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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는 서울 유명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의사다. 대구 신경외과에서 처음으로 근무했으며, 빠른 수술 시간과 정확도에 현재 근무하는 병원으로 스카우트 된 실력자이기도 하고, 과 특성상 인력 부족으로 잠을 잘 시간이 없어 몸만 기대면 어디서든 잘 자는 일의 노예이다. 그리고, 김석진의 구남친이기도 하다. "노티(notification, 환자 상태에 대한 보고나 ...
봄의 뒷자리 씀. 로헤 “윤기야.” 아, 어머니의 목소리다. 어머니가 제 이름을 저렇게 부를 때면 심장이 땅 밑으로 가라앉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소파에 앉아있는 어머니에 손에는 숫자들이 빼곡하게 적힌 종이가 쥐여져있다. 차마 다가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그러다 울컥, 속에서 헛구역질이 나서 몸이 굳을 것만 같았다. 네, 어머니. 간신히 소리를 내뱉어 만...
BGM 너도 그냥 날 놓아주면 돼 - 윤건 *슙진 카페 합작 <초코라테>라는 주제로 참여했습니다. *윤건 <너도 그냥 날 놓아주면 돼> 가사를 인용하였습니다. *愛別 (애별) :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함 https://youtu.be/0IaUogNqQqA “우리 여기까지 하자” “그냥 날 놓아주면 돼” 내가 널 놓을 수 있게. 모두가 카...
딸랑 "ㅅ.. 실례합니다" 맑은 종소리만큼 꽤나 맑은 목소리를 가진 소년이 눈치를 보며 들어온다. "마감했습니다." 소년에게 눈길도 주지 않으며 마감이라 말하는 이 남자는 슈가's CAFÉ의 사장 민윤기이다. "아... 그... 그러니까... 음..." 마감이란 말에도 나가지 않고 우물쭈물거리는 소년에 인상을 찌푸린 윤기는 소년의 목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
카페,일상,시엘,튜나,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올 것처럼 하늘이 흐린 탓이었을까? 늘 북적거리던 헤타우시티의 거리가 드물게 스산함을 보이고 있었다. 날씨 탓에 늘어지는 몸을 도시 어딘가에서 쉬고 있을 수도 있었고, 어쩌면 자신의 세계에서 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찌 됐든 오늘의 헤타우시티는 고요했다. 시엘은 전자였다. 그녀는 느지막하게 일어나 간단히 끼...
Merman? ;coupling is CB [찬백] written by 落月 [라궈르] 하늘에 파랑이 일렁이는, 바야흐로 여름이었다. 여름, 여름, 여름…,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계절이던가. 머나먼 곳에 있는 태양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날 준비를 하던 씨앗들에게 통 견딜 수 없는 햇살이라는 동아줄을 내려주면 그 씨앗들이 동아줄을 부여잡고 무럭무럭 자라 이제는 나...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I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쉬이 잠이 오지 않았다. 낮 동안 내내 찌는 듯한 태양 아래서 카메라를 향해 연신 포즈를 취하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태형은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다가 벌떡 일어나 앉았다. 옆 침대의 정국은 완전히 곯아떨어진 것 같았다. 시계를 보니 바늘은 새벽 4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아아, 이러다가 내일 또 제일 늦게 일어나는 거 아냐? 아침...
김독자 : 북카페 ‘독 : 읽다’ 의 젊은 사장. 카페 근처의 고급 아파트에서 어린 유승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15년 전, 유승이가 태어나기도 전,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감옥에 들어가고 친척들에게서도 버려진 채 고아원에서 방치 되던 독자를 유승이네 부모님이 데려다가 보살펴 주었다. 이후 유승이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독자에게 따로 소정(이라고 해도 ...
카페 광어낚시터, 넘버,시엘, 도와주련? ▶ 도와줄게요. 툭…, …? 바람 한 점 없건만 엉뚱하게도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춤사위를 보이며 넘버의 핸드폰 위로 착지했다. 넘버는 헤드셋을 벗으며 자연스럽게 시선이 위로 올렸다. 눈앞의 거대한 나무의 몸을 훑으며 올라가니 하늘하늘거리는 옷자락이 눈에 들어왔다. “응?” 나무 위에 옷이라니? 의아함에 넘버는 한 걸음...
카페에서 일하는 츠키시마 보고 한눈에 반해서 매일 찾아오는 쿠로오 보고싶소......... 좀 웃긴데 맨날 주문할때 츠키시마한테 작업거는 쿠로오 웃기겠다. 막 말도 안되는 작업멘트 던지면 츠키시마 표정 관리 못하고 싹 굳어서 나중에 익숙해질때는 그냥 대놓고 경멸하는 표정으로 무시하기..ㅋㅋㅋ 매일같이 찾아와서 음료 하나 시켜놓고 카운터에서 잘 보이는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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