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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흘려보낼 수 없다. 과거는 어떤 형태로든 현재와 미래의 발목을 잡기 마련이다. 나재민은 제 과거에 붙들려 버린 발목을 내려다봤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른 채 달려온 시간들이 무겁게 매달려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긴커녕 수렁으로 저를 끌고 가는 과거를 떨쳐낼 수가 없다. 사람들은 그걸 업보라고 부른다지. 그렇다. 과거는 흘려보낼 수 없다. 과거는...
* 본편은 무료 열람입니다. 결제창 아래는 비하인드입니다. “가이딩 당장 중지시켜! 가이드 나오라고 해, 빨리!” “... 네?” “붕괴야. 잘못하면 저 사람 죽어. 빨리! 가이드 나오라고 해!” 삐빅- “가이딩이... 가이딩이 안 들어가요...” 다른 의료진들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도 전에 격리 공간의 문이 열리더니 정우가 나왔다. 눈물로 얼굴이 엉망...
이번 화는 환기시킬 겸 네컷만화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빈센트사는 금요일이 아닌 일요일 격주연재로 변경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국가가 자랑하는 수호자들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안내인을 따라 이름도 거창한 특수능력자 관리센터의 로비에 입성한 우성은 눈과 입을 크게 벌리고 그 커다란 미끄럼틀을 바라보았다. 2층에서 로비로 연결된 놀이기구 앞에 선 무리는 새하얀 가운을 어깨에 대충 걸치고 피곤한 표정으로 미끄러졌다. 뒤이어 갑갑할 정도로 완벽한 정장을 갖춰 입은 사람들이 서류 가방...
* SF / 총 14만자 (다 읽는 데 2-3 시간 쯤 걸립니다;) * 대협태웅 + 약 대협정환 * 쓰게 된 경위는 글 아래에.. 매 달의 마지막 날은 윤대협에게 추가 업무가 있는 날이다. 윤대협은 광장 한 가운데 우뚝 솟은 탑 모양 구조물의 키패드에 관리자용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사용자 인증을 위한 홍채인식을 시작합니다. 건조한 기계음과 함께 튀어나온 카...
* 무지 외전입니다. 가이드 성준수와 센티넬 기상호, 그리고 친구들입니다! * 분위기가 조금 다를 것 같아서 상하편으로 나누겠다고 했으나...제 판단 미스였습니다... 상하편 합본으로 다시 올릴게요. * 재난 상황 장면에 트리거 요소가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제창 아래는 하편입니다. * 브금은 필수 0. 뻐끔뻐끔. 입을 벌렸다 다물기를 반복했다. 어...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글. 마스 이 글은 모두 픽션이며 실존인물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무슨 변수인지 태용의 워치가 울린 덕분에 그는 현장으로 이동하고 여주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주변에서 그녀를 힐끔거리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고등급 가이드인데다 가이드를 싫어하는 시티 팀의 메인 가이드로 한 달을 버텼기에 어쩌면 그런 시선은 당연했다.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어떤...
매칭 가이드 만나고 인생 최대 위기 시작됐다...! "저기... 혹시... 매칭도 취소가 되나요...?" "네...?" 매칭팀 직원의 반문에 제노는 입을 꾹 다물었다. 혹시 무슨 문제라도...? 모니터에 띄워진 이제노의 파일에는 매칭률 94%라는 높은 수치가 눈에 띈다. "제노 씨도 아시겠지만 이 정도로 매칭률 높은 가이드 또 만나기 힘들어요..." ".....
대협이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결정되자 정환은 정말로 대협의 집까지 구해주었다. 이전 자취방 위치와 다른 그 곳은 무려 정환의 집 근처였다. 월세가 훨씬 비싼 동네로 이사하게 된 대협이 이건 아닌가, 싶어서는 왜 하필 이 동네냐 물었을 때 정환이 머리를 긁적이며 사실 대협이 예전에 살던 대학 근처까지 가서 알아볼 시간이 없다는 말을 늘어놓았다. 황당하긴 했지...
Hey king. 띠딕. 네? 올 겨울은 종말 이후 몇 번째 겨울이야? 띠딕. 이번 겨울은 종말 이후 이.백.번.째 겨울입니다. 이끼풀로 뒤덮여 본래의 형체를 잃은 고층 건물 위에서 지남이 중얼거렸다. 버려진 지구는 벌써 200번째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인류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고 떠나버린, 이 땅 위에 말이다. 바이센테니얼 벌스데이 김지웅 한...
축제가 열리는 날은 특히나 조심하렴. 여우신이 내려와 마음에 드는 이를 홀려 제 반려로 데려간단다. 센도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마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든 아는 여우신의 수호 전설을 믿기에 그는 21세기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이다. 여우신을 위해 열린다는 축제는 즐겁지만 어디까지나 누구를 위해 열리는 것인지, 그 사실을 쓱쓱 문질...
무료감상 | 결제선 아래는 소장용 폰이 약간 간헐적으로 멀쩡해지는데 괜찮아진 틈에 후다닥 짤 넣고 가져왔숩니다,,,,, 너무 가볍게 써서 재미없을지도,,,,, 07 이 세계관에서의 센티넬은 절대 불행하지 않음. 왜냐면 제가 그렇게 정했어여. 그냥 애들이 건강한 사랑을 하는 게 보고 싶어서... 드림팀 전원도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센티넬로 발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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