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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of us, we were in a dream that still remember vividly. The wolrd was filled with trump cards. Heart, diamond, clover, and spaed. I was a heart and you were a diamond. Like a fairytale, I met you ...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화련의 도성에서 북쪽으로 국경의 수비대가 지키는 대로를 돌아 '어둠의 숲'으로 불리는 긴 숲지대를 지나면 국경과 인접한 차스 사막이 펼쳐졌다. 차스라는 이름은 먼 과거 대륙을 정복했다는 한 부족의 말이었다. 그것은 겨울에 하늘에서 내리는 차갑고 흰 것을 뜻한다고 했다. '눈'이라고 부르는 그것은 사시사철 꽃이 피는 화련에서는...
준은 몇 피트 앞에서 달려가는 시옌의 말을 보았다. 왕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서러브레드 혈통의 흑마가 숲을 질주하는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크 어비스(Dark Abyss)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말은 충직했고, 주인을 어떤 위기에서든 구해낼 수 있을 만큼 빠른 발을 가진 준마였다.준은 말 위에서 몸을 낮추며 왼손으로 레이피어를 뽑았다. 뒤를 쫓는 말...
차가운 바람이 만년설이 쌓인 협곡 사이사이를 지나며 길고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 같은 것을 내었다. 신의 휘파람이라고 불리는 죽음의 바람이었다.수천 년 동안 내린 눈으로 뒤덮인 협곡은 한밤중에도 백야처럼 빛이 났다. 신의 휘파람 소리가 잦아들고 나비의 날개 가루처럼 반짝이던 눈가루가 가라앉았다. 그리고 그 사이로 붉은 안광이 번뜩였다. 신수(神獸)로 불리는 ...
전화를 끊은 석진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느 새 저 산 너머로 노을이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해가 지는 모습은 마치 제 인생이 저무는 것과 동일해 보였다. 하지만, 태양은 내일도 뜨겠지. 나는 저문 그대로 끝일테고. “흐, 으…….” 뚝뚝,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은 사장님께 전화를 걸 때부터 울음을 참느라 목소리가 조금씩 떨리고 있던 차였다. 이제 정...
택연은 리모콘을 누르며 스크린에 나온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가리켰다. 도면과 3D 모델링이 된 가상 완공 주택의 모습이 나타났다."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딩크족 부부임을 감안했을 때 무조건 넓은 실내공간 확보보다는 내부 공간이 약간 줄더라도 수납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실내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입니다. 단열에도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이고요. 아내분이 프리...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택연은 눈을 떴다. 누워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건 그 다음 순간의 일이었다. 억지로 몸을 일으키자 온 몸의 통증과 함께 텁텁한 공기가 느껴졌다. 먼지가 잔뜩 섞인 탁한 공기에서는 재의 냄새 같은 것이 났다. 벽을 짚으며 겨우 자리에서 일어난 택연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둠에 서서히 익숙해진 눈으로 황량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온통 희뿌연 먼지 탓에 밤인지...
택연은 헉헉거리며 빵과 우유를 사들고 돌아와 책상 위에 두 다리를 올리고 있는 경일에게 갔다. 경일의 다리를 한쪽으로 치우고 책상 위에 빵과 우유를 올려놓기가 무섭게 아 씨발, 하고 내뱉은 경일이 한쪽 발로 책상을 걷어찼다."씨발 와꾸는 존나 멀쩡한 새끼가 귓구멍이 처막혔나, 5분 안에 갔다오라고 그랬냐 안 그랬냐? 그리고 내 다리는 왜 치우냐고, 병신아....
"AD 346, FH 835! 우현으로 들어가!"헤드셋에 대고 외친 택연은 조종간을 당겼다. 기체가 거의 90도에 가깝게 기울어졌다. 호흡이 어려워질 정도의 순간적인 압력에 눈을 가늘게 뜬 택연은 레버를 붙들고 있다가 다음 순간 부스터 버튼을 눌렀다. 부스터 모드가 켜지며 기체의 엔진에서 굉음이 났다. 3, 4초 정도 엔진이 예열된 뒤 불꽃과 함께 기체가 ...
야간의 수영장은 고요했다. 민준은 아무런 소리도 없는 풀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차가운 물이 전신을 서늘하게 휘감았다. 민준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물 속으로 자맥질해 들어갔다. 모든 소리가 차단되고 푸른 빛만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몸이 저항 없이 미끄러지듯 물 속을 전진했다. 반대편 벽에 닿아 턴해서 돌아오기를 몇 번을 반복하던 민준은 문득 물 밖...
"장 선생님, 응급 콜인데요! 삼십 분 전에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오신 조경한 씨요!"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며 머리를 긁적이던 우영은 멀리서 자신을 부르며 외치는 정연의 목소리에 토끼눈을 떴다가 프론트로 머리를 휘날리며 달려갔다. 신을 만큼 신은 크록스 바닥이 삑삑거렸으나 그런 것을 신경쓸 틈이 없었다. 엄청난 가속도 탓에 프론트를 지나칠 뻔한 것을 간신히...
때아닌 겨울비가 창을 두드렸다. 빗소리는 방송이 끝난 뒤의 텔레비전 노이즈처럼 희미하게 머릿속을 파고들었다. 늘 복용하던 수면유도제도 별 효과가 없다고 느끼기 시작한 지는 이미 몇 주쯤 된 것 같았다. 그러나 택연은 습관적으로 약병을 열어 작은 알약 한 알을 입에 넣고 침대에 누웠다. 물도 없이 혀 위에서 알약을 천천히 녹이자 알약의 코팅이 녹으며 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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