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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영화제인 DMZ 국제다큐영화제의 박혜미 프로그래머님과 함께한 서면 인터뷰입니다 :)국내의 크고 작은 영화제들을 소개하는 한편, 영화제의 입장에서 2017년 한국 다큐산업의 현장을 조명해 봅니다. DMZ 다큐 영화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혜미(이하 박)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로 9회를 맞은 다큐영화제입니다. 국내에는 다큐멘터리만을 ...
저 정도면 꽤 예쁜 것 아닌가요? 元小慧, 원소혜열 아홉의 소녀백 오십 육 정도의 작은 키 표준보다 조금 통통한 편 外觀. *그림 참고 性格. A| 쾌활한 이 성격과 함께 따라오는 장난기가 있다. 붙임성이 상당히 대단했던 소녀는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곤 했다. B| 넘치는 자기존중감 자기 얼굴에 대해 꽤 자신을 가지는 것 같다. 그래서 어느 때나 당당하다. ...
기나긴 파업 이후 사장이 바뀌자 SBC 안에도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변혁의 바람이 불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동아리의 부활이었다. 방국장 말로는 홍이 입사하기 1년 전까지만 해도 이 방송국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클럽이 있었다고 한다. 청소노동자에 경호원들까지 가입해 어떤 해엔 회원만 백 명이 넘을 정도로 호황이었는데, 이전 사...
어어, 그대, 인사 드려도 될까요? 宣暳緣, 선 혜연 시스젠더 여성831세 (외관 나이로는 16세 남짓)일육공, 표준 체중토끼 영물5월 29일생, 그녀의 탄생화는 토끼풀이었다.능력은, 몸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정도? Appearance! 그녀의 허리까지 닿는 긴 연분홍색 머리그런 머리 위로 솟은 길다란 귀신비로운 민트색으로 빛나는 눈동자붉은 색 계열의 ...
표는 홍이 두 번째로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이었다. 아나운서국에 자양강장제를 돌리다가도 홍아나는 이런 싸구려 안 먹겠지, 하곤 홍의 자리만 지나쳐 갔고, 하고픈 말은 꼭 빙빙 돌렸으며, 동시에 검지로 자기 머리카락도 배배 꼬았다. 그런 식으로 시간 뺏는 쪽이 더 기분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듯 싶었다. 홍은 그런 표가 한심했고, 갑갑하게 굴 때마다 챙겨줘야 할...
** "어우! 언니, 정신 좀 차려봐요!" 정혜는 제 어깨에 업히다시피 기대어 비틀거리던 미숙을 소파에 던지듯 앉혀놓았다. 미숙이 많이 취했다는 홍도의 전화를 받고 미숙을 데리러 간 정혜는 이렇게 취한 모습을 보인 미숙이처음이라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미숙은 정혜를 보자마자 정혜씨!! 하고 웃으며 엉겨붙었고, 정혜는 홍도에게 언니 저희 먼저 갈게요! 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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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로 다리를 감아주고, 그전에 혹시 몰라서 내가 사람 쓰는 연고도 발라줬지 모기에게 헌혈할 거 각오하고 혹시 답답하면 날아가라고 문도 열고 잤지 그래 근데 이 삐약아 보은을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떡하냐고... 카페 마당에 벌레 좀 그만 물어다 놔... 카페 마당에 투엑스라지 벌라지들이 넘쳐나서 골머리를 앓는데 별안간 뾰로롱 나타난 사람이 저더러 인간! 인...
여름은 생명력이 넘쳤다. 뜨거운 해에 새벽부터 하루가 시작되었다. 저녁밥을 먹을 7시에도 아직 하늘은 파랗게 떠 있었다. 하지만 길어진 낮 동안 할 일이 없는 것이 더 괴로웠다. 전일제 대학원생은 대학원이 방학을 하고, 용역연구가 중간심의를 마치자 공식적으로 해야 할 일은 각자 논문을 쓰는 일 밖에 없었다. 하지만 논문이라는 것은 다른 일과 달리 지금부터 ...
여행에서 돌아온 정혜는 나름 단단해진 듯 싶었다. 이제 그는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미소 짓거나 일부러 싸늘한 눈빛을 보내지도 않았다. 그러나 미숙은 그런 정혜가 불안했다. 정혜의 변화가 마치 미숙이 1년 간 게으르게 살았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홍도는 딱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다. 미숙의 자존감을 위해 둘을 같은 자리에 부르지 않으려 ...
찬란한 네온사인이 어지럽게 거리를 수놓는 밤. 오늘 복자 클럽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혜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 바로 지금이었다. 언니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보내는 즐겁고 평온한 시간. 두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정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도희와 미숙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문득 무언가가 허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없네, 왜 없지? 정혜가 연신 고개를 두리...
1 언젠간 마트의 저울앞에서 망자들의 심장을 달던 한 어린신이 지나가듯 말한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참 아름다운데, 왜 그 말을 그리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그 말을 들었던 기록관 토트는 쓴 웃음과 함께 그 아직은 어린 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었지만 옆에 앉은 두아트의 왕이 듣기에 충분한 음성으로 말했더란다. ' 그 얼굴로 덕을 본 적이 없어서 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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