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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파탄자 박해영와 진중한 남자 이재한 이야기. "박해영, 하나만 묻자. 배신한 이유가 뭐야?"서늘한 총구가 해영의 심장을 정확히 겨누고 있었다. 쏘지도 못할 거면서. 해영에 비아냥거림에 총을 겨누고 있는 사내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해영의 행동에 자신 때문에 변했기에 아파했다. 아예 그는 작정한 듯 이미 칼날로 도려내지고 있는 사내의 마음을 또 다...
유난히 크고 둥근 회빛 보름달 아래, 조심스레 금릉의 주택가를 빠져나오는 두 인영이 있었다. 품 안에 고이 숨겨둔 술병이 깨질세라 심혈을 기울이며 담을 넘은 임수는 곧장 정왕부로 달려갔고, 그 결과 임수의 곁에는 불안한 눈빛의 경염이 있었다. "수아야..." "쉿!" 정왕부에 난데없이 들이닥쳐 안줏거리를 들고 따라오라는 임수의 기세에 눌려 얼결에 동행한 경...
1.부재중 전화 없음.남겨진 문자 없음."무슨 일 있어?""아냐, 일은 무슨."후우. 휴대폰을 쳐다보며 다시 한숨을 내쉬니 에디가 옆에 와서는 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아무 일도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입꼬리를 올려보였고, 에디는 탐탁치 못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무슨 일이 있으면 꼭 말하라는 말을 남기고는 다음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한다...
“나는… 그냥 이렇게 행복한 게 좋은데요.” 수줍은 청년의 볼이 붉다. 책상 위에 걸터앉아 여름 반바지 밑으로 쭉쭉 뻗은 다리가 여자처럼 희고 고왔다. 다리가 너무나도 가느다랗기 때문에 제 다리가 부끄럽다던 뉴트임에도 불구하고, 퍼시벌은 그 다리가 좋았다. 팔랑팔랑 움직이는 다리를 보던 퍼시벌은 말없이 뉴트의 다리를 쓰다듬었다. “아저씨.” 조금은 눈물이 ...
다른 사람의 개입으로 인해알게된 서로의 본능에조금더 가까워지는 둘오메가버스보쿠아카 썰이지만 말투를 바꾸어보았습니당 ! 때는 오메가, 알파, 베타의 구분이 적은 세대. 인간의 진화로 인해 본능은 점차 도태되어가고 잔여정도만 남아있다.예전이라면 또 모르겠지만현대에 이르러 인류는 성에 대한 공평함을 추구하게 되고 남남 여여를 통틀어 오메가 알파 베타 에 대한 구...
*"뭐야. 왜 조용하지?"바로 옆 처소에서 벽에 귀를 바짝 대고 기다리던 의녀 순애가 숨을 죽였다.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비켜봐."별희도 그 옆에서 귀를 대고 기다렸지만 여전히 정적이었다."뭐야. 기다렸는데."잔뜩 아쉬운 표정을 지은 별희와 순애가 결국 이부자리에 풀썩 누웠다."...오늘은 날이 아닌가봐."머릿속에선 이미 교합을 시작한 두 사내의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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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을 해주신 분은 용쏘(@nyonguri_ss) 님이십니다 ㅠㅠㅠㅠ 으아아아 존잘님 천사님...!! http://black0711.postype.com/post/308495/ ←여기에서의 in독방 나타와 트레이너 부분!
"뭐라구요?" 믿을 수 없어 따지듯 되물어도 돌아오는 말은, 해안경비대 소속 병원으로 발령났다고. 하는 매서운 말 뿐이었다. 윗대가리분들 해를 입힌 적도 없고, 날을 세운 것도 없었다. 따지고 들면 살려드리기까지 했다, 이 말이다. 그런데 대뜸 미리 언질해준것도 아니고 당일 날, 출근하자마자 떨어진 말에 헛웃음이 터졌다. 아, 저는 못갑니다. 아니 안가요....
맥코이는 술루의 쿼터 앞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그래 봐야 늘 같은 유니폼이었으니, 손으로 좀 털어낸다고 해서 별반 다를 것은 없었을 터였다. 다급하게 달려오느라 흐트러진 머리를 마지막으로 손질하고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괜스레 심장이 두근거렸다. 아니, 당연히 그럴 만했다. 맥코이는 쿼터 앞에 도착한 지 한참 만에 문 옆에 붙은 전자 패널의 녹색 버튼...
적염군 재조사 이후 임가의 저택은 더 이상 흉가가 아니었다. 정갈히 정리된 사당 안에 놓여진 촛불들은 은은히 그 안을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임가에는 아무도 살아있는 이가 없기에 사당과 저택의 관리는 태자가 된 소경염이 자처하여 맡았다. 노령으로 인해 쇠약해진 황제를 대신하여 대부분의 정무를 보는 소경염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틀에 한 번은 꼭 임가의 사당...
23.06.15 공지에 유료걸려있던것을 풀었습니다. 혼선을 드렸군요.. 여전히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 작성한 글들이라 수줍지만.. 후에 입덕하시는분들께서 부디 간식거리라도(?)되실 수 있기를.. 최근은 쩜오디, 웹소덕질을 하고있었어요. 베놈, 화산귀환 보실래요? 보이지않는 기간동안 혹시라도 공지사항을 구매하신분께서는 본 게시글 최하단부의 내용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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