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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사막에도 별은 빛났다. 찬란했던 문명이 자리했던 땅은 초승달 모양의 언덕이 되었다. 재찬은 따갑게 얼굴을 스치는 모래바람 속에서 눈을 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조차 가늠할 수 없었다. 시야를 가득 메운 별들이 꼭 쏟아질 것만 같다, 고 생각했다. 입 안에 까슬한 모래 알갱이가 뒹굴었다. 흩날리는 머리칼 사이로 언뜻 보이는 것은 야트막한 모래 언덕...
"Oh, please…. (오, 제발….) 제발 사고 치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 여주.""걔들이 먼저 잘못했어요. 삼촌이 괴짜 같다고…!""그렇다고 마법 약으로 괴롭히는 건 안된다고 했….""오랜만입니다, 스캐맨더. 들어와요." 문이 열리더니 방에서 나온 키가 큰 여자는 여주라는 소녀와 이야기를 하던 뉴트라는 남자에게 들어오라고 말하고 먼저 들어갔다. 뉴트...
첫 연애는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했던 연애-라고 불렀던 것들-은 이렇지 않았다. 그는 내가 처음으로 나만 알고 싶었던 사람이면서도, 처음으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조급해 졌던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인가 나는 그가 하는 말과 표정, 몸짓을 따라하고 있었다. 그의 여유가 부러웠고, 그의 다정함이 질투 났고, 그의 순수함이 존경스러웠고, 어...
때는 시맨틱 에러의 드라마 버전이 공개되고 난 후 2월 20일, 왓챠 유튜브 채널에 엄청 과하게 잘생긴 서함이 얼굴의 썸네일과 함께 "장재영 Vlog"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나는 그 알람을 보자마자 지체없이 바로가기를 눌렀다. 보다보니 새삼 서함이와 장재영은 찰떡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브이로그에 나온 집이 너무 예뻐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그...
오후 11시에 도착 예정이었던 홍콩발 어라운드가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인천에 떨어졌다. 지나가는 비라고 생각했던 구름이 점점 무거워지며 기상악화와 갑작스러운 안개로 30분씩, 10분씩 딜레이 되던 것이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승객에게 담요를 제공하고 컴플레인을 상대하면서 10분마다 한 번씩 PA(Public Address, 기내 방송)를 했다. 처음...
박재찬은 운명론자다. 세상 만물은 정해진 운명이 있고 그 운명대로 따라가는 것 또한 세상의 이치라 생각한다. 물론 어느 정도 선택으로 바뀌는 삶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적어도 박재찬의 인생은 운명처럼 맞춰진 흐름에 따라 움직여 왔다.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운명처럼 연습생의 길을 걷게 된 것도 그랬다. 연습생 박재찬은 앞으로 아이돌이 될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해바라기는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교실에 들어오면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처럼 재찬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갔다. 그가 하는 말에 속도 없이 광대가 볼록 솟아 올랐다. 마치 불가항력처럼. 上 일주일 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재찬은 여느 때와 같이 핸드폰을 뒤집어 놓고 신입이 가져온 서류를 대충 손으로 넘겨보며 커...
연애편지 실종사건 (上) 04:08 PM 창문을 넘은 햇빛이 사선으로 비켜 들어온다. 평소라면 차라도 마시며 꼬박꼬박 졸고 있었을 오후. 그러나 지금 라케시스와 유리의 눈 앞에는 그런 소박한 평화는 온데간데 없고,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는 두 여자의 비장하고도 살벌한 풍경만이 자리했다. “이이이익!! 내 연애편지 내놔, 이 기지배야!!” “아, 내가 훔쳤단 ...
그리움의 색은 바다의 색 (下) 라케시스와 유리는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산을 타기 시작했다. 당연히 한참 더 느려졌다는 의미다. 라케시스는 험한 산길을 몇 걸음 내려가다가, 맨 뒤로 빠지더니 은근슬쩍 지면에서 5cm 정도 위로 둥둥 떠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리가 10초에 한 번씩은 뒤를 돌아보며 웃었다. 보다 못한 라케시스가 앞을 봐야 ...
그리움의 색은 바다의 색 (上) “네? 지진이 나서 길이 막혔다구요?” 유리가 난처한 표정을 짓자, 그와 대화하던 나이 지긋한 노년의 상인이 침을 튀기며 대꾸했다. “그렇다니까! 지진 때문에 뒷산에 산사태가 나서 항구까지 가는 길이 완전히 막혔어. 이장 말로는 보수공사에 일주일은 더 걸린다는데, 그 거리를 돌아서 갈 수도 없고… 어휴. 이번 장사는 완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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