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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마대전 날조(현화산) * 2791자 * 캐붕 주의 * 청명 천마설을 써보고 싶었는데... 청명아 미안하다ㅜㅜㅜㅜ 하얗구나. 청명의 곁에 앉은 청문이 느지막이 말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그들은 함께 지붕 위에 앉아 밤사이 고요히 내리려던 도둑눈을 바라보았다. 까만 밤 하늘 위로 꽃잎처럼 흩날리는 눈송이들을 보고있자니 어쩐지 감회가 새로워, 청...
창작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작은 방 천장에 달린 전등이 내뿜는 작은 빛에 의지하며 사람들은 몸을 붙여 앉았다. 인파에서 한발짝 물러난 덕개는 바깥에서 들릴 괴물의 소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운 채 입을 열었다. "미스터리 수사반 덕개 경장입니다. 모두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구하러..온 거에요?" 잔뜩 지친 눈을 한 ...
도영이 한껏 끌어올린 입꼬리가 조금 욱신거리기 시작할 무렵, 도영을 한참 동안 의중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쳐다보던 한동수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너 몇 살이야?” “⋯⋯?” 도영은 입가에 준 힘을 살짝 풀었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고개를 살짝 치켜든 채 도영을 한동수의 갈색 눈이 아까보다 도영을 조금 더 매섭게 노려보고 있어, 도영은 조금 어리둥절한 기...
1. 왜 비가 이렇게 쏟아질까? 꾸덕꾸덕한 느낌이 들 정도로 비가 내리는 날씨에 괜히 나왔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라면이 먹고 싶어서 나왔다가 신발이랑 바지가 모두 젖었다. 바닥은 질퍽거리고 편의점 봉투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쏟아지는 빗소리에 들리지도 않는다. 이어폰도 안 가져와서 노래도 들으면서 가지 못해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동네를 구경했다. 파...
*결제창은 소장용 입니다.* *결제창은 작가의 담소가 적혀있습니다.* *결제 안하셔도 됩니다* 내 나이 24세. 부모님의 강요에 못이겨 결혼을 전재로 하는 소개팅을 보러 나왔다. 물론 내가 원하는 상대가 나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어쩌면 자연스레 만나게 될 인연을 조금은, 아니 많이 강제적으로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면 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그딴...
바비를 보았다. 나에게 바비란 욕망의 결정체? 였다. 몸매 좋은 여자인형, 한창 성적호기심이 많을때 그걸로 남자 바비인형이랑 유사성행위를 시켰고 바비를 위해 휴지로 만든 원피스와 이쁜 드레스 집들을 이쁘게 전시하기도 하였다. 끔찍한 집과는 다르게 온통이 핑크빛이고 아름다워 보이는 바비 세상에는 현실처럼 고난과 걱정이 없어보였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난 어릴...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 대부분 색채가 없다. 떠올리기 싫어 일부러 기억의 일부를 꺼두었다는 이야기다. 태어난 것도 내가 원한 것이 아니었고, 아버지가 멋대로 물려준 이능력도 내가 원한 것이 아니었다. 스스로 제어조차 못하는데 이것도 과연 능력이라 불러도 괜찮은 걸까.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과거, 돌리고 싶다는 망상은 자주 하지 않지만 딱 한 번 돌릴 수 있다...
* 선점 목록을 확인 후, 선점 부탁드립니다! 선점을 먼저 하시고 신청서를 제출해주세요. 선점은 총괄계 디엠이나 아래의 1:1 오픈카톡을 이용해주세요! https://open.kakao.com/o/sDF1qgUf * 동물은 한 동물당 최대 2명까지 겹쳐 받으며, 육지에 거할 수 있는 포유류, 파충류, 그 외에 조류 중에서만 선점할 수 있습니다. * 본 커뮤...
지우개 점점 작아져만가고 힘없이 가루를 날리는 너의 그 모습에 너의 큼직했던 그 몸이 그리워져만가. 어쩌다 너의 속내가 얼핏 보이는 날엔, 시간의 무서운 속도를 깨닫게 된다 이러다 사라지진 않을까 날 두고 가버리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싯팔 문제가 잘 안풀려
살인자들의 귓전에 맴도는 벼락이 있다. 생살 헤집히는 소리. 그것이 주먹이나, 둔기나, 어쩌면 불길이거나, 흔하게는 총탄일 수도 있겠지만, 지노 로렌치는 그중 제일가는 벽력은 날붙이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레나!” 연일 그녀의 곤봉에 떡이 되도록 터져 죽는 것들이라 개의치 않았건만. 어디서 주워온 것인지 모를, 이 빠진 긴 칼이 에레나의 복부...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차기운 느낌 폴폴나는 임창균이랑 나는 연애한지 이제 2년. 생긴거와 다르게 창균이 저보다 2살 어리고 분명 연하랑 사귀는건데 오히려 오빠미 보여주며 가끔은 나도 모르게 오빠라고 부른 적 몇번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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