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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지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네 혼처를 정했다는 말이 그리 알아듣기 어려운 것이냐?" 아, 드디어 시작되었구나. 승상의 부인은 조용히 이마를 짚었다. 무남독녀 외딸인 카멜을 낳은 지도 어느덧 스무 해가 흘렀고, 세월은 야속히도 빠르게 지나갔다. 총명하고 재롱이 많던 귀여운 여식을 품에서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제국의 승상인 자신의 부군은 ...
와, 미치겠네, 미치겠어. 타시기는 어질러진 주방을 바라보며 조용히 혀를 찼다. 꼴에, 아니, 주제에 연애라고 하신다더니. 그러신다더니, 어울리지 않게 뭐, 발냄새데이? 발렌타인데이? 그걸 챙기시겠다고 그렇게 나를 밤새도록 붙잡아 가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걸 꼬치꼬치 캐물어 가시길래 굳이 상세하게 대답까지 해드렸더니, 그 이야기는 제대로 귀담아듣지도 않더니...
당신을 초대합니다. 더도, 덜도 없는 무미건조한 여덟 자가 금색 잉크로 적히고, 깃펜으로 그의 이름이 적혔다. 료멘 스쿠나. 남부의 백성이라면 누구나쯤 들어보고 경외했을 그 이름의 주인은,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있었다. 그야, 황실 출신의 젊은 제독은 모두가 누리고 싶어하는 것을 당연히 소유하며 자라난 인물이었으므로, 남들이 애정하는 것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저한테 뭘 기대하시는 거죠? 공녀의 말에, 공작은 눈살을 찌푸리면서 딸의 미간주름을 한 손가락으로 짚었다. 주름을 펴,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암묵적인 눈치싸움에도 불구하고, 집안의 후계자이자 장녀는 목청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야, 지금까지 어머니가 가르쳐왔던 그 모든 것과 상반되는 행보가 바로 방금, 어머니가 제게 내린 명이었으므로, 그리고 그것...
To. 내 꽃이었던 하나비에게. 아름다운 나의 꽃과도 같았던 하나비, 졸업식 날. 네가 내게 안겨주었던 선물상자와 헤어지자 했던 말을 아직도 나는 기억해. 멀리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게 돼서 만나기도 힘들다고,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하던 네 말도 아직 기억해. 솔직히 그때 널 붙잡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나는 헤어지자고 말하던 너를...
모든 커미션 작업물의 저작권은 제가 아니라 커미션주 분들께 있으며, 전부 허락 맡고 백업용을 겸하여 업로드 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해당 포스타입은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커미션 작업물 퍼가는 분은 지옥 끝까지 찾아가서 도륙을 낼 테니까 그렇게 아십쇼. 에르미데스❤페레슈테 5주년 축하합니다! 다음은 제 사비를 털어 넣은 엘슈 커미션 모음. 에르미데스가 페...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당신은 언제나 오늘의 사랑을 내일로 미루었지만 내일의 사랑은 찾아오지 않아요 진실을 말해도 아무도 듣지 않으므로 당신이 두려워 말하지 않았던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지금이에요 정호승 _마지막을 위하여 중에서
페잉 리퀘 - 고등학생 드림주와 질투하는 성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서부터는 늘 하던 대로 손님을 몇 명쯤 맞고, 뉴투버들을 지켜보며 회사에 도움이 될 인재가 없는지 찾던 일상은 판에 박힌 마냥 같았으나, 얼마 전부터 성준의 삶에는 한 가지 변화가 생겼다. 오늘따라 지루하게 느껴지는 콘텐츠에 휴대폰을 끈 성준은 벽면에 달린 시계를 바라보았다. 어느덧 오...
도합 2198자, 밀크티맛 현대 AU입니다. 누군가에게 물들어간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이다. 물들어간다는 것은 곧 익숙함을 뜻했다. 누군가가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의미였다. 부정할 수 없었다. C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겼냐’ 하고 짓궂게 웃으며 놀리더라도 할 말이 없었다. A는 이미 B에게 완전히 물...
/ 그 여자 5년 전, 여름의 파리, 두 번째 날. 혼자 캐리어를 들고나와 가는 발걸음이 어쩐지 무거웠다. 그래...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거야. 어제로 끝났어야 해. 오늘까지 같이 있던 건 우연이 좀 더 이어진 것 뿐이야. 그러고도 나는 미련이 남은 바보처럼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렸다. 힘들게 티켓을 예매하고 보는 경기인데 집중은 하나도 되지 않고 썼던...
나페스 / 개인소장용 제본편집회중시계타입 / 수위O / HL수위 키워드 : -공백포함 70,000자 SAMPLE 추가중
꽃이 돌아가시고 겨우내 내가 우는 동안기다리지 않아도 당신만은 부디봄이 되어주세요 정호승 _꽃이 시드는 동안 중에서 lbabyGl님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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