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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연락이 왔던 이유는 별것 없었다. 그냥 놀자고 부른 것이었다. 이제 방학도 일주일 밖에 남질 않았는데. 나는 물에 젖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계곡이나 바다도 싫다고 했고, 굳이 올라가서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산도 싫다고 했으니까. 그래도 방학인데 어디 놀러 가지도 않고 그저 시간만 축내고 있는 건 아깝다――는 얘기였다. 그래서 ...
그 번들거리는 눈동자를 바라보던 아젠은 건조하게 답했다. 같은 마족끼리는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은 부분이었으니까.“그렇네.”확답에 쟈쿤의 눈이 번뜩였다. 조심스레 희번덕거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푸하! 소리를 내며 웃었다.“아, 내 정신 좀 봐. 이곳에 마인은 나밖에 없는데…….” 기쁜 듯 혼잣말을 하던 쟈쿤은 지금까지 자세를 낮췄던 것과 다르게 등허리를 ...
기록적인 추위를 자랑하는 날이었다. 뉴스에서 벼르던 한파였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카페 매상은 평소보다 현저히 적었다. 적당히 추울 때는 카페 매상이 점차 올라서 점장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더니 칼바람이 불어오자, 사람들은 이런 구석에 있는 동네 카페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다. 점장은 오른 월세를 어떻게 감당하느냐고 종일 울상이더니 아이의 하원 시간이 되었...
각자의 짝사랑 32. 배유진의 영화 시사회도 가지 않고 회사에 휴가도 내고 내가 하는 일은 오로지 집에 틀어박혀 있는 일이었다. 이따금 민석이가 집에 와 노인냄새가 난다며 환기를 시켜주기는 하지만 지금이 좋다.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다만, 식료품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밖을 나서기는 해야하지만. 아침부터 올해 들어 가장 ...
-Preview- 좀처럼 큰 소리를 내지 않는 딕이 노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리 아직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무시당한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총수장인 그가 목소리를 높이니 회의장은 헛기침 소리로 가득 찼다. "두 가문의 비극에 대해서 아직 확실하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점은 총수장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03. 아무래도 우리 악연인가 봐. "선생님! 건우 책 없다는데요?" "아, 참 전학생이라고 했지?" "건우 짝꿍도 오늘 안 왔어요!" "어쩌지..." 풉, 학교 첫날부터 교복도 안 입고~ 책도 안 가지고 오고~ 물론 전학생이기에 불가능 했다는 걸 나는 잘 안다 ^^ "선생님 얘가 전학생이랑 좀 친한 것 같던데." "?" "어머 그러니? 그럼 건우야 저쪽에...
95-5p. 첫눈 (5) 도심의 가로등과 불빛이 밤하늘의 별이 되어 내려온 듯 반짝거렸다. 싸늘하게 식은 손끝이 아렸다. 춥다. 춥다는 말로 끝나지 않을 정도로 추웠다. 나는 두 손을 감싸 쥐며 멍하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여기가 어디지?
해당 내용은 박문대가 ‘시스템 리부트’ 에피소드에서 배우 류문으로 출연했던 영화 ‘별을 훔쳐라’를 테스타 버전으로 재창작한 이프물입니다. 문제가 될 시에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열차를 이용하시는 승객 여러분들께, 잠시 명도역 관광안내소에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 [ 4호선에 속해 있는 역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시, ‘B13’이라고 쓰인 버튼을 발견한다면 절대로 누르지 마십시오. ] [ 2호선과 3호선, 그리고 4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역에 내리지 마십시오. 당역 도착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듣는다면 귀 막기, 이어폰 착용, 통...
금가입적기 이후 시점 (금가입적기를 읽어야 이해되는 내용이 있습니다.)온녕 X 섭회상 이야기. “...하아!” 읽던 서신을 탁 내려놓은 금릉은 곁에 선 부사를 돌아보았다. 한때는 살아날지 장담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위무선이 혼례를 치르기 며칠 전에 눈을 떠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다. 물론, 이는 사랑하는 도려가 혼례를 ...
오퍼레이터 루멘, 이베리아 재판소 소속 서기관이었던 에기르인으로 이베리아 등대를 켜는 등 정신 나간 업적을 세웠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다소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신은 평범하다 자기 비하를 하며 강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린을 동경하고 있다. “근데 지금 그 둘이 사귀고 있을 텐데?” 오퍼레이터 기록을 읽던 아르케토는 곰곰이 고민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상담...
임무가 끝난 사토루는 피곤에 찌든 눈을 안대로 가리고 느릿하게 장막 밖으로 나갔다. "사토루!" 기다렸다는듯 웃는 00의 모습에 사토루는 언제 피곤한티가 났냐는듯 싱긋 웃으며 제 품에 뛰어오는 00을 받아냈다. 00은 베시시 웃으며 사토루의 향기를 깊게 들이 마셨다. "자기야 나 방금 임무 끝나서 지지야" "사토루가 지지일리가 없어" 사토루가 00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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