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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어렵지 두 번은 쉽다. 다시 냉동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남은 팔마저 어딘가의 전리품으로 기증하고 싶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가까운 곳에서 폭음이 터지자 귀가 물에 처박힌 듯 먹먹하다. 옆에서 포복으로 기던 대원이 수백 개의 파편으로 흩어졌다. 시간이 부족해 몇 개의 지뢰를 해체하지 못했었다. 무시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오래 보고 있지도 않았다....
기업 상세정보 기업 규모 : 중소기업재직자 수 : 80명 이상 130명 이하면접 형태 : 다대 다 (2대 2+N)지원 직무 : 마케터채용 형태 : 정규직 / 신입 / 3개월 수습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채용 절차 채용 포털사이트에서 지원, 면접 (실무 인터뷰) 추후 합격자 개별 연락. 면접 분위기 모 처에 위치한 사내 공간에서 대기 후 이동. 다대 다 면...
아무런 의혹 없이 흘러가는, 언제든 그리고 어디로든 도망칠 수 있는 인생이라면, 글쎄, 편하겠지. 좋기야 존나게 좋을 거고 무서울 게 없을 거다. 뒤로 한 발 빠질 수 있다는 것. 희대의 쓰레기를 숨겨주는 곳이 있어 허덕이는 숨을 고를 수 있고 때로는 그 모든 것을 관망할 수 있다는 것. 그건 그이를 용감하게 만들 테지. 어쩌면 이곳을 벗어나 다른 일을 할...
3학년 9반의 급훈은 단결이었다. 작년에 반장 한 놈 누구야? 저요. 너 아까 그 전교 일 등 아니냐? 그런데요. 그럼 니가 계속 해라. 머리가 반쯤 벗겨진 주제에 신임 딱지도 못 뗀 김 교사는 코끝의 안경을 추켜올리며 반을 한 번 크게 에둘렀다. 불만 없지? 오십육 명의 예에 하는 소리가 천둥 같아서 주머니춤을 티나지 않게 잡았다. 그래도 손바닥엔 땀이 ...
니는 화투 배우지 말라. 길에서 객사할 팔자다 야. 총칼 든 것도 아니고 꽃 좀 들었기로서니 마흔 전에 죽으면… 그거 너무 억울하지 않겠니? 화투란 무엇인가? 정확히 말하자면 화투는 패다. 그러나 손가락 두 마디가 조금 넘는 패로도 사람의 인생은 시궁창 하이패스를 과속방지턱 없이 지난다. 고스톱, 나이롱뽕, 도리짓고땡, 맞고, 섰다, 월남뽕, 코이코이 전...
파도는 상실의 껍질이다. 사랑해 온 모든 게 구불구불한 물결 아래로 삼켜지고 실체를 잃은 까풀만이 허옇게 떠돈다.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식된 표피랄지 덩이랄지 하는 것들이 불규칙하게 너울을 탄다. 한편 바다는 도깨비다. 파도라는 거대한 거죽을 덥석 뒤집어쓰고서 춤춘다. 명이 다른 자들은 결코 넘을 수 없는 경계 위를 왕복한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어느 날 김변이 시보들과 일을 보고 있을 때였다. 아이스 구정물을 홀짝이던 박변이 유리문을 밀고 들어와 물었다. “정이 일을 잘하오, 송이 일을 잘하오?” 말을 들은 김변은 화들짝 놀라 박변을 저 구석까지 데려가 귀에 대고 말했다. “그 말을 묻는 당신은 노동자 간 불화를 조장하려는 자본주의의 첩자가 아닌가!” 김변은 박변을 내보내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
LONG LIVE THE GOD 평강하라 면죄부 판매인이 마을에 걸음한다. 모든 사제들, 수도사들, 마을회의, 교장들, 학자들과 주민이 행렬을 이루며 깃발과 촛불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면서 그를 맞으러 나간다. 종을 울리고 오르간을 연주하는 그들은 판매인을 따라 교회로 간다. 십자가를 교회 중앙에 놓고 교황의 기를 게양한다. 요컨대 사람들에게 태초의 그 분...
남주가 모나리에게 잘 처리하라고 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 걸까? “올래디야, 정말로 모나리님 짓이야?” “웅미란의 기맥을 잡은 건 신선이야.그럴 신선이 누구겠니?너는 모나리님을 못 믿고 있었어.이럴 줄 알았던 거야.어, 이것 좀 봐.네 피가 효과 좋다.멍이 사라져.” 누워있는 웅미란의 붓기가 조금씩 가라앉는 것을 본 올래디가 신...
"딸기맛 쿠키. 오늘, 즐거우셨습니까."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은 우리가 연애한 지 5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행을 왔다. 최고의 여행,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던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내게 말 그대로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 주었다. 일정도 무리하게 빽빽하지 않았지만, 즐길 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짜인 계획 덕분...
사르륵. 오직 책 넘기는 소리만 들리는 적막한 도서관에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한 소년이 어느 책 앞에 멈췄다. 책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책을 꺼내든다. 소년은 도서관의 적막을 깨며 말한다. "능소화의 전설?.." 책이 있던 책장 뒤로 잘생긴 소년이 보인다. 그것이 너와의 첫만남이였다. ———————————— 프롤로그라서 좀 짧아요 어쩌다가 능소화 사진을...
(*천하은주천상난화가 같은 초등학교라고 날조망상했습니다.) ... "[—이렇게 해서 ○○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의 졸업식을 마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힘차게....]" "와아. 드디어 끝났구나~" 혼자 작게 중얼거리면서 모두를 따라 박수를 친다. 모처럼 기쁜 첫 졸업식에 미안하지만 난 딱히 감동이라던가 눈물이 난다던가 그런 건 없다. 어차피 나로썬 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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