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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밀려오는 파도에 그저 휩쓸려 날아가고픈 날, 난 가끔 물에 잠긴다. 물속은 우주와도 같다. 파랗고 까만 무게감이 나를 지긋이 눌러온다. 먹먹한 귓가에는 물의 흐름이, 바람의 흐름이 속삭이고 지나간다.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공간 너머에는 빛이 있다. 뭍에서는 보이지 않던 빛이, 어둠으로 뒤덮인 곳에서 겨우 나타난다. 일렁이는 빛을 바라보며 일렁이는 삶을 떠올...
마지막 리퀘글이 도착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에 닉네임이 포함되는 점 참고바랍니다.린아님이 주신 리퀘입니다! "하..." 문득 모든걸 다 때려치고 훌훌 어딘가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 로즈는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이 한숨은 그녀의 남편인 백은후에게 안 들렸을리가 없었다, 옆에 붙어서 저녁을 보내고 있는데 안들릴리가. "왜 그래요?" "그냥 요즘 모든게 싫네요....
한국은 무더워지기 시작했을 즘, 영국은 애매한 온도에 하늘은 좀처럼 맑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홀로 남겨진 사람의 심정처럼. 그는 오늘도 어떻게 들었는지 모를 잠에 깨어나 눈도 뜨지 않은 채 습관적으로 자신의 옆을 긴 팔로 더듬었다. 손에 닿아오는 것이라 곤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이불의 표면뿐이었다. 유독 따뜻했던 그녀의 온도는 더 이상 이 집안 어디에...
12. Written By. 케이 "어.. 이 시간에 무슨 일로?" 도어락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학연이 일어나 나가보면 택운이 서있거든. 시계는 아직 퇴근까지 4시간은 남았는데. 뭘 놓고간 걸까 싶어서 학연이 방에서 무얼 가져다 주면 되는 거냐 물으면 택운이 그런 거 없다며 겸연쩍게 웃는 거야. "쟤 오늘 휴직계 냈데." 도담이 입에 쿠키 넣어주며 희우가 ...
나는 사유한다. 사유라 함은 사색이라 하기엔 얄팍하고, 생각이라 하기엔 벅찬 종류의 것이기에, 차라리 설익은 과실과 닮아있는 것이리라. 이 애매한 의식상태에 특별히 머무르는 건, 외부가 자극하고 내부가 포개져 결국에 가장 깊은 머리의 안쪽까지 허락하기 때문이겠다. 액자 밖의 액자, 우주 밖의 우주, 그러한 비유를 문득 떠올렸다. 서로를 간섭하며 철저히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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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파랗고, 태양은 붉으며, 잔디는 푸르르다고 말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바다의 어느 부분은 검은색인 것을 말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샌가 자라고 보니 그런 어른이 되있더군요. 그걸 잊지 않으려 물감을 샀습니다. 파란색만 덕지덕지 칠해놓은 바다는 전혀 멋스럽지 않고, 그저 '파란색' 이기만 했어요. 하얀색도 들어...
겨울의 끝자락 우리는 세상의 저 편에서 다시 만날 거야. 말해줘, _________. 개요 눅눅한 향이 코를 스쳐갑니다. 하얀 입김과 함께 들려오는 불규칙적인 파도소리는 당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같네요. 눈을 뜨면 kpc와 마지막 여행에서 왔던 바다입니다. kpc가 죽은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암울한 시간이었어요. 그 동안 어떻게 지냈던가요? 적어도 확...
살이 타다 못해 벌겋게 익어버리는 계절을 그 누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 뒤에서 매미가 금방이라도 죽어버릴 듯 시끄럽게 울었다. 낯선 곳에서의 일상은 꾸역꾸역 굴러가고 있었으나 이따금 구역질이 치밀 때가 있었고, 그런 날엔 괜한 날씨 탓을 하는 게 현명했다. 뭐, 기숙사 안에만 박혀 있었더라면 날씨를 탓할 이유도 딱히 없었겠지만.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기 ...
11. Written By. 케이 처음엔 어색하고 이래도되나 싶은 생각에 불편한 마음이 자꾸만 들었는데, 일주일쯤 되고보니 원래 이렇게 지내왔던 것처럼 행동하는 택운 덕분에 학연도 그런 기분 잊고 좀 편하게 이 생활을 받아들이고 지내고 있었어. 학연이 티비보다가 작은 방을 한 번 바라봐. 일이 많은지 잔업할 게 있다며 필요한 일 생기면 부르라고 말하고선 택...
※ 앨짱 고멘네 ※ 횡설수설 얼레벌레 ※ 시계태엽 자식의 관통 자각 전 시점 한창 눈이 녹고 벌들이 바빠질 때였다. 의자에 앉아 주변을 살피던 눈에 파랗게 서늘한 밤공기를 멍하니 바라보는 이가 들어왔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란 게 있잖아요. 그 중 하나에요." "…… 무슨 기억이길래?" 아무것도 아...
사에구사 이바라의 결혼은 어느날 예기치 못하게 결정되었다. 이바라가 관여하는 사업 중 하나가 한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망하는 바람에 그것을 살리기 위한, 일종의 계약과도 같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솔직히 이바라는 나쁘진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그것만 해결하면 다시금 모든 사업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연예계야 뭐,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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