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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사 드립이에요!! 아직 마지막까지 한참 남았어요!! 벌써 6화입니다! 재미없는 만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10컷동안 나오지 않은 공주님...허허..공주님 분량 미안...
이은상이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까진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은상이 옆 좌석에 들고온 옷가지를 집어던지고는 어디야, 한마디하자 차준호가 말했다. 아니, 안와도 돼. 나 이제 너한테 민폐끼치기 싫, 준호야. .... 어디냐고, .... 지금 옛날 감정 들먹이면서 신경쓸 때 아닌거 알잖아, 어디야. 차준호가 그제서야 나 코벤트 가든 광장.. 하자마자 뚝...
라이브카페는 일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가수가 없을 때 틀어놓는 잔잔한 재즈 음악도 좋았고, 가수가 없었기에 덩달아 사람들도 적어 조용한 분위기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 찾아가게 된 계기는 노래하는 사람 때문이었기에 늦은 시간에 들러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어느새 그 사람이 출근하기도 전 시간에 카페에 출석도장을 찍는 사람이 되었다. 제일 구석진 자...
차오르는 답답함을 풀 재간이 없어 억지로 끌어안고 산 게 벌써 4년이 넘었다. 옆에 있을 때 한재호가 한마디 했더라면, 좋다는 말을 못해서, 내가 너를 무척 좋아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 거라고 빌기라도 했으면 덜 화가 났을지도 모른다. 멱살을 잡고서 한재호를 탓하는 게 가능했겠지. 형은 정말 개새끼라고 면전에 대고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줬을텐데 한재호는 그마저...
*** 깐깐하기로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 시작 10분 전, 느낌이 왔다. 아니라고 굳게 믿고 싶었지만 사실 확인이 믿음보다 먼저였다. 수영은 불길한 예감을 무시하지 못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몸이 안 좋은 건지 요새 자꾸 주기가 불규칙하더라니. 화장실 자판기에서 생리대를 사려 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판기에는 화장지만 있을 뿐 생리대가 있어야 할 그곳은...
18. 사랑은 언제나 진행 중 축하드려요. 작은 선물이지만 약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준비했어요 ♡ 약혼씩이나 무슨.. 부모님께 허락받으면 다 된거죠 뭐. 날짜는 어떻게 잡았어요? 품평회가 끝난지도 2주나 지났지만 여전히 열기는 상승세였다. 완쾌되자마자 태석과 문경의 양가 상견례가 있었다. 태석은 아버지가 없었고, 문경은 아버지를 내세울 수 없는 처지라 두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https://youtu.be/qjL_-OFbk8I (BGM은 선택사항입니다❣️) — "야, 태현아. 너 그 커피 몇 시간 째 마시고 있는지 알아?" "......" "맛없으면 나 줘. 개피곤해." 카이가 컵을 뺏어들었다. 얼음이 녹아 축축해진 종이 컵홀더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평소에 휘핑크림 잔뜩 올라간 커피나 새콤한 과일 스무디만 마시던 녀석이 왠...
"나 결혼한다." 이 한마디로 모든 인터넷과 댓글창들이 난리가 났다. 태형이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별다른 열애설도 없었고 그런 낌새도 없었는데 갑자기 결혼발표에 모두가 놀라 쓰러질뻔 했다. 같이 앉아있던 사람들은 모두 태형이 거짓말이라며 무시했고 그 중 한 사람만이 조용히 태형의 옆을 지켰다. "야. 뻥도 정도껏 쳐라." "뻥 아닌데." "그럼 누군데. 상...
어린시절부터 모카는 날 이끌어주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은 가족도, 다른 친구들도 아닌 언제나 모카였다. 가장 단적으로 기억나는건 중학교 1학년 때, 다른 친구들과 반이 바뀌었을 때 였다. 아마 그 때가 나한테는 제일 힘들지 않았을까 싶었다.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수업조차 듣지 않고 종종 빠지기 일수였다.아버지한테는 혼나고, 친구...
거미줄 낀 사당은 갑작스럽게 내려앉았다. 누구도 돌보는 이 없는 차가운 터가 흙먼지와 함께 그 모든 이야기를 안고 스스로 부서져내렸다. 그 모습을 살펴보는 희고 긴 것이 늘어져라 몸을 폈다. 곳곳에 널린 대나무와 비등할 것 같던 키가 의외로 중간에서 멈췄다. 겨울비가 차갑게 내리는 곳에 땅을 밟고 선 희고 긴 것은 얇은 홑옷 차림이었다. 생시의 울지 않던 ...
“인간 냄새가 나네.” 히지카타는 고개를 바로 숙였다. 당당히 맞설 각오를 다지고 왔지만 목소리만으로도 만물을 잡아먹을 것 같은 위압감을 실제로 경험하자 온 몸이 속절없이 떨려왔다. 계속 이대로 있을까. 아니 지금은 더 이상 눈을 피하면 안 돼. 히지카타의 머릿속에서 여러 목소리가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이성은 그 주인에게 지금이라도 당장 이곳에서 도망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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