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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역시 난 울 재민이를 믿었어. 나재민이 애들한테 말을 제대로 잘 해뒀는지, 다음날부터 그런 이상한 소문은 싹 사라졌다. 혹시나 애들이 또 뭔 말을 할까봐 자는 척 하면서 대화를 여러번 엿들었는데 내 이름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았다. 후...... 다행. 일단 그건 해결이고. 두번째 문제인 다이어트. 학교에선 사람들이 하도 방해를 해서 집에서 나 혼자 밥을 ...
언제 찍었는지도 가물거릴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반증할 수 있을 정도로 빛바랜 사진. 사진 상태를 보아하니 시간이 많이도 흘렀다는 게 확연히 느껴졌으나 당신과 내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라는 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아, 언제였더라. 잠실에서 이 네 컷 사진을 찍는 게 유행처럼 번졌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지인이며 친구들, 그리고 연인들끼리...
모두 '휘핑보이' 라는 것을 아는지. 왕실, 황실에서 행해졌다는 이 제도는 교육을 받는 왕자 혹은 황자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거나 행실이 바르지 못할 때 왕자에게 직접 혼내거나 체벌하지 못하기에 대신 매맞거나 벌을 받는 또래의 아이를 지칭하는 단어다. 소설 '가녀린 장미' 속에 등장하는 휘핑보이는 황실이 아닌, 백작가의 영애인 로잘린에게서 있었으니까. 로잘린...
관념적 랍스터와 더티 마티니 'X의 (감정에 대한) 발육 부진의 직관은 남자의 미세 표정에 대해 제시간에 어떠한 결론이나 분석을 제공하지 못했으므로, 그는 말을 이으며 이것을 나중에 골라내기 위해 기억에 복사하였다. 그에게는 다소 그러한―일들을 나중에 살펴보기 위해 서류 캐비넷에 대충 넣어놓는―습관이 있었다. 꼬치에 끼운 올리브를 얹은, 게으름과 미식 같...
스포 있어요. 조심하세요. 제 최애가 송백인데요... 원래라면 이번편에 대화를 나눠야 했지만... 맹주님과 종남 장로랑 대화나누는 부분이 애매하게 겹치다 보니 쓸데없이 분량 차지해서요... 결국 전부 뺐어요. 안녕... 송백아... 저는 청명이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되게 좋더라구요...허허 당보의 물음에 청명은 당보를 보지도 않고서 말했다. "...그러냐...
어느 한 겨울, 나는 여느 때처럼 출근을 하고 있었다. 늘 가던 길을 걷고 있었을 때, 어떤 남자가 나에게 달려왔다. “경찰이죠? 저 좀 도와주세요!!” 그는 다급하게 나를 잡아 세웠다. “네. 알겠습니다! 빨리 가시죠!” 나는 너무나도 다급해 보이는 그를 따라 달려갔다. 한참 내 앞에서 달리던 남자가 한 폐공장에 들어서자 서서히 속도를 줄였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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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좌표를 어떻게 찍은 거지? 그웬은 낯선 풍경을 걸었다. 잡지를 오려붙인 글자들로 구성된 가로등, 건물, 행인들. 호비의 우주가 맞긴 했다. 어디에 불시착한 건지 모르겠다 뿐이지. 시선이 느껴졌다. 그들 눈엔 그웬이 이방인이었다. 이젠 이런 취급도 익숙했다. 마고한테 빌린 옷이 후드여서 천만다행이었다. 늘 챙겨 다니는 수트는 시선 끌기 십상이고. 후드를...
*익사 관련 그림 묘사가 있습니다. 아빠, 아빠 보고 싶어요. 왜 그런 참혹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왜? 아빠가 잘만 돌아왔어도, ...내가 이곳에 올 일은 없었을 텐데. ...아, 죄송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잘 참아 왔잖아요? 그러니까 오늘만, 오늘만... ... 봐주세요. . . .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내 모든 것이 추락한 뒤였다. 내 옆에...
천공성 테라리움 그리고 플레이어 입구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어하며 이루고자 하는 숙원과도 같은 것. 탑에 오른 자는 랭킹에 따라 명예, 금은보화, 승리의 영광이 따르며 죽음도 배고픔도 없는 미지의 성. 탑을 끝까지 오른 플레이어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승리의 영광과 함께⎯⎯! *플레이어 설정집⎯⎯ 본 커뮤 러닝을 위해서 필...
*실제의 지명 및 인물 그리고 실제의 사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은 『로코 말고 로코』에서 이어지는 외전입니다. 우리 이제 진짜 해. 결혼. 지난 주말 드디어 광주에서 허락이 떨어졌다. 광주에서 허락을 받아오는 것 만이 황실에서 요구하는 유일무이한 조건이었던 탓에 무기한으로 딜레이 되던 국혼이 별안간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당장 그...
💿-시간이 멈출 때 (도깨비 ost) 낙엽 바스락하며 부서지다가 어느새 초록 조끼를 입은 아저씨들이 사연 담긴 낙엽들마저 텁텁한 빗자루로 쓸어담고 가면 찬 향이 고스란한 겨울이 온다. 단추가 타원모양인 것이 떡볶이를 닮은 떡볶이 코트를 입고 푸른끼 낭낭한 스모키 블루 색의 목도리를 둘렀다. 회갈색 부츠까지 신고 밖을 나서면 발바닥에서 뽀득대는 소음이 들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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