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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다음날 학교를 가면서 지인은 어제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를 반복했다. 가뜩이나 오늘은 예은과 같은 강의가 있어서 예은이 강의를 빼지 않는 이상 마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 그랬지... 내가 진짜 왜 그랬을까...? 아 진짜 이지형때문이야, 다. 하..........." "뭐가?"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본 지인의 눈에 절친한 친구인 여원이 눈에 ...
“조심한다고 했는데 방지턱이 너무 높아서……. 아직 도착하려면 10분 정도 남았어요. 더 자요.” 승겸은 당황해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마구 문질렀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최은호의 말대로 도착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주변 풍경도 눈에 익었다. 잠깐 졸았던 정도가 아니라 아예 푹 잠들어있었던 셈이었다. 창피해서 온몸이 후끈거리는 것 같았다. “아……, 죄, 죄송...
※재화 예술 고등학교 진입 시 대응 매뉴얼※ 재화 예술 고등학교는 1985년도 강원도 춘천시 산림에 설립된 사립 예술 고등학교입니다. 해당 학교 내에는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가 전공으로 존재하며 총 본관 4층과 지하층, 후동 3층, 강당,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7. 08. 12) 당시 산사태로 해당 학교 후동이 무너지며 전공 연습 중이...
서현은 지부장을 만나기 전, 그의 비서에게 건네받은 필수 숙지 사항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다시 보아도 그저 그런 삼류 도시 괴담 같았다. 인터넷에 떠돌던 주인 모를 괴담들 말이다. 서현은 이 내용을 정말 믿어야 하나 싶었지만, 그녀에게는 더 이상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시간도 정보도 없었다. 서현의 남편이 실종된 지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 그녀는 그...
https://posty.pe/rp6cae ↑이 포스트에 연재 계획 관련하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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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가입자 필수 숙지 사항※ 안녕하십니까. 괴이 해결 연대에 가입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당 연대는 미국에 본부를 지닌 세계 단위의 연합단체입니다. 한국 지부는 한국 전쟁 이후 늘어난 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모든 회원은 민간인 신분 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소속의 공무원은 어떠한 사연을 가졌다고 한들 일체 받고...
시세나에게는 나름 촘촘한 계획이 있었다. 제도를 향해 가는 길 중 가장 번성한 베니토 가 영지의 시장에서 물건도 고르게 해주고, 길거리 음식 군것질도 하고, 제 영지보다 찻집이 흔하니 경험하게도 해주고. “명예로운 자가 오셨습니다. 잘 대접하고 싶은 이 늙은이 마음을 몰라주시고.” “그럴 리가 있습니까. 워낙 경영을 잘하시니 배울 게 많다 싶어 그만.” ...
추운 겨울날. 오랜만에 깊게 잔 후 눈을 떴다. 알람도 울리지 않는 평화로운 아침이었다. 그런 줄 알았는데... '저것들은 왜 저렇게 시끄럽냐..' 문 밖에서 와글와글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형님 혹시 미역국에 어떤 간장 넣으셨어요? 🦅음? 이거 🐻아니 국간장을 넣으셔야죠!! 넣고 간 봐주세요. 아현아현! 이제 테이블 세팅해도 될 것 같아! 🫎응! 세...
추와 하잠은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주 보고만 있었다. 신타를 강력하게 말렸던 하잠은 젊은이를 죽음으로 내몬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물론 추 역시 착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오랜 적막을 깨고 추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처음 보는 젊은이를 살리고자 동료를 잃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렇다고 굳이 죽음이 확실한 길을 알...
클라우디아는 두 사람을 끝내 건물 안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처럼 두 사람이 다시 건물 안에서 그녀를 기다린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런 날씨에 연료를 아끼겠다고 시동을 꺼버렸던 것이 화근이 되어 차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자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힘으로 억지로 굴러간 차가 기어이 연구소 건물...
'똑 똑 똑' 이연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똑 똑 똑' '내 방에서 현관까지 이렇게 거리가 멀었나.' 뜬금없는 생각이 이연의 머릿속을 배회한다. 새벽 3시가 넘어가는 이 늦은 시각, 이연의 집을 무례하게 찾아올 사람을 단 한 사람 뿐이었다. "네, 잠시만요." '쾅... 쾅..' 이연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았는지 현관문을 무자비하게 쳐대는 소리가 꽤 거세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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