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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멀어져 가는 너. 너와 내가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 했던그 말을 했던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그렇게 내 뱉어 버리면 정말로 사실이 되어버릴것 같았을까.그럼 네가 내 옆에서 네가 한 순간에 없어져 버릴 것 같아서였을까.아마도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너와 나를 옮아매는 한계를 뛰어 넘어너와 나의 관계를 만들어 가려고 했던 거였어.그게 어떤 것이든...
Chapter 1. Sliver shining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오래전.. 은빛으로 흔들리던 달빛에 비친네 모습에,그 때 처음으로 내 마음이 떨렸었다고. -툭 낡은 기억들을 없애려 이사 준비를 한참 하고 있을 때 그의 발 밑으로 오래된 사진 한 장이 툭하고 떨어져 내렸다. 방금 꺼낸 책 사이에서 떨어져 내린 것이리라고 추측된다.진우는 허리를...
00. Prologue.. - 형.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그 여자의 손을 잡고 우리집으로 들어서던 날, 그 눈으로 맑게 웃으며 너는 나를 그렇게 불렀다. 형이라고. 그렇게 부르는게 맞는 거였는데, 너의 어머니와, 나의 아버지가 서로 결혼이라는 것을 해, 나의 어머니가 되고 너의 아버지가 되었으니, 넌 나를 그렇게 부르는게 맞았겠지.그치만.. 나는 나를 그...
대한민국 중학생의 일과는 별 것이 없었다. 여덟시 반까지 등교, 아침 자습 후 어떻게든 시간을 떼우다 보면 점심시간, 밥 먹고 나면 농구 한 판 뛰고 들어와 땀내나는 교실에서 졸고나니 벌써 종례시간이었다. 비를 폭닥 맞은 날엔 늘 감기에 걸리곤 했는데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잠잠했다. 좀 건강해졌나. 아무리 돌이켜도 건강해질만한 일은 한 적이 없다. 생각하다...
수능이 끝나고 고삐 풀린 듯이 놀았던 것 같다. 풀릴 고삐랄 것도 그다지 없었지만, 나는 무엇보다 무언가를 잊기 위해 그렇게도 열심히 놀았던 것 같다. 친구 따라 간단한 단기 아르바이트도 몇 개 해보고, 무턱대고 할머니 집에도 내려가보고, 다양한 걸 했던 것 같다. 뽀얗게 눈이 쌓인 운동장이 그제야 조금 아련하게 느껴졌다. 할 게 없어질 즈음엔 난 내가 안...
물컹한 기분에 발을 들어보니 지렁이 한 마리가 구두 아래 깔려 있었다. 역겨운 광경에 인상을 찌푸려졌다. 새 전시의 미팅이 있는 날이라며 지민이 반짝반짝하게 닦아준 구두인데. 윤기가 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거실 창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던 지민이 쪼르르 따라나왔다. "선배, 뭐 잊고 간 거 있어요?" "아니야. 다녀올게." "네에. 이따 점심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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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없는 폭풍이었다. 종종 가곤했던 할아버지 집 동네 사람들이 왜 '억수로'라는 말을 깨달으며 윤기는 그야말로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고 집에 도착했다. 머리에선 물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흘렀다. 책이라고 몇 권 든 것도 없지만 안에 물이라도 들어갈까 싶어 교복 마이로 가방에 싸 왔더니 옷 한 겹 얇아졌다고 몸이 다 떨리게 추웠다. 걸을 때마다 찌익찌익 ...
인준은 편입생 보다는 꼭 고등학교의 전학생처럼 학교에 등장했다. 교수가 데리고 와 이것저것을 알려주었고, 과대나 몇몇 학생들에게는 직접 소개를 시켜주었다. 잘 부탁한다는 답지 않은 살가운 말과 함께. 지성은 그 해의 신입생이었다. 둘은 술자리에서 마주쳤다. 인준은 오는 술잔을 거절하지 않았다. 사실 새내기 지성에게 가는 술잔에 비하면 훨 적은 양이었지만, ...
대휘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지칭 mr. 윙깅과 강의건을 번갈아 보았다. " 그으.... 잘생기셨네요.. " " 거짓말은 빼고 말해. " " 아니이.. 진짠데.. " " 우리가 뭐 하는 사람들인 것 같아? " " 살려주세요... " - " 그러니까... " " 너넨 천계에서 왔고, 임무가 우리 나쁜 짓 하면 잡아가는 거라는 거지? " " 그렇지이!!!!! ...
1. 영업2팀의 스즈키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몇 달 전부터 공공연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한 8년차 애인. 지긋지긋해서 같이 살 마음 따윈 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어 결혼 밖에는 남지 않았다고 했다. 그의 사랑의 결실은 희고 반짝거리는 종이에 찍혀 고스란히 쿠로오의 손에 들렸다. 청첩장이었다. 그는 웃는 낯으로 축하한다는 ...
예고도 없이 발 밑이 무너졌다. 로라스는 그 잔해에 반쯤 파묻혀 있었다. 다행히 큰 파편같은게 몸 위로 깔린게 아니어서 빠져나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모래인지 돌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잔해를 손으로 짚고 일으키자 굳건하게 한 팔에 잡혀 있던 창이 그대로 딸려올라왔다. 가볍게 창 끝을 훑어보았지만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을 정도로 휘거나 한 구석은 없었다. ...
"로라스," 굉장히 지친 듯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의아함과 마주했다. 그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표정을 드렉슬러가 짓고 있었다. 두려운 것 같기도 하고, 믿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한 표정이었다. 보는 이가 아플 정도로 고통스러운 표정이었기에 로라스는 의아했다. 아주 잠깐 보지 못했던 어제 저녁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금방이라도 그에게 직접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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