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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간 밤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마치 동장군처럼 마을 어귀를 지키고 서 있었다. 겨울꽃이 핀 앙상한 나뭇가지를 구경하기도 하고, 점차 물들어가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한참을 걷다보니, 살짝 언 바닥에 부딪히는 농구공 소리가 마치 코트 위에서 울리는 것처럼 귀를 덮었다. 연한 청보랏빛과 짙은 주황색 빛이 산란하듯 그을음처럼 땅바닥에 스며들 때, 그 사이를...
봉선화(鳳仙花)는 꽃이 우뚝하게 일어서 봉황의 형상을 한다 하여 붙은 이름이었다. 금봉화(金鳳花), 급성자(急性子), 투골초(透骨草), 지갑화(指甲花), 봉선(鳳仙), 봉황죽(鳳凰竹), 소홍도(小紅桃), 금사화(禁蛇花), 등잔화, 봉숭아라고도 불리었다. 『임하필기(林下筆記)』에 이르길 “봉선화가 붉어지면 그 잎을 쪼아 백반을 섞어 손톱에 싸고 사나흘 밤만 ...
야간 훈련이 끝났다. 최강산왕은 이름에 걸맞게 훈련도 또한 최강이었다. 얼마나 고됐는지 체육관은 뿌옜고 바닥은 땀과 흘린 이온 음료로 끈적했다. 발에서 끽, 끼익 소리를 내며 씻는 순서가 먼저인 3학년들은 샤워실로 향했다. 우성은 터덜터덜 걸어가 벽에 대충 기대어 앉았다. 다른 1학년 부원들은 이미 이리저리 농구 코트 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그 중 몇 명은...
[주의] 정우성이 바니 코스튬을 입습니다. ---------- 정우성의 걱정과 달리 대낮부터 바니보이가 되는 일은 없었다. 당연헀다. 배고팠으니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 않던가. 기대하겠다는 증의 발언을 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농담이 반쯤 포함된 말이었다. 방안이 조용해지고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릴 즈음에 이명헌은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 정우성을 끌어내었다...
잠깐 나가서 프박하고온 사이에 리체 플로우 지나갔나여… 아부지에 이어서 자식들까지 하는 체조가문의 태섭녀 아부지랑 형아는 기계체조 하고 료코는 리듬체조 나도 아빠랑 오빠처럼 기체 할래!!! 했는데 어려서부터 너무 유연하고 팔에 근육이 잘 안붙어서 리체판에서 무릎꿇고 데려감 전국체전에서 종종 마주치는 명헌태섭 어차피 체조판 좁아서 서로 다 아는 사이라 유치원...
가물가물한 의식 사이로 말단에 전해지는 체온을 느낀다. 이명헌. 훅, 훅, 훅. 바람을 잘라내는 소리. 심장이 피를 충분히 밀어내지 못 해 식어가는 손끝을, 필사적으로 고쳐 쥐는 손길. 이명헌. 온몸을 두들기는 프로펠러 소리에 묻혀 닿을 리가 없는 음성이. 이명헌. 손을 잡아쥐고 맥을 짚는 때마다 바로 귀 옆에 대고 지르는 외침처럼 크게 들렸다. 쿵. 이명...
* 화이트데이 특집. 이번에는 본편(호러없는 로맨스)과 다른 느낌으로 호러향 조금 첨가해볼게용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은데?” 사방으로 내리는 빗소리가 산을 울렸다. 빗소리에 묻혀 곁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저 멀리 희미한 빛이 보였다. - 그때 말했던 거기 어때, 삐뇽? “난 좋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 나도…. 삐뇽. 핸드폰 화면이...
*. 오타, 비문 주의/ 원작 초등학교때 읽고 농놀 3차 뛰고 나서 해보는 2차입니다. 날조와 적폐로 가득한 캐해. 반박시 님이 맞습니다. ++ 기숙사학교 날조/고교졸업한지 꽤 됐습니다. <? 아침은 매우 이르게 시작된다. 알람이 울리기 전 일어나 알람을 껐다. 옆 자리의 주인은 여전히 꿈나라 중이다. 기지개를 켜고 가볍게 굳은 어깨를 두드렸다. 자리...
김리네 - 정우성 아키님 - 이명헌
이명헌 생긴 거 답지 않게 화이트 데이에 주변 친한 애들한테 사탕줬는데 특별히 정우성만 사심 담아서 더 화려하고 큰 사탕 줬겠지. 근데 정우성 화이트 데이인데도 여자들한테 사탕 많이 받아서 그 사이에 이명헌이 준 자기 사탕 있는 줄 모르고 산왕 형들이랑 같은 디자인의 사탕있는지 확인하는데 당연히 없겠지. 심지어 지 것만 특급 사탕으로 준비했는데. 그렇게 정...
나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3분 정도 먼저 태어나서 내가 누나라고 한다. 내 이름은 정우수, 나보다 3분 늦은 남동생은 정우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세상에 태어났다. 농구에 진심이던 아빠는 우리에게 농구공을 익숙해지라는 명분 하나로 우리 몸집 보다 큰 농구공 위에 두거나 농구공을 만지게 하시곤 하셨다고 한다. 걷기 시작했을 때에는 장난감 조차 농구와 관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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