. 아하하하. 프라우는 붉어진 얼굴로 호탕하게 웃으며 조슈아의 등을 두드렸다. 이 일방적인 구타는 조슈아가 대답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기 때문에, 조슈아는 정확히 오 분 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내뱉었다. 아주 잘 지내. 그러면 프라우는 긍정적인 대답에 기분이 좋아지기라도 한 건지 묻지...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2번 별명은 늘보였다. 전늘보. 성격도 걸음도 반응도 발육도 모두 다 한 박자씩 느리다고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 좋지도 싫지도 않았지만 돌림 노래처럼 불리던 별명은 언제부터인가 이름처럼 익숙해졌다.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 가고, 불리는 이름은 성질을 규정하게 된다고 늘보라는 별명에 절로 신체리듬이 맞춰졌다. 처음부터 연예인이 ...
장르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커플링 : 헤세드 드림커플 타입 : 수위(17금) 타입, 지정 키워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본문 글자 수 : 4576자 “헤세드 씨, 요즘 무슨 고민 있으세요?” 한 직원의 물음에, 헤세드는 말없이 어깨를 으쓱거렸다. “글쎄, 그렇게 보여?” “요즘 평소와 다르게 기운이 없어 보이셔서요.” 원래부터 그렇게 보이지 않았나. 헤...
You don't know about me 넌 나에 대해서 모르지 but I bet you want to 하지만 아마 알고 싶어질걸 #서오름_연극부 연극부라는 게 진짜 중요하다. 얘는 양아치 같으면서도 양아치는 아니고, 모범생도 아니지만 크게 엇나가지도 않는. 연극부여서 일상이 늘 격정적인 장난들로 가득 차있다. #서오름_패션 서오름은 롱패딩이 그냥 아주 ...
성현제는 무수히 많은 세계를 거쳐 지나왔고 어떤 상황도 그에게는 바랜 것이었다. 오죽했으면 그의 패시브스킬이 전투 예지였겠는가. 그러나 그런 성현제라도 작금의 상황만큼은 예지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살아온 세계에서도 이런 적은 없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황금 개구리가 되는 저주라니. 새로 발생한 S급 던전의 보스 몬스터는 금색 개구리로, 독이 제법 강한...
오늘은 간만에 일이 없는 주말이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평소처럼 아침 일찍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눈을 떠서 허겁지겁 준비를 해버렸지 뭐에요? 이변을 눈치챈것은 말끔하게 차려입고 토스트를 하나 구워서 입에 문 채로 현관문 밖으로 나가려는 바로 그 순간, 부산스러운 소리에 눈을 뜨신 어머니가 저를 보시더니만 "우리 공주님, 오늘 쉬는날 아니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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