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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쌤 김동영 과학쌤 문태일 3학년 이민형 2학년 나재민 이제노 이동혁 황인준 1학년 중천러 박지성 ※욕설 주의
“왜, 무슨 일이야.” 한껏 다정함을 흉내내면서 마크가 물어왔다. 도영은 짧게 대답했다. 별 거 아냐. 아아, 마크가 콧소리를 냈다. 옛날, 키가 지금의 절반쯤 되었을 무렵에도 마크는 저렇게 애교를 부리곤 했었다. 지금 마크가 애교를 부린단 건 아니고, 그냥 도영은 그런 게 생각났다. 그리고 마크가 애교를 하건 뭘 하건 그 앞에선 무력해지기 일쑤인 김도영 ...
좋아해요. 그 네 글자를 말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말을 더듬거나 목소리를 떨지도 않았다. 아주 담백하고, 건조한 고백이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마크는 조금 난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예상했던 얼굴이었지만 직접 마주하니 더 크게 상심하게 됐다. 제노는 고개를 떨구었다. "고마워." 원하던 대답은 그런 것...
사랑한다면서, 어디 봐요? 사랑해. 근데 난 동혁, 너의 모든 걸 사랑하는 게 아니라, 네 몸을 사랑하는 거야. 씨발, 그걸 누가 몰라요. 그러니까 내 몸 말고, 어디 보냐고. 음, 거울에 비친 네 모습이, 지금의 너보다 덜 구질구질해. 그래서 거울 보는데? 하여튼 좆같아.
마크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 사랑받고 컸으며 어디 가서나 사랑받는, 항상 열심히 하며 긍정적으로 웃어 어디서도 항상 사람들이 모였을 때 누군가 꼭 한번씩 언급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태용은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 타고나길 잘생기게 타고난 외모와는 다르게 얌전한 성격이었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누가 자리에 앉혀둔다면 그 몫 만큼은 하지만, 그 이상은 없는...
"소문으로만 돌던 약혼을 했어요." 좋은 인연이 닿았다. 맨인블루 매거진과 두 편을 함께한 두 남자와 다시 한번 이번 호를 꾸리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날씨는 무더웠고, 잡지 촬영은 새벽부터 이어졌지만 야외 촬영장의 분위기는 여유로웠다. 이 두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맨인블루와 진영, 마크는 광고촬영과 잡지 지면 촬영 등으로 여러번 만났지만, 이탈리아라는 새로...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잠을 자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눈이 떠지는 시간에 일어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던지, 마크는 잠시 오랫동안 이 개운한 느낌을 잊고 살았었다. 열한시 십분. 늘어지게 기지개를 켠 다음 아랫층에 잭슨이 있는지 확인했다. 역시 이리저리 베게가 널부러져 있었고, 잭슨은 아마 중국으로 일찌감치 떠난 듯 했다. 오랜만의 고향행이라는데, 어젯밤부...
이마크가 단 걸 좋아하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사탕이고, 초콜릿이고, 케이크고 단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이었다. 저 형은 처음 보는 사람이 사탕 준다 그러면 따라갈 거 같아. 이동혁이 그런 걱정을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아침, 점심, 저녁 빠지지 않고 군것지를 하는데도 충치 하나없이 매끈하고 깨끗한 이를 갖고있는 게 미스테리였다. ...
"제목 6월을 드려요. 뜨거운 8월에 당신께 나의 6월을 드려요. 6월에 피는 꽃, 6월의 온도, 6월의 하늘 이 모든 것을 8월의 당신께 드려요. 내가 주는 6월에는 행복과 웃을 일만 가득할 거에요. 부디 거절하지 말고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받아주세요. 여름이 시작이 여름의 끝에게" 높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시를 읽는 해찬을 보며 마크는 눈을 뗄수 없었다....
*기독교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내용 일부에 있습니다. 기독교를 폄하할 생각은 전혀없지만, 조금이라도 그런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그리고 블루 라군(푸른 산호초) 영화내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포가 조금 있어서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이나 스포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배에 탔을 때 막연하게 기분이 좋았다...
P4에서 시작하는 것에 크게 불만은 없었다. 앞선 퀄리파잉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본인도 인정한 마크였고 애초에 의기소침해질 성격도 아니었다. 출발 신호 후 이리저리 자리를 선점하려는 차들이 어지러이 미끄러지는 서킷은 마치 돌맹이를 던진 물 표면과도 같은 모양새였다. 유럽 시간에 맞춘 방송 중계로 바레인 그랑프리는 저녁 6시쯤 치뤄졌다. 마크의 시야에는 ...
*내용은 모두 글쓴이의 상상입니다. 불편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도록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그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다낭에 가기 전 도영이와 마크는 함께 캐리어에 짐을 채웠다. 도영이가 가는 건 아니였지만, 멤버 형이자 연인으로써 아직은 어리바리한 마크를 돕기위해서였다. - 썬크림은 얼굴이나 팔도 중요한데 목 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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