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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명헌은 눈을 번쩍 뜨며 잠에서 깼다. 시간을 확인하고 나니 눈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도 사람인지라 새벽마다 일어나기 싫은 건 마찬가지였다. 손을 들어 얼굴에 올렸다. 어둠이 시야를 삼키고 나니 이대로 자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다. 짧은 한숨을 푹 내쉰 명헌은 상체를 일으켰다. 명헌의 하루는 잠과의 사투로 시작했다. “형, 피곤해요?”“괜찮다, 뿅.”...
그러니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최강 산왕의 사령탑 이명헌도 아니고, 정우성의 선배 이명헌도 아닌. 평범과는 거리가 있지만, 본질은 고등학교 남고생에 지나지 않는. 이명헌의 이야기. * 유달리 추웠던 아키타의 겨울. 손발이 꽁꽁 얼어버리는 것은 흔한 일이요,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 끝날지 않을 거 같은 눈보라에 이명헌은 그저 겉옷에 ...
롱디로 인해서 연하들이 연상들에게 헤어지자고 한 이후, 주의, 명헌대만? 대만명헌?도 나옵니다. 연하들이 잠깐 돌아옵니다. ------------------------ 14개월짜리 유학,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귄 이후로 애인의 대학도 기다려봤으니, 미국에서의 장거리 연애쯤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달은 애틋했다...
그러니까, 정우성은 방금 술이 깨던 참이었다. 술도 못 하는 놈이 아니나다를까 금세 취했다며 주변의 타박을 받던 차에 그 자신도 눈앞이 핑핑 도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그저 예예- 하고 헤실헤실 웃어 넘기고 있었는데, 아닌가? 웃어 넘기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래. 어쨌거나 그러던 중에. 직전까지 거센 파도처럼 울렁이던 속이 한 순간 뚝 멎었더...
경기 끝나고 여학생에게 선물과 함께 고백을 받은 정우성이 대단한 경력이라도 생긴 듯 이명헌에게 자랑했다. 제가 농구 하는 게 멋있대요. 아무래도 좀 그러겠죠? 저 때문에 먼 곳에서 경기 보러 왔다는데 미안하지만 우리 농구부는 연애 금지라서 이걸 못 받아준다고 거절을, “우성.” “네?” “농구부는 연애 금지였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용." ”그리고 남이 뭘 ...
*N사 웹툰 위아더좀비 인용하여 쓴 글입니다. 그날은 그런대로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L타워의 주말은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로 북적였고 값싸고 빨리 허기를 채우려는 사람들로 롯데리아는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아. 제가 사장이냐구요? 아니요. 저는 그저 한낱 알바생입니다. 마침 친구 생일이기도 했고 용돈은 받아도 받아도 늘 부족한지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
FBI/CSI 쓰다가 너무 진도가 안나가 답답해서 딴짓하고 싶어짐. 오늘 농놀하러 가기 전에 탐라에서 퍼슬덩에서 태섭이가 예쁘게 보이는 장면들은 다 명헌이의 시선에서 본 태섭이가 아닌가 하는 트윗을 흘러가다 보고, 오늘은 진짜인가 유심히 살펴보았음. 근데 진짜네? 이명헌 알고보니 얼빠였던 것? 첫눈에 반한 것? 아니 점프볼 하고 태섭이가 공 받고 경기장 한...
이명헌의 가장 대단한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누군가는 판단력 이라고 답하고 또 누군가는 정신력이라고 답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인내심이라고 답할지도 모른다. 전부 틀린 답은 아니었으나 송태섭은 생각한다. 이명헌의 가장 대단한 점은 실행력이라고. 이 사람은 달에 가야겠다고 마음 먹는다면 다음 해에는 달 위에 발을 딛고 지구를 향해 평온하게 손을 흔들고도 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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