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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학생 "가시나가 잠은 왜 이리 많은겨." "으음... 다 들려..." "다 들리면 퍼뜩 인날 생각을 해야지!!" 결국 아침부터 한 소리 듣고 내 하루는 시작한다. 할머니의 고함에 눈이 번쩍 뜨인다. 오늘은 월요일. 학교에 가야 하는 날이기에 시간을 확인하니... 뭐, 뭣?! 8시 30분?!?!?! 내가 다니는 중학교는 조금 산 쪽에 위치한 낡은 학교...
0. 일검낙수 령. 내 이름이었다. 사랑 때문에 행복했고, 사랑 때문에 고통받은 이. 또한 사랑으로 그 상처를 치유받은 이. 아니, 차라리 사랑을 모르는 것이 더 나았을 나는. 1. 고요한 객잔에 첫 손님이 들어섰다. “여기, 제일 맛나는 술 두 병, 안주는 아무거나 하나 갖다주세요.” “예에” 점소이가 물러난 후 령은 빗소리를 배경삼아 바깥을 돌아다니는 ...
교실에 들어선 민의 눈에 맨 먼저 띄는 건 재림. 그리고 재림도 민을 보고는 마치 준비해 온 질문지를 읽기라도 하는 듯 묻는다. “야, 혹시 너도 경품 응모했냐?” “어, 그럼! 했지.” 민이 그렇게 말하자마자, 재림은 마치 잘 됐다는 듯 말한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했다는 듯한 표정도 함께 짓는다. “오, 좋아! 그러면...” 재림이 그렇게 말할 때, 막 ...
마음이 조급해졌다. 기껏 선물 받은 가방이 젖을까 봐 발걸음이 빨라졌다. 선물을 준 이는 다름 아닌 윤성이었다. 학년이 바뀐 것을 축하한다며 새로 가방을 사 주었다. 벌써 한 학기가 넘도록 맨 가방이었지만 새것처럼 깨끗했다. 그것은 태준이 가방을 아주 아껴서 다뤘기 때문에 가능했다. 뒤로 맨 책가방을 앞으로 가져와 품에 안았다. 젖는 것을 아주 피할 수는 ...
부모의 재혼으로 자녀의 성씨를 바꾸는 것이 아주 없는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흔한 일도 아니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무리가 없을 때, 그리고 원래의 성씨를 유지하는 것보다 바꾸는 편이 더 긍정적이라고 판단될 때 바꾸는 것이 보통이라고 했다. 말은 안 했지만 그녀도 재혼을 염두에 두고서 미리 알아봤었기에 알고 있었다. 고작 여덟 살인 태준이 먼저...
42. 모든 게 낯설었다. 순식간에 달아오른 몸도, 간지러운 살갗도. 단 한 번도 인지해 본 적 없는 아래의 감각도 전부 낯설어서 두려웠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건 남은 이성이 끊기기 전에 도망쳐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최근 시리우스와 가까워졌다 한들, 그에게 더러운 꼴을 보이는 게 싫었다. 어째서 발정기를 더러운 것이라 여기게 된 건지 비한 스스로도...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검푸른 하늘과 내뱉는 숨에 따라 희게 번지는 입김은 이상하게도 익숙했다. 매년 마지막 달이 되면 들리던 노랫소리가 주변을 떠돌고 지나는 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웃음이 가득했다. 방금까지 있었던 상황과 너무나도 다른 그 평화로운 분위기가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지게 만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어떻게 된 거야? 아무도 대답해 줄 수 없을 질문만 머리를 혼...
오찬은 뒷마당에 있는 정자에서 할 것이라고 설명해주는 주진의 뒤를 따라가며 혜정은 희가 별장이라고 한 이 곳이 생각보다 더 아방궁 같다고 느꼈다. 정자가 있는 뒷마당. 꽤 어마어마한 집안의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뒷마당으로 가는 중간중간 흰 백합이 참 많이 피어 있었다. 흰 백합과 희가 꽤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혜정은 조금 초조한 기색을 내비치는 주진에게 ...
“안 추워?” “응. 안 추워.” “코 되게 빨간데?” 지호의 말에 솔이 제 코끝을 거울에 한 번 비춰보곤 창문을 올린다. 솔의 귀여운 행동에 지호가 가볍게 웃으며 히터의 온도를 조금 높였다. 요 며칠 현우와 수아의 일로 기분이 가라앉아 보였던 솔이었는데, 다행히 속초로 향하는 지금 솔의 기분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 “예쁘다.” “윤슬이라고 한대.”...
1. 잠깐, 비 맞고 가자. "아, 알았다고! 잔소리 좀 그만해 제발. 몇 번이나 말하는 거야. 내가 짱구야?! 한 번 말하면 알아들으니까 그만 좀 말해!" "요 싸가지 없는 녀석이 글쎄!" 결과는 똑같았다. 끊임없는 잔소리에 결국 지쳐 목소리를 크게 내면 할머니는 이게 싸가지 없이 어딜 큰소리냐며 내 등짝을 갈기는. 몇 년째 똑같은 일상이었다. 난 이런 ...
뿌우뿌우~ 뿌우뿌~뿌~ 뿌~뿌우뿌우~ 뿌우뿌우~ 뿌우뿌~뿌~뿌~ 뿌뿌뿌~~~~~~~뿌뿌뿌뿌~~~~~ 빽빽이 소리에 후다닥~나는 얼른 일어나서 다음 업무가 적혀있는 메모를 받았다. [청소부 협조, 4/10 일요일, 도우미: 백설] 이런 젠장! 망할, 빌어먹을!또 청소부야, 또 청소부. 이직을 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청소부를 돕는 일이었다.그런데 이번에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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