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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지긋지긋하게도 몰려오는군." 폐건물 안에 생뚱맞게 놓인 낡은 소파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여유를 만끽하던 성현제가 노래하듯 중얼거렸다. 슬슬 짜증이 나는데. 무료한 어조의 문장과 함께 성현제의 전신에서 검은 입자가 짙게 피어올랐다. 먼지처럼 보이던 것들이 한데 뭉쳐 거대한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읏차, 하고 무의...
아주 아주 아주 무서운 집 Crowley x Aziraphale 0: Prologue 가위 넷에 보 하나였다. 활짝 폈던 손을 황급히 숨기고 울상을 짓는 술래의 등을 떠밀며 나머지 아이들은 저마다 아무렇게나 떠들기 시작했다. 자, 술래는 저 집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20분 동안 서있다 오는 거야. 간단하지? 시간은 캐머론이 재줄거니까 그 전까지는 절대로 나오...
납치, 감금, 협박, 살인, 갱 등 폭력적, 비윤리적 범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자는 현실의 폭력적, 비윤리적 범죄행위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그라티나는 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자면, 그라티나는 지금도 그것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는 세상을 구할 전투 능력도, 천재라 칭송받을 두뇌도 없다. 보통의, 평범한 ...
모처럼의 주말에 장대비가 내렸다. 밤새 간간히 창문에 빗방울이 날아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어나보니 창 밖의 풍경은 이미 습하게 젖어 평소보다 어두운 색채를 띄고 있었다. 오도로키가 경찰청 자료실을 나설 때 쯤 빗줄기는 유독 굵고 거셌다. 간신히 젖지 않아 한 발자국 앞보다 옅은 바닥에 멈춰서서 우산을 폈다. 팡, 소리를 내며...
코든은 몹시도 언짢았다. 얼룩덜룩 멍이 들고 피딱지가 앉은 챈더의 얼굴을 보면서도 물론 기분이 나빴지만, 무엇보다 코든이 언짢은 이유는, 이번에도, 자신 때문이었다. 그 전날도 챈더는 포터한테 맞아서 입술이 터진 채로 왔었는데, 그날은 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맞았는지 가늠도 안 될 정도로 묵사발이 나있었다. 그때 코든이 해야 할 일은 두 동료 간에 어떤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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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미끈거렸다. 훌러덩하고 나자빠지는 새에 아래로 쑤욱 미끄러져내렸다. 부드럽게 추락하는 나는 질펀하게 착지하여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 기름칠을 한 것만 같았다. 노란색, 아니 연두색, 아니, 아니다. 그것은 그 어떤 색도 아니었다. 그저 투명한 액체. 그럼에도 찝찝함을 남길 수 있는 기묘한 액체. 그것이 묻었을 때에 나는 불쾌감을 느꼈다. 으, 이...
명현은 달렸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데 끝도 없이 무언가가 쫓아왔다. 그 무언가는 아주 사납고, 어둡고, 질척거리는 느낌이 아주 강했는데도 형상이 보이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주는 정확한 현상은 인간으로 하여금 공포를 갖게 한다. 끝도 없는 검은 길 위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다 힘이 풀린 다리가 중심울 잡지 못해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
"...내 인생에서 최고의 작품은 바로 너란다." 하워드는 언젠가 먼 훗날 토니가 그 비디오를 보는 순간을 상상하며 방 밖으로 나섰다. 모르긴 해도 토니는 아주 많이 감동할 테고, 만약 그때 하워드가 곁에 있을 수 있다면(유감스럽게도 부자의 나이 차이는 무려 50살이 넘는 것이다) 찬탄과 감격에 찬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들의 어깨를 상냥하게 두드려줄 수...
늦은 오후 샘이 타워로 찾아왔다. 하루에 두 번이나 – 그것도 썩 반갑지 않은 – 손님이라니. 토니는 왜 타워를 로켓으로 디자인하지 않았는지 과거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랬더라면 당장 타워를 타고 우주로 떠날 수 있었을 텐데. 스티브건 버키건 샘이건 간에 거기까지는 도저히 토니를 따라올 수 없었을 터였다. 배너가 같이 떠나 줄지는 좀 의심스러웠지만. 어쨌...
토니는 타워로 돌아와 자기 층에 틀어박혔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양 행동하려고 노력했지만 썩 성공적이지는 않은 것이 분명했다. 이틀째 날 그가 침대에 늘어져 있을 때 배너가 침실에 들이닥치더니 더없이 한심한 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동시에 굉장히 동정하는 것 같기도 했다. 토니는 웃으려다 그만두었다. 어쩌면 내가 지금 무척 한심하고 불쌍한...
토니는 영혼이 빠져나간 표정을 한 채로 앉아 있었다. 스티브는 아직도 떠들고 있었다. 캡틴 아메리카가 이 정도로 수다쟁이였을 줄이야! 덤으로 토니의 간절한 소망 – 제발 좀 떨어지면 안 될까 – 을 이루어줄 생각 따위는 꿈에도 없는 것 같았다. 다행히 인적이 많은 복도는 아니었지만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그 자리에 멈춰 서서 한참 두 사람을 쳐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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