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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맨 밑에 있는 결제창은 소장용 입니다. 네오한 빌런 사무소 "그래, 그럼." "…." "여주랑 정우 이번에 둘 다 참가하자." 네? 저를 어디로 보내겠다는 건지?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아니 잠깐만." 아니 잠깐만!! 이건 아니지 잠깐만!! 둘 다 보내버리자는 (어디로?) 동혁이의 말에 선뜻 문대표의 고개가 위아래로 움직였...
답장하긴 좀 뭐해서 그냥 핸드폰을 끄고 눈을 감았다. 오랜만에 웃으면서 잘 수 있었다. - 자고 일어나니 눈은 완전히 밤이 되어있었고, 일어나자마자 나를 본 김정우는 웃느라 정신을 못 차렸다. "웃지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알았어 안 웃을게" "그러면서 웃잖아요" "너 눈이ㅋㅋㅋㅋㅋㅋㅋ" "아니까 조용히 해요" 오늘은 팀원 전부 다 임무에 나...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오늘도 나는 당신의 시선을 피해 달린다. 당신 취향의 길고 하얀 원피스를 흩날리며 당신에게서 멀어지려 애쓴다. 하지만 알고 있어. 오늘의 이 노력도 결국 의미 없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을 거란 걸. 너는 나를 찾아낼 거란 걸. 언젠가부터 너는 내게서 멀어진다. 네 세상에 나의 존재는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아? 왜? 너는 내가 필요한데...
엘리베이터 안에 발을 들이자마자 후회하기 시작했다. 벌써 기가 빨려서였다. 집에 가는 게 뭐 별거인가? 싶으면서도 얘가 이렇게나 싫어한 적이 없었는데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공존해서였다. 서영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8층 버튼을 눌렀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행동에 내가 입을 열었다. "그냥 안 갈란다." "왜? 그냥 가...
"도현이한테는 비밀로 해." 오빠는 차에 오르기 전 내 주머니에 몰래 용돈을 찔러 넣어줬다. 둘을 돌려보내고 난 뒤 급격히 말수가 적어진 나였다. 병실로 돌아오는 동안에는 영호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제대로 기억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분명 없는 감정이었는데 벅차 있는 표정을 보자마자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언니...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항상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동래골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아주 조용한 재앙이 닥쳤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히 찾아든 재앙에 자리에 앉아 눈도 돌리지도 못한 채 펼친 교과서만 멀뚱히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등골에선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혀가 바짝바짝 타서, 제발 누가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해주면 좋겠단 생각뿐이었다. 소리 하나, 손가락 하나 쉽게 소리를 내...
정재현의 '최선' "헤어지자." "……… 더 이상 안 되는구나." "……… 선아." "더 못 버티는구나, 우리." 고개를 푹 떨구는 정재현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조금만 옆에서 기다려달라고 했잖아. 나는 꼭 네 곁에서 행복해야 한다고. 네가 기필코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잖아. 언제든 끝날 수 있는 사이라고, 비워낸 줄로만 알았던 내 마음은 소용돌이쳤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사주나 MBTI를 신뢰하는 편이라 이러한 정보들도 포함해서 판단했음><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니 본인 생각과 안 맞으면 뒤로가기 버튼 누르는 걸 추천드립니다><사진은 구글링 / 내용은 수시로 추가·수정·편집함 / 작성 210228>
겨우 머리를 쥐어짜내서 찾은 대책은 짝짓기였다. 이렇게 말하니까 상당히 저급해 보이지만 견주들이 사랑하는 자신의 강아지의 발정기를 목격했을 때 크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다. 중성화하거나 맞는 짝을 찾아주거나. 물론 성찬이는 진짜 강아지가 아니니까 이런 선택지가 말도 안 된다는 건 나도 알고 있다. 강아지에 대입하는 것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한계였다. ...
음파 괴물과 조련사 그 날 이후 제노는 나를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고 있다. 센터 식당에서 밥 먹는 제노가 반가워 맞은편에 앉아도, "많이 드세요." 이러고 가버리질 않나, 팀장 사무실로 들어오는 제노에게 말을 걸어도, "저, 훈련 있어서요." 자리를 피해버리지 않나, 훈련 뒤 가이딩도 받질 않는다. 처음엔 쪽팔려서 그런 건가, 생각했는데, 가이딩까지 안 받...
이런 친구들 外 w.김 덕춘 *본 편과 상관없는 외전입니다.* 고르기 <여주가 과팅 or 소개팅을 나갔을때> 1. 황인준 여주 사실 인준이한테 거짓말했어. 술 마실 거라는 건 맞지만 고등학교 친구랑 마신다는 건 아니야. 수정이? 전학 간 뒤로 연락 잘 안 해. SNS 친구는 되어있어서 잘 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 여주 지금 과팅 나왔어.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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