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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아주 깊은 바다에는 사람을 닮은 해양 생물이 사는데, 뱃사람들은 그게 돌고래나, 듀공 같은 아주 똑똑한 바다소의 한 종류일 것이라고 여겼다. 인어라니,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생물이 있겠는가? 강물에 화학약품이 풀려 웬 괴물이 나오는 영화가 우후죽순 쏟아질지언정, 정말로 한강대로변에 그런 괴물이 발견된 적 없듯이, 인어 또한 전설과 이야기 속에 가득할수...
동시연재 // https://tobe.aladin.co.kr/n/58082
자고로 바다에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우리가 할 이야기는 그저 환하고 뜨거울 것이므로 칼바람이 이는 겨울바다와 가을의 바다는 접어 두기로 하자.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름의 도피처가 되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바다 위의 이야기다. 연인의 손을 잡고 온 사람, 인연을 찾으러 온 사람, 부모의 손을 잡고 튜브에 제 몸을 끼운 채 뒤뚱거리는 아이, 왁자한 풍경을...
BOSS. 그건 소렌 피츠로이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아주 오랜 시간 패밀리를 이끌어온 그는 더 이상 젊지도, 어리지도 않다. 그의 보스는 눈을 감는 그날까지도 몹시 강건한 사람이었다. 그가 소렌 피츠로이의 손에 들려 준 붉은 브로치를 직접 가슴팍에 달고 흰 국화 한 다발을 그의 얼굴 옆에 놓는 그 순간까지도 소렌은 보스의 죽음을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세상은...
비극의 시작이었어요. 아늑하게 꾸며진 사무실 소파에 앉은 사람의 풀어진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무력한 몸이 자꾸만 늘어진다. 희고 구불구불한 머리카락에 시선을 주던 이가 테이블 위의 서류를 집어들었다. “비극이요?” 온노아는 아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고갯짓으로 긍정을 표하고는 빛이 쏟아지는 창밖을 본다. 하늘은 마치 페인트칠...
갈대숲을 헤치는 손길, 억센 줄기를 그러쥐고 웃는 얼굴. 풀물이 든 아마포 드레스 자락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키가 큰 풀들과 가감없이 입을 맞추고 포옹을 나눈다. 노을 빛을 받아 마호가니 색이 된 머리칼이 저녁 바람에 나부낀다. 대충 제 긴 머리를 한쪽 어깨로 그러모은 새벽은 고개를 들어 시간을 가늠했다. 히아신스 같은 눈동자가 반짝 빛난다. 돌아가야 할...
별안간 울적해지는 날이 있으면 이유도 없이 웃음이 터지는 날이 있다. 교내에서 맞이하는 여름의 한낮이라는 건 수상하기 짝이 없다. 홀로 방에 틀어박혀 있을 때는 귀를 긁어대는 매미의 울음 소리도 그저 백색소음의 하나가 되어 버리고, 아스팔트를 뜨겁게 데우는 땡볕도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등을 적시는 땀방울은 탈탈거리는 선풍기 앞에서 말리고 있노라면 그...
1. 18살. 혈기왕성한 나이. 여름이면 교실에서 땀냄새가 진동해 더운 날씨라 에어컨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여는 남학생들 교실. 남고여서 그런지 특히 동아리 시간에는 그런 상황들이 대개였는데 그 중에서도 땀이 나도 뽀송한 이제노가 눈에 들어왔다. 동아리 자체가 운동하는 동아리다 보니 땀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나재민은 땀냄새를 싫어했다. 하...
마비노기온제 6장 고블린 차일드 소년은 고개를 푹 떨군 모습으로 무거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부러진 오른팔은 목에서 늘어뜨린 천으로 고정시킨 채, 왼손으로는 자기 키만큼이나 길고 무거운 투핸디드 소드를 질질 끌고 있었다. 지하실에서 도망쳐 나온 것을 알면 그들이 용서하지 않으리라. 하지만 상관없다. 두 번 다시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 드루시온은 분노를 짓...
마비노기온제 6장 고블린 차일드 그 날 찾게 된 던전은 무성한 피오드 숲 속에 자리한 유적이었다. 덩굴처럼 비비 꼬인 가느다란 나뭇가지들과 무릎까지 웃자란 풀들, 그리고 그 틈에 불꽃인 양 빛나는 태양 탓에 유난히 더 힘든 원정이었다. 습기 때문에 웃옷이 땀에 젖어 피부에 들러붙었다. 그 뿐인가. 풀숲 새로는 잉잉거리는 풀벌레들이 피부를 따갑게 쏘아대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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