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정말로 완벽한 죽음이란 게 존재할까요? 아무런 미련도, 후회도 없고, 괴로움도 없는 거요.
똑,똑. 아니 뭐 여긴 뭐 쉴 공간도 없어요? 예? 센터장실 그립지 않으세요? 거기는 뭐 뭐야, 쇼파도 있고, 어 방도 여기보다 훨씬 넓고, 요것도 빵빵하고. 아이, 저 멀쩡하다니까요. 그리고 법원에서도 무죄 판결났잖아요. 저는요, 선생님이 다시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기분 너무 좋습니다. 저 선생님 안 계시면은 또 지멋대로 살아서 안 된다니까요. 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