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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1831년 7월 14일, 밀라노에서 이 편지가 아마도 (D.V) 이탈리아 도시에서 보내는 편지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며칠 안에 보로미아 제도를 방문해서 아마 또 편지를 한 통 보내드릴 것 같지만, 너무 이 말을 믿지는 마세요. 여기서 보낸 한 주는 이탈리아에서 보냈던 시간 중에서 가장 즐겁고 쾌적했던 시간이었어요. 어떻게 이전까지는 저와 아무 관련이...
* 피의 할로윈 이후 치후유의 독백 바지상, 혹시 하늘에선 사람의 마음이 들리나요? 정말 들린다면 그곳에 가서 제 마음을 알았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바지상의 묘비 앞에서 엉엉 울며 시들어버린 절규를 듣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하루에 몇백 번 같은 질문을 되뇌었지만 애석하게도 이승에선 저승의 답이 들리지 않네요. 바지상은 천국에 가셨나요? 아니면 저 아...
무엇보다 값진 선물 후원자님께 의외였나요?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은 정말 오랜만에 받아봤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었거든요. 이제 산타 할아버지를 믿지 않는 어른이니까요! 가장 처음에 썼지만 제게는 후원자님께서 가장 값진 선물이랍니다. 후원자님 말씀대로 제가 열심히 생각한 선물이니까 꼭 부탁드려요. 연습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평소의 후...
물고기가 된 것 같아. 근데, 살아 있는 건 아니고 죽은 물고기. 아니다. 곧 죽을 물고기. 아가미가 없어. 숨은 못 쉬는데 물은 가득 차오르고, 나는 떠오르지 못 하고 어항 바닥에 착 가라앉아 있거든. 효원이는 이따금씩 아주 우울해했었어. 비가 세게 내리는 날이면 잠 못 이루고 침대 위에서 바둥거리는 걸 내가 달래줘야 했거든. 그러기 전까진 뜬 눈으로 이...
a에게. 안녕. 연락도 없었던 애가 갑자기 편지나 보내니 당황했겠다. 그 표정이 훤히 그려지네. 벌써 n년 전이야. 우리가 처음 만났었던 그 날이. a야 네가 나를 처음 봤을 때에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무례하고 생각 없이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너에게 건넨 내 행동들은 하나하나 모두 진심이었어. 미안... 나는 표현하는게 익숙치 않...
안녕, 친구. 와..이렇게 편지로 말하려니 영 어색하네. 얼마 전까지는 함께 술이나 마시면서 대화했었는데. 참 적응이 안돼. ...그래도 이젠 적응해야겠지, 아쉽게도 내겐 다른 세상의 존재와 대화할만한 수단이 없거든.음..거창할 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별 거 아냐. 그냥..내가 너에게 하고픈 이야기들을 끄적거리는 시간이거든. 그게 너에게 전해진다면 더 좋...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안녕, 나의 배우이자 관객. 이런 편지를 쓴 지가 벌써 몇년 째더라, 기억도 잘 안나.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면 미안해, 그래도 최대한 너에게 이런 말들을 전하고 싶었어. 그것만큼은 알아주길 바라.그러고보니 우리, 만난 지 얼마나 됐더라? 음...한 2년 정도였던가, 네가 처음 단복을 입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나는 것 같네. 뭐, 아쉽게도 우리가 서로...
Dear W, 우선 사과부터 해야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천문탑에서 당신의 편지를 주운 건 당신이 본래 전달하려던 이가 아닌 저였으니까요. 본래라면 주인 없는 편지를 가져올 이유가 없으니 제 기숙사 방으로 가져오지도 않았을 테지만 더욱이 그를 읽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은 데다 이렇게 답장까지 쓰고 있으니, 사과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지요. 허면 그런 남...
사람의 기관중 가장 마지막 까지 살아있는 기관은 귀라는데 왜 기억 중 가장 먼저 사라지는건 목소리인지? 그래서 조금 두려워요 P의 목소리를 잊어 버리면 어떻게하지 지금 내가 뭐할때마다 기억 속에서 불쑥 들리는데 시간이 흐른뒤에 더이상 들리지 않으면 어떻게해요? 난 P의 웃음소리도 즐거울때, 슬플때, 장난칠때 장난스럽게 화내던 목소리도 다 기억하는데 무감각적...
있을 때 잘 하라는 말 늘 세기고 산다 했는데 옆에 있을 때 더 많이 말할걸 가끔 기쁜일이 있을때만 말한건 기뻐만 했으면 좋겠어서 그렇게만 생각해서 좋아한다는 말은 인색하게 굴었나 싶은 그래서 여기에 가득 적어봅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좋...
사람은 살아가며 얼마 많은 이별을 할까요? 아마 셀 수도 없겠죠 죽을 만큼 힘든 이별도 시간이 무더지고 가끔 그리워지지만... 금방 스치듯이 사라지는 아니면 평생동안 매일 그리워하는 우리의 이별은 어떤 이별이 될까요 저는 바랍니다 잠시 아팠다 사라져버리는 상처이기를 나한테는 아주 길게 긁어진 선이기를 사라지지 않고 큰 흉터로 남기를 그래서 부디 나만 그리워...
윤에게. 아니- 음, 나의 주인에게? 편지를 쓰는 건…. 오랜만이야. 대부분 핸드폰으로 소통은 마무리 짓기도 하고. 요즘 세상에 누가 편지를 쓰냐고 직원들이 뭐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이렇게 편지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는…. 흔적이 남잖아? 편지지라던가. 그 외로 편지 자체에도 이런저런 특별한 것들을 넣을 수도 있고 말이야. …사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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