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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2. “한재희!” 큰 소리로 재희의 이름이 불렸다. 소리의 주인공은 멀리서부터 야단스럽게 뛰어오더니 곧장 재희의 품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달려든 무게를 몸으로 온전히 받아내느라 재희가 뒤로 주춤 밀려났다. 어째 키워본 적도 없는 강아지의 존재감을 익히 알 것도 같았다. 그 생각에 슬쩍 웃었다. “얼마 만이냐구, 보고 싶었다구.” “그러기엔 우리 저번 주에...
꾸꾸의 짝사랑 일기 116. “그럼 이렇게 계속 연락 안 오면 그땐 어쩔 생각인데?” “???” “너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당연히 연락은 올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아... 한번쯤은 그래도.” “그래, 뭐 그거야 그럴 수 있는데. 너가 얼마나 참을 수 있느냐가 문제 아닐까? 지금도 너 보고 싶잖아 지민이.” “...네.” “흠... 어렵다 참.” “사실...
꾸꾸의 짝사랑 일기 111. “내가 좋다구??” “네.” “...너 게이야?” “지금까지는 아니었는데.” “...게이도 아닌데 남자인 내가 좋다고?” “누가 작정하고 게이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정신 차려보니 이미 좋아하고 있었어요.” 형이 몸을 기울여 나를 빤히 바라본다. “형이 남자를 좋아할 확률은 1%도 안 될 거라는 거 알아요.” “근데 왜 나한테 ...
타닷- 탁- " 후 ,, 하 ,, 세이프 .. ! " 저 멀리서부터 급히 뛰어오던 여학생이 교문을 통과하자마자 숨을 고르며 해맑게 웃는다. 그녀보다 조금 일찍 교문을 통과했던 그녀의 친구, '신홍은' 은 그런 그녀에게 뭐가 좋냐며 슬쩍 핀잔을 주었다. " 뭘 실실 웃어, 웃기는! 누구때문에 새학기부터 지각이네~ " 그러자 한참 숨을 고르던 여학생이 입을 열...
붉고 뜨거운 여름날의 햇살이 잠든 내 눈을 이른 시간에 열게 했다. 환한 햇살과 재잘거리는 새소리로 맞은 그 여름날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날은 근 5년간 가장 더운 여름날이었다. 그런 여름날을 시원하다고 느꼈다면 정말 미친 사람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게 바로 나다. "송단비" 무더운 여름날 가장 시원했던 하루를 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미련 곰탱이....
마음을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난 친구에 대한 존경인 줄 알았는데 9년 가까이 지나고 보니 사랑이더라. 어째서, 언제부터 내가 그랬는지 모르겠다. 널 존경했던 나였고, 늘 멋지다고만 생각했었던 나이다. 그땐 그런 줄 알았다.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널 따랐고 너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위로의 말을 건네주며 너를 도왔다. 그래서 존...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 드림 사시스 세대 | 뱀파이어라고 해야하나 힐러라고 해야하나.. | 여주인공 이름 치도리 쥬 " 하아? 그 애가 치도리 쥬 였다고? " 쇼코가 답지 않게 책상에 걸터앉아 커피를 마시며 물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고죠가 흘리듯 말한 한마디였다. ' ... 아까 걔가 치도리 쥬야. ' 게토와 쇼코는 미간을 잔뜩 찌푸린채 생각했음. 아...
오란고교 드림 | 스오우 타마키 | 단행본 스포 주의 | 짧은 썰 히타치인 쌍둥이들한테는 한 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거 아세요? 정말 아리송하게도 거지발싸개같은 쌍둥이의 성격과는 다르게 세상 온순하고 그렇게 말주변이 좋을수 없다 이거임. 엄마의 지식을 그대로 물려받고 거기에 타고난 센스와 열정까지! 완전 떠오르는 샛별 디자이너임. 그래서 학생인데도 이리저리 ...
도로테아는 잉그리트를 좋아한다. 먹을 것에 한눈을 파는 점, 맛있는 것을 찾으면 같이 먹자며 찾아오는 점, 여기사를 동경하다 못해 훈련에 열정인 점, -전부 말이다. 그래, 그 점들만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도로테아는 잉그리트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잉그리트를 사랑하게 되었다. 잉그리트는 자신을 친구로서 바라보고 있다. 그 눈이 확신하게 만든다. ...
위증 Conceal "너네 당분간 활동 없다. 이 김에 휴식이나 해.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고." "예, 알겠습니다." "…." "너 인마, 한호열이-. 대답 안 하냐." "…네, 알겠습니다." 말이 좋아 휴식이지, 실질적으로는 근신이나 다름없었다. 부대 내 불미스러운 사고를 막지 못한 죄. 드러나지 않은 명목이 그거였다. 준호는 앞서 중대장실을 빠져나간 ...
열일곱 살의 늦가을 무렵... 그 당시의 나는 주니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준비를 한창 하고 있었다. 헬스장이 문을 닫는 밤늦게까지 운동을 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학교 수업 시간조차도 나는 특기생으로 인정 결석을 받은 탓에, 책상에 앉은 적이 거의 없었다. 그 날도 헬스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운동을 하고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나는 그만 거...
티비 화면의 빛이 반짝 해든의 얼굴을 비췄다. 웃느라 볼록 솟은 광대가 하얗게 물이 들어 있었다. 눈을 접어가며 웃는 통에 속눈썹이 오르락 내리락거렸다. 주호는 그 모습을 소파에 비뚤게 앉아 턱을 괸 채 고스란히 보고 있었다. ‘장난해?’ ‘진짠데.’ ‘장난치지 말라고.’ 입술을 떼자마자 해든은 무심하게 말했다. 좋아한다니까 믿어주지도 않는다. 언제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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