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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항상 지나오던 거리도 특별하게 보이고, 딱히 눈에 띄지 않았던 작은 풀꽃 하나까지도 눈에 들어오는, 어느 날이 있다. 유난히도 눈부시게 햇살이 비추는, 그런 날이 있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지만, 나에게만은 특별한, 그런 날이 있다. 그런 날 중 하나였다. 네가 유난히도 예뻤던, 그런 날. * * * 어쩐 일일까. 오늘따라 유독 표정이...
나는 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 “란 누나‥?” 네가 이렇게 슬픈 얼굴을 할 줄 알았다면, “‥코난이구나.” 네 예쁜 얼굴이 일그러질 줄 알았다면, “거기서 뭐해?” 내가 너를 망쳐버릴 줄 알았다면, “그냥, 생각 중이었어.” 그 날, 그렇게 네가 가버릴 줄 알았다면. 나는 절대 너를 만나지 않았을 텐데. 서늘한 여름 밤, 차가웠던 베란다의 공기. 나는 ...
1. 버스 정류장에서 아파트까지는 걸어서 십 분정도 된다. 그것도 매섭게 불어오는 겨울바람덕분에 조금 더 빠르게 걸으면 십 분이 채 안 돼서 도착한다. 송태원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귀와 뺨을 얼릴 듯 불어오는 바람에 머플러를 고쳐 매곤 빠르게 걸었다. 그러나 송태원은 제가 사는 동의 입구에 들어서기 전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밑에서부터 세면 일곱 번...
오늘 이 곳의 기온은 사십 점 육도 물고기가 정박하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지 금옥이도 아가미를 간신히 뻐끔뻐끔하더라 금옥이가 누구야? 내가 키우는 금붕어 이름 난 또 날 말하는 줄 알았잖아 그러고 보니 네 이름도 금옥이었다 나는 누구에게 누구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걸까 암튼 그 이후로 넌 보이지 않았고 애매한 숫자로 맺은 수색 끝에 너는 지워졌다 비구름이 스쳐...
간만에 하늘은 맑게 개이고 거리를 방황하던 우산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보도블럭도 어느새 단단히 마른 후였다. "마코토씨, 지금 어디에요?" 그녀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전화 너머의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 마치 하늘 높이 떠있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지금은 밖입니다. 볼 일이 좀 있었...
교통 질서 정리 다음엔 건강한 식습관, 선도에 힘쓰는 학생회 집행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스르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어쩐지 오싹해지며 겁을 먹어버린 탓에, 이번에는 구경이 아닌 정말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발걸음을 옮겼다. " 피망, 당근, 가지, 브로콜리... 전부 주로 편식하는 음식들이네요~ " " 그래서 이것들을 홍보하면 되나요? 아, 포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두 번째방》 [바다아이] 바다만 보면 숨이 턱 막혔다. 바다가 너무 탁 트여 있어서 짙은 푸른빛이 나를 한순간에 휩쓸어갔다. 바다 깊은 곳 소용돌이까지 의식이 닿으면 모든 것이 투명해졌다. 나는 그 청명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언제나 파도 소리가 불어왔다. 넌 아가미가 있는 것 같아. 너는 엉뚱한 얘기를 했다.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
포스타입 기준 3,500자 상사병에 걸린 최한이 나옵니다. 전에 생각해둔 내용이었는데 마침 주제가 엄청 잘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약간 행복한 마음으로 주제 두개 짬뽕 해봤습니다! (열대야 > 첫사랑) 아 맞아 이건 여담인데 구세즈 어감 좀 구세주같지 않나요? 내 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세즈... 잠이 오지 않았다. 떠 죽을 것 같아, 하는 소리가 나올 ...
※ 리퀘박스에서 썼던 el veneno, Ache 의 뒷이야기입니다. 안 읽어도 이해하는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아그라바의 하늘은 넓고 높다. 구름이 머물지 않는 도시의 달은 언제나 밝았다. 하지만 그믐밤에는 여지없이 달이 사라졌다. 여전히 별은 밝았지만 달에 비할 바는 아니었으니 그림자를 만들 정도로 밝진 못했다. 잠에 들어야 했을 시간이 이미 한참 지난 ...
※오리지널 사니와가 나옵니다. ※(타혼마루의)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X 여사니와(지유) 라고 작성했지만 전혀 달달하지 않은 그런 이야기니 주위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사니와 설정이 있습니다. ※검X사니 전력의 200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아아아앙!!!!!!!!!!!!!!!!!!!!!!!!!!!!!!!!!!!!!!!!!!!! "주인, 편지다." "아,...
악연이자 필연 속에 사는 그들 - 오늘은 드디어 대본리딩날이였다. 신과 같은 작품을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그래서 기대됐고 자신이 배우왕여를 탄생시켜주신 감독님과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는것에 한껏 기대가 부풀었다. "그렇게 좋아?" "당연하지 내가 주감독님을 얼마나 다시 뵙고 싶었는데" 여의 머리속에 자신의 데뷔작찍었을 때가 둥둥 떠다녔다. 힘들어하는 ...
* 현대물 AU * 엘소드와 아이샤는 이제 막 결혼한 신혼 부부 * 엘소드 - 중소기업 회사원 25세 아이샤 - 지역 도서관 사서 " 요즘 따라 회식이 잦네, 엘소드. " " 아 그게, 아무래도 연말이다 보니 회사 내에서 정리할 것도 많아지고 야근도 생기다보니 좀···. " 평소의 엘소드는 퇴근 시간을 준수해가며 집에 일찍 돌아와 나를 맞아주곤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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