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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4. 제법 찬 밤공기에 콧물이 나왔다. 코를 훌쩍이며 터덜터덜 골목을 걷자 곧 윤재가 알려준 가게 입구가 보였다. 교복차림이라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 서서 [애기]한테 전화를 걸자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벨소리가 들리며 붉은 빛이 반짝거렸다. “....윤재니?” 천천히 몸을 일으킨 그림자가 발치에 꽁초를 툭 내던지는게 보였다. 가로등 아래로 걸어오는 그...
*포타 기준 4,900자 *댓글, 좋아요, 구독, 후원 모두 감사드려요! 이어서 박문대의 SNS에도 자필 편지와 함께 커플링을 낀 손을 꼭 쥔 청려와 박문대의 손 사진이 올라왔다 테스타 박문대입니다.(사진) (사진) -헐 문대도 왔어ㅠㅠㅠㅠ 울 와기 천사... 항상 늘 고마워...ㅠㅠㅠㅠ 자필 편지는 약간 해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따 천천히 읽을께.. ...
1. 혼담 취소 “송구합니다, 사부님.”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혼담을 물려달라 엎드려 청하는 자서의 머리 위로 진회장의 노기 어린 시선이 떨어졌다. “무릇 혼인은 너뿐만 아니라 신부측의 인생 또한 걸려있는 대사 중의 대사다. 그런 대사를 두고 어찌하여 이리 쉽게 번복할 약속을 하였느냐?” “제자가 크게 잘못을 하였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
청량한 겨울의 냄새가 어느새 코 앞까지 성큼 다가왔다. 발갛게 익은 코끝을 손으로 매만지던 한주는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다리를 겨우 움직여 홀로 마을로 내려갔다. 어느덧 무영과 함께 지낸 세월에 익숙해졌는지 오랜만에 홀로 나선 나들이는 어색하기만 했다. 외로워도 외로운 티를 낼 줄 몰랐던 한주는 제 결핍을 애써 외면했었다. 하지만 겨우 반나절 떨어진 온기가...
9,002자영국 배경 + 가을 데이트 유독 쨍하게 빛을 내는 햇볕이 오늘따라 길게 다리를 걸며 창문을 넘었다. 반쯤 쳐둔 커튼의 빈틈을 타고 들어온 빛은 따스한 색을 품고 있었기에 더더욱 이 아침이 어제와는 달리 퍽 맑다는 걸 알려 주었다. 햇살이 창을 넘어 이불 끝에 매달릴 즈음 D는 소리 없이 눈을 떠 두어 번 깜빡거리다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이제 막...
지훈은 몸이 약하고 자주 다치는 탓인지 추운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감기에 걸렸고, 학교도 못 가고 아저씨도 못 만나는 상황이었다. 지훈 - " 크응 ...,, " 우웅 - 우우 - 지훈은 울리는 폰 때문에 겨우 침대에서 일어니 폰을 확인했고, 순영한테 3통에 부재중이 와있었고 지훈은 순영에게 전화를 했다. 뚜루루 - 순영 - " 지훈, 뭔일있어 ? 어제도 ...
* Let's study hard! 이벤트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바보 같은 로코풍 연애물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 드디어 완결입니다. 원래는 긴 글을 잘 못 써서 단문만 쓰는데, 이번에는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글을 쓰며 재밌었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에겐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답변은 다 못 드렸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 전편 링크 : https...
네가 떠난 세상은 영원한 겨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장례식장을 나왔을 때, 길에는 풀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래서 눈이 늘 쌓여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렇게 된다면 시간의 흐름이 너와 함께 멈춰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우리의 땅에는 그런 곳이 없었고, 나는 겨울이 가장 긴 곳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호수가 얼어붙는 곳이...
01. 바스락, 바스락…. 혼몽한 와중에 기시감이 들었다. '내 이불 감촉이 원래 이랬던가?' 손으로 쓱 쓸어본 이불의 감촉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기보단 꼭 알갱이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그렇다고 딱딱하진 않고 폭신한 게 내 몸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기분 좋다….' 다시 잠에 빠져들 무렵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화들짝 놀라 깨어났다. '어우 제...
'아주사? 그거 망했다고 하던데? 거길 꼭 나가야겠어?" '난 빨리 아이돌 할거야! 보통 데뷔조 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잖아.' '아무리 그래도..차라리 큰누나 아는 소속사에 들어가는 건 어때?' '핳, 학연, 지연, 인연으로 연결되어 아이돌이 되느니 내 힘으로 되겠다!'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있어하던 자신과 걱정어린 표정의 형제자매의 표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Q. 고백했다가 차인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났다. 다음 중, 가장 올바른 방법은? 민지: 애초에 1퍼센트의 확률도 안될 그런 상황이 나타날리가 없잖아. 철수: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난 도망갈거야. 영희: 나는 모른 척 하겠어. 애초에 그런 오래된 일을 질질 끄는 게 더 이상해보일거야. 토마스: 치매가 와서 기억 못하는 척 하는게 어떨까? 평소 굴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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