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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현이 눈을 뜬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오랜만에 연습에 늦게 가겠다고 선포해둔 터라 알람도 끄고 잠들었다. 찬열에게 일주일간 생각해둔 내용을 말하고 정말 간신히 잠이 들었다. 저가 방에 들어오고도 식탁에 앉아 한숨 쉬는 찬열의 목소리를 들었다. 눈물이 터질까 봐 후다닥 말하는 걸 찬열이 눈치채진 않았을까 걱정이었다. 문을 닫자마자 주저앉아 입을...
* * * 퀭해진 얼굴로 연습실에 들어선 백현을 보고 경수가 인상을 찌푸렸다. 스무 살 때 백현은 알게 된 이후로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시험공부 한답시고 밤을 새워도 저 정도로 푸석해 보이진 않았는데 뭐 하느라 얼굴이 저 모양인지 알 길이 없었다. 이런 상태니 연습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백현도 워낙 잘하는 애라 눈에 띄게 실수하는 건 없었지만, 리더...
고3이 되고부터 이혁재는 이상했다. 요즘의 이혁재는 예민했다. 이혁재는 원래 예민한 편이긴 했지만 요새의 예민은 좀 달랐다. 고3의 혁재는 늘 날이 서있는 느낌이었다. 분명히 기분이 좋지 않은데 내게 웃어준다. 무슨 일 있어? 하는 내 물음에 무슨 일이 잔뜩 있는 표정으로 무슨 일이 어디 있어. 하고 대답한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매일 같이 어깨동무를 ...
귀여운 사슴 조형물들을 보고서. 12월 15일에 갔었고 이거 한 번 더 보러 가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못 감 지금쯤 철거했겠지 1월 1일까지라고 했던 거 같은데 허허허
BGM Epitone Project -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좋아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미술실로 향하던 교복 자락을 당기던 하얀 손. 인적이 드문 학교 뒤편에서, 답답하지도 않은지 가쿠란 단추를 목 끝까지 꼭꼭 여미고 있던 너는 하얀 목도리를 끌어내리며 첫 마디를 뱉었다. 눈이 시리게 내리쬐는 봄 햇살 틈으로 바람이 스치...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어떤 비극은 얼마만큼의 외로움을 수반하는가. 서랍장 안쪽에 백합 꽃다발을 내려놓는 손길이 제법 조심스럽다. 몇 주 되지 않았는데 그 전에 가져다 놓은 델피늄은 어느덧 시들어 말라 있어서, 유진은 맥을 잃은 푸른빛을 서랍장에서 걷어냈다. 그러고 나면 서랍장 안쪽에는 흰 백합 꽃다발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유진의 첫 명함, 그리고 흰 자기에 담긴 유골...
*다이나의 확정된 타임라인 *이벤트 '트릭 Tea Party'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다이나, 슬슬 나가자.” 현관 신발장에 걸린 전신거울 속에서 새하얀 바탕에 원색적인 해골 분장을 한 괴물이 손짓했다. 다이나는 슈가 스컬로 가장한 키티의 머리 장식을 매만져주는 중이었다. 풍성한 붉은색, 분홍색, 주황색 종이꽃이 가득 달린 챙 넓은 모자는 그녀의 특이한 ...
본편과 상관없는 고등학생 선기 하림 이야기입니다 둘이 사귀면서 지지고 볶다가 새해 맞이하는 이야기 청게붐은 온다...!!!!!!! ---------------------------------------------------------------------------------- 지난 일 년을 돌이켜보면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이제 이번 해가 지나가면 우리도...
학생회장에 대학에 엘리트집안에 암튼 탄탄대로가 정해진 사쿠라이랑 그냥 평범한 학생인 니노가 사랑에 빠지는 거 보고싶당 사쿠라이도 니노도 서로 너무 사랑하지만 도망칠 용기는 없는 거지,,, 애초에 청소년이고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니까,,, 사쿠라이는 탄탄대로라곤 하지만 자신의 성정체성을 받아주지 않는 집안과 압박에 진절머리가 난 상태. 먼저 어디 여행이라도 갈...
( 마우스 오른쪽 클릭, 연속재생) 어느 날, 청춘 어렸을 때, 아주 잠깐이지만 할머니 댁에서 산 적이 있다. 살았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짧은 2주였지만 그래도 그땐 그 시간이 그렇게나 길게 느껴졌다. 엄마 아빠가 날 버리고 간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매일 밤을 베개가 푹 젖도록 울었다. 내가 울면 할머니가 속상할까 싶어 몰래 운다고 숨까지 죽였는데, 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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