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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더욱 커져가고 작년보다는 작아진 매미소리와 함께 청량한 목소리가 울렸다. 소음을 없애는 듯한 맑은 목소리가 재차 내 이름을 불렀다. 기왕이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더 기뻤다. 그냥 이상한 말을 하는 여자쯤으로 생각해 주는 게 내가, 내 쪽이 편했다. 애초에 방금 것은 그저 기우였으니까. "있지, 내 말 들려?" 내가 대답하지 않자 ...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소년원의 냄새를 털어내기 위해 샤워를 한 란이 욕실 밖으로 나오자 린도가 욕실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자신을 기다리는 것이 분명한 린도의 행색에 란의 입꼬리가 씰룩거리며 올라갔다. 그 앞에 같이 쪼그리고 앉은 란이 린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형아가 같이 안 씻어줘서 여기서 기다렸어?" "응..."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형과...
한 잔의 에스프레소. 칠흑같이 어둡고 쓰디쓴 향을 뿜는 음료를 나는 그저 내려다보고만 있었다. 사왕 에디션(화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벤티 쿼드라 자바칩 반반 초코칩 드리즐 추가)을 맞은 편에 놓고선 자리에 풀썩 앉는 이단심문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불만을 표하기가 쉽지 않았다. 천진하게 웃는, 어린애같이 순수해보이는 낯짝에 어찌 침을 뱉을까. "아핫, 사치...
17회 디페스타(220115) 에 가필수정되어 책으로 나옵니다. 해당 포스팅은 내려가지 않으나, 수정되지 않습니다. * 시점은 본편 종료 후 어드메 쯤에서, 404가 사귄지도 조금 시간이 흘렀을 무렵 정도. * 시마이부 혹은 이부시마 어느 쪽으로 읽어도 무방합니다. * 이부키의 감각 / 시마의 맨션에 대해 개인적 해석을 덧대었습니다. * 이렇게까지,,,길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김대리는··· 아니, 영업팀 김민규 대리님은 천재다. 고기 굽는 솜씨가 예술적이었다. ···아까 야근 시킨 게 살짝 용서 될 것 같은 기분에 나는 내 이마를 한 대 내려쳤다. 짝! 하··· 이렇게 고기 굽는 것에 사람이 과몰입 해도 되는 걸까? 그치만··· 정말 예술적이었고 심지어 이 남자는 돈도 많았다. 이래서 윤팀장님이 밍구리는 돈...
“자네, 오늘 하율이 데리고 별관에서 절대 나오지 말게.” “주, 주인님. 사모님과 일단 자리를 피하고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슨 일 생길 것만 같아서….” 네 살짜리 어린 아들을 집사에게 부탁한 건, 은 가문의 가주 은재한이었다. “무슨 일이야 있겠어, 오늘 담판을 지을 거야. 자네는 하율이만 잘 데리고 있게.”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꽃잎이 후드득 떨어졌다.비를 맞은 것도 아니고, 바람이 분 것도 아니며, 하물며 발자국을 남긴 것도 아니었다.물을 주었더니 떨어졌다.물을 주었더니 떨어진 것이다.물 맺힌 주름 비추는 눈망울 꽃잎 걸친 줄기.흙을 지르밟은 게 기억에 남았다.
경상도 꿀, 단지 40. 표현 나도, 유기현도 바빴다. 유기현이 바쁜 건 그렇다 치는데 일개 사서인 나까지 바쁠 이유가 있을까. 매일 도서실에서 기본 업무를 하고 나면 야근으로 자료를 찾아 사무장님에게 넘겼다. 이젠 사무장님이 먼저 인사하는 수준이었다. 오늘도 사무장님이 부탁한 자료를 찾느라 야근을 하고 있는데 못난이에게 전화가 왔다. 왜. 한 마디 하니 ...
세상엔 최악인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니까, 가령··· 껍질이 툭 하고 벗겨진 계란 튀김이라던가, 오래돼서 질겅질겅 씹어야 하는 순살 치킨이라던가, 올라갈 기세를 모르고는 쭉쭉 떨어지는 내 소중한 주식이라던가, 몇 주 전부터 계속 단둘이 야근시키게 하는 김대리라던가·········. 이 새끼는 진짜 뭐가 문제지? 역시 얼굴값을 한다는 건가? 옛날에, 엄마...
주술계의 사람 중 어느 정도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사에 관심 없던 텐겐님이 어찌 이리도 한 사람을 총애하는가? 이를 악물었다. 젠인 도우마가 텐겐님에게 '광'의 출입허가와 그곳에서 '무엇이든 한가지 가져갈 기회'를 얻었다. 텐겐님의 직속 특급 주술사, 텐겐님의 개입으로 얻은 사형권과 사형집행인의 자리.. 도대체 텐겐님이 그자에게 관심을 주는 이유가 무엇...
1 아들아. 진흙에서 핀 연꽃도 결국은 그 진흙탕을 벗어날 수 없단다. 연꽃을 보며 아름답다 떠들어대는 사람들은 연꽃이 되어본 적 없는 자들이지. 태동하여 꽃을 피우기까지 잎사귀 뒤로 수없이 걷어내야 했던 흙탕물과, 뿌리 아래 엉겨든 구정물과, 꽃잎이 사그라들면 흥미를 잃어버리는 외지인들의 시선은 전부 연꽃 홀로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시련이 아니더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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