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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쪽. 남희신의 입술이 강만음의 동그란 이마에 닿았다. 강만음이 고개를 사선으로 들어올려 남희신을 바라보았다. "아징. " "예, 아환. " 강만음이 남희신의 부름에 답한다. 남희신이 떨군 강만음의 아명을 강만음이 받아 금빛 노을이 되었다. 낮간지럽다는 핑계로 아명을 자주 부르지 않던 강만음이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오묘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든 듯 했...
이제노가 이마크를 떼어내고 강당문을 나가자 내 두 손이 절로 모아졌다. 자리에서 일어난 마크에게 다가간 나는 냅다 사죄를 했다. "미안.... 난..난...농구공에 맞을까 봐." 마침 울린 종소리에 마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저 아주 느긋이 문쪽으로 걸었다. 나는 그 뒷모습을 졸졸 따라가며 똥줄을 제대로 탔다. "....그래 내가 용서가 안되겠지...
c 는 아닙니다.(아마?) '활로 연주하는 모습이 검을 다루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설이가 바이올린으로 매화를 피워내는 상상했다.' 라는 트윗에서 시작된 현대 학교에서 만난 이설소소입니다. Feel my rhythm을 들으면서 써봤습니다. 쓰다 보니 재미는 없지만 꿈을 찾는 분들을 어루만지고 싶어졌습니다. 다들 따듯함을 느끼면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이야~...
15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조지훈 1939년 作 <승무僧舞> 中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들은 소식은 내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그가 병원에 입원했다. 그것도 총상을 입고. 다행이라고 한다면 뼈와 근육에는 큰이상이 없었다. 그의 소식을 들은...
그리고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이진 역시 잊고 있는 게 있었다. 매달 부모님의 성화로 이진의 집에 간단한 음식들을 채워주러 오는 이현이 오는 날이, 30일 중 바로 오늘이라는 사실을.
14 내게는, 아모 것도,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모런, 힘과 권을 부리던 자라도, 내 앞에 와서는 꼼짝 못하고, 아모리 큰 물건도 내게는 행세하지 못하네. 내게는 내게는 나의 앞에는 최남선 1908년 作 <해에게서 소년에게> 中 평화로웠다, 라고 말해야 할까. 독립운동가 변백현의 죽음이후 경찰과 총독부의 경계는 느슨해졌고, 의제단의 움직임도...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13 구름보다 높고, 누구이고 청년이 몇, 너무나 좁은 하늘을 넓은 희망의 눈동자 속 깊이 호수처럼 담으리라. 임화 1936년 作 <하늘> 中 변백현이 죽었다. 모든 신문과 잡지는 온통 그 이야기였다. 경수는 무표정한 얼굴로 신문을 훑어 내려갔다. 중추원 부의장, 일본 군부의 중장 가노야마 하타조, 을사오적 권근택. 이 세사람을 죽인 이는 변백현...
12 BGM-고희든 <단 하루만이라도Just For A Day>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이번에는 나를 위로하는 듯이 나를 울력하는 듯이 눈질을 하며 주먹질을 하며 이런 글자들이 지나간다. 백석 1941년 作 <흰 바람벽이 있어> 中 가을이 가고 겨울이 찾아왔다. 조선은 ...
* 2021년 12월 완결되었고...완결되었던 당시 작성한 후기를... 요청 받아 올려둡니다! * 좀 부끄럽네요..............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연재 플랫폼에서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나 소장본 관련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허니 위스키를 들으며 후기를 작성합니다. 2019년도 ...
11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김기림 1939년 作 <바다와 나비> 中 나는 멍청하게 그저 멍하니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으며,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을 믿을 수 없어 볼이라도 꼬집어 봤다. 단언컨대 꿈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현실이었다. 그가 우리 집에 왔다. ...
사르멘티는 퍽 살가운 성격이 아니었음.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가시가 잔뜩 박힌 농담을 건네고 상대를 비웃기 일쑤였지. 하지만 그런 그가 보두앵에게는 그러지 않았음. 모두가 의아했지. 보두앵은 가장 놀릴 거리가 많은 이였으니까. 산 채로 썩어가는 몸은 광대의 조롱하기 딱 좋은 소재아닌가. 아래 쪽에도 흉터가 가득하냐고 물어볼 법도 한데, 오히려 ...
10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한용운 1925년 作<님의 침묵> 中 “도현씨가 왜 여기에……?” 나의 물음에 이도현은 생글 웃으며 가볍기 짝이 없는 어투로 답했다. 하지만 문장이 된 그 말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야 궁(宮)안에 갇혀버린 공주자가를 뵈려면 미천한 소인이 찾아와야지요. 안 그렇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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