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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고등학교를 남자들만 있는 학교로 갔던게 문제의 시작이였던 거 같다. 친구가 옆 여자 고등학교 한 여자를 소개해주었다. 그녀는 초면에 밝고 나한테 잘해줄 거 같은 말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건 나에게 더 큰 가시가 될 줄 몰랐었다. 서로 연락을 하며 인생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서로가 전에 만났던 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이 연락 이전에 이성이 없...
예화야 만약에 말이야. 그때 내가 너를 붙잡았더라면 내 옆에 있어달라고 빌었다면 그렇다면 너는 내 곁에서 살아있어 줬을까? 삶에 의미가 없던 네게 억지로라도 삶의 의미를 부여해줬더라면 너는 살아 있었을까…? 그 아이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세기의 로맨스의 첫부분처럼 거창하진 않았다. 그저 바람에 휘날리는 검은 머리카락이 눈...
오늘은 아빠가 집에 오는 날이다.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집보다 TV로 만나는 일이 잦은 아빠가 집에 오는 일은 드물었다. 엄마는 아빠가 새벽 넘어 올 예정이니 일찍 자라고 했지만, 나는 엄마의 눈을 피해 몰래 아빠 방 침대 밑에 기어 들어갔다. 언제 와도 좋다. 새벽 세 시가 넘어도 괜찮다. 아빠가 들어와 몸을 풀며 외투를 벗어 던지고 있으면,...
분명 그의 곁이 아니였음에도 그녀는 그의 향기를 느꼈다. 분명 그의 것이었다. 아, 내가 미쳤나. 그녀는 단순 그리 생각하고 넘겼다. 그녀는 지독하게도 그에게 묶여있는 상태였다. 고개만 간신히 다른 쪽으로 돌린 채, 그녀는 그에게서 벗어났다고 굳게 믿고있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도 그녀의 믿음을 무너뜨렸다.
선물로 하나씩 주려던 말이 팔리지 않은 상품처럼 쌓였고 나에게 해주지도 못해 버려졌다
사랑을 하다 보면 연인에게, 눈 앞에 있는 대상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욕심이 나기 시작하면, 좀 더 잘 생기기를, 좀 더 돈이 많기를, 좀 더 좋은 직장을 갖기를 바라는 세속적인 욕망이 투영되기도 하고, 추상적으로는 선한 사람이기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기를, 다정한 사람이기를,...
프로필 편집 창을 가만히 쳐다보는데 또 달이 떠올랐다. 어차피 익명의 공간인데, 뭐라 하든 상관없는 의미 없는 이름인데, 이상하게 항상 나는 달의 이름을 빌린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시작도 달이었다. 너는 내게 태양과 달 중 무엇이 좋냐 물었다. 나는 너라고 대답했다. 그 당시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이룰 것도 잃을 것도 없다 생각한 나는 친구라는 이...
모든 사랑이 동일한 질감을 가지고 다가오지는 않는다. 각자의 사랑은 각자의 결 대로 아프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온 힘을 다해 너를 인내하고 있다. 감정은 때로 만질 수 있는 것처럼 뭉쳐질 때가 있다. 아주 가까이에 있는 사물, 그래, 작은 털뭉치를 만지는 것처럼 확실하고 명확하게 느껴지는. 그런데, 너를 사랑하는 감정은 도무지 만질 수가 없다. 형태가...
프리다의 일행들은 호텔 로비로 갔다. 제복을 입은 경호원 차림의 젊은 남자가 정물화처럼 섰다가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 이 분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뭐든 물어보십시오.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는 정말 잘 빚어놓은 조각상처럼 생겼다. 프리다는 하마터면 아, 하고 짧게 소리를 지를 뻔했다. 프리다와 눈이 마주친 ...
항상 궁금했다. 내가 누구인지, 사람인지, 귀신인지. 내가 어릴 적 엄마는 나 때문에 화가 나면 종종 그런 말을 했었다. "니가 귀신이야. 기도해야돼, 니 안에 귀신이 있어." 나는 진짜 내가 귀신에 들린 건 아닐까, 귀신이 날 조종하는 건 아닐까 불안했다. 내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쉬이 그만두지 못하는 날 보며 혼자 생각했다. '이게 귀...
너는 축보단 원점이었어 기준은 아니지만 분명히 내 중심이였어
한상 거하게 차리다 못해 잔칫상을 차린 줄 알았다. 그것 보다 이렇게까지 잔칫상을 차릴 이유가 있나? 철한은 당연하다는 듯 태연한 얼굴로 식탁 앞으로 다가왔고 한영은 식탁 위에 차려진 진수성찬에 두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우어. 이게 다 뭐다냐?" "넌 네가 말해 놓고 잊어 버린 거냐? 뇌를 어디 별에 버리고 오기라도 했냐?" 철한은 식탁 의자를 빼서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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