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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인지 일몰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그라데이션의 하늘 나와 나의 랑데부는 무산이되고 단절된 소통 속에서 나와 내가 다투고 나를 잃어가는 오전 7시의 단편 산사람의 시간이 끝나고 죽은 자들의 활동이 시작되는 어디선가 반복되는 데자뷰 잘려나간 시간 속에서 마약중독자의 죽음을 기뻐하는 오후 7시의 단편
안녕? 나의 삶아. 너는 잘 지내고 있니? 잘 지내지 못하고 있겠지. 너는 곧 나임을 아는데. 그래도,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겠나 싶었어. 사랑스런 나의 삶. 가여운 나의 삶.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뿐이구나. 나의 유일한 삶. 고마워. 지금까지 살아줘서. 괜찮아. 다 잘 될거야. 시덥잖은 위로이지만 힘냈으면 좋겠다. 너의 주인, 나...
이미 떠오른 해는 저만치 나아갈 길을 비추고 너는 어린 아이 하나를 만난다 그가 빨갛게 익은 건 미뤄둔 숙제 탓일까 아니면 묻어둔 미래 덕일까 서울로 향하는 버스 앞에서 아이는 손을 흔든다 그것은 느긋하거나 부담스럽거나 그러한 엔진 소리에 맞춰 해가 뒤집힌다 이제 그들은 서로를 볼 수 없다 그들은 서로를 볼 수 없었다 막연히 자리에 앉아 해가 비추길 기다리...
너의 오물거리는 입을 막아버린 적이 있다. 너무 시끄러워서. 할달량이상의 말을 들어버려서. 때때로 그게 미안했다. 아니, 내가 너무 어설펐다. 참을 수 없던 건 사실, 너가 아니라 나 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너가 가끔 그립다. 우린 모두 아니다 싶은 점을 갖고 나도 그런데. 너의 오물거리는 입을 막아버린 적이 있었다.
재즈가 나에게 다가오면 눈가 눈물이 맺혀요 심장엔 빨간 두근거림이 울리나요, 왜 날 울리나요. 무엇이 당신을 울리길래. 당장, 이 재즈 라는 것을 그만 둘까요 ? 아뇨, 아뇨. 스치는 모든 것들이 날 괴롭혔지만. 오늘의 재즈는 날 감동시켜요. 운명적 만남이라고 하죠.. 한 순간, 그리고 사라질 감정이라도. 여기에 기대어 한 숨 잘래요. 아무 걱정 없이 말이...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오래된 시계 속 느리게 가는 시침 위로 어두운 그늘만이 드리워지던 시간 유럽의 빈민가를 떠도는 한 이방인처럼 텅 비어버린 눈동자가 부끄러워 당당히 고개 들지 못하고 그만 떨구고야 만다 물기 어린 밥을 먹기 싫어 단 감이 낙과하던 그 계절처럼 나는 낙엽을 솔솔 뿌렸다 어떤 열매인지 어떤 과일인지 어떤 채소인지 어떤 야채인지 알 수 없던 낙엽이 솔솔 뿌려진 가...
어릴 때 올리브나무를 처음 들은 건 아테나 여신님 이야기였어 그 전에는 엄마가 요리할 때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했던 거 아테나 여신님을 좋아해서 민화와 책을 좋아하면서 강인하게 있는 그런 내가 될 수 있을 수 있을지도 전쟁과 지혜와 공예와 여러 가지 절인 올리브는 어릴 때 먹지 않았고 피자에 올라간 올리브도 그랬어 지금은 맛있어서 먹지만 그 때는 그...
비가 내린다. 구름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득한 하늘에서 제 몸을 던진 빗방울은 추락의 고통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 하다. 그렇게 부딫혀 고이고 스며들어 흐른다. 넘을 수 없는 벽이 시련이 역경이 고난이 있을지라도 억겁의 세월을 기어코 인내하고 인내하여 오직 바다를 향해 오직 바다를 바라며 오직 바다를 그리며 흐르고 또 흐른다. 한없이 끊임없이 더없이 ...
여전히 살아 있지만 죽음마저 죽은 그곳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지만 멈춤마저 멈춘 그곳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숨을 쉬지만 흩어짐마저 흩어진 그곳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숨쉬며 따뜻하지만 차가움마저 식어버린 그곳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숨쉬며 따뜻함을 기억하지만 잊힘마저 잊힌 그곳에 여전히, 살아서, 움직이고, 숨쉬며, 따뜻한, 기억과, 남아, 있지만, 버려짐...
네게 줄 수 없는 꽃다발이라면 입안에 털어 넣어 우적우적 씹어 버릴 테야 간질간질한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뱃속에서 민들레가 자라는 것 같아 너를 바라볼 때면 민들레 홀씨가 내 위벽을 톡톡 건드려 마시지도 않던 포도주 병에 입술을 갖다대면 꽃주가 완성이 될까 아니야 이걸 사랑주라고 얘기하자 온갖 아름다운 것들이 섞인 거잖아 포도 꽃 농부의 땀 같은...
우리는 종종 서로를 떠올리잖아요 감기려는 두 눈을 흐릿한 시야로 바꾸고 저 멀리로 떠나요 꼭 하트를 닮은 체리를 한 입 물어 사랑에 빠짐을 표하고 복숭아를 두 손에 들고 어느 쪽의 사랑이 더 큰지 한 번 비교해 봐요 차가 모래에 빠져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할 때는 신발을 벗어 마치 버진로드를 걷는 것처럼 우아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직접 걸어봐요 발톱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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