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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오늘도 항상 그랬듯 이의 있음과 증거가 날아다니는 재판이었다. 나루호도는 또 다시 무죄를 아슬아슬하게 따내었다. 의뢰인을 구해내는 데에 성공한 나루호도는 나를 보고 "우리가 해냈어 마요이!" 라며 환하게 웃었다. "역시 나루호도야! 오늘은 라멘 집가자!" 내가 말했다. 나루호도는 폴짝폴짝 뛰는 나의 머리를 헝클어뜨렸다. 순간적으로 내 가슴이 쿵, 하고 가라...
[슙국] 옥탑방 밴드 02 w. 용암 아침 일찍부터 웬일이래요? 아님 집을 안 간 건가? 호석의 말에 눈을 뜨자 어느새 밝아진 창밖으로 햇살이 연습실을 비췄다. 이 새끼들 어제 안 깨우고 그냥 갔구먼?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호석을 쳐다보자 호석은 혀를 쯧 차고 메고 있던 가방에서 빵과 우유를 꺼내 윤기에게 건넸다. 형 점심도 거르고 그냥 잤죠? 윤기가 고개...
-연지곤지 찍으면서 어설프게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둘을 보고싶었어요! 근데 전통혼례는 잘 몰라요! -이정도는 수위는 무수위글로 올려도 되겠죠? 문제시 수위글로 수정하겠습니다. -한국의 동화 이무영, 어린영웅(1930.6,별나라)에서 영감받아 썼습니다. -옥오지애(屋烏之愛) :사랑하는 사람의 집 지붕 위에 앉은 까마귀까지도 사랑한다는 뜻으로, 지극(至極)한...
드디어 준휘의 다리에 지긋지긋하게 둘려 있던 깁스를 풀었다. 고작 2주인데 까맣게 때가 꼈다. 그거 민다고 욕실을 물바다로 만들었다가 원우에게 혼이 났다. “섹스하다가 냄새나는 것보단 낫잖아…” “어쭈? 비 맞은 생쥐 꼴을 하고도 할 말은 다 해요, 아주.” 조촐하게나마 준휘의 완쾌를 축하하는 파티가 열렸다. 파티라고 해봤자 어디서 주워왔는지 칠이 다 벗겨...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2층 A구역 9열 11번 (A석, 청소년 할인 49000원 + 재관람 할인 70000원) 씨발 존나 웃겨 리얼 ㅂㄹ 등장 박천재씨 의자 뿌셔먹엇어 의자도 뿌셔먹고... 에피파니 끝나고 눙이 내려가면서 일어나!!!!! 하고 긍이 일어나서 의자 보다가ㅋㅋㅋㅋㅋㅋㅋ 다리 집어던지고 나감ㅠ ㅂㄹ 똑똑 따서 도망가다 넘어지더니ㅋ ㅋ ㅋ ㅋ ㅋㅋ 어디갔지?? 저거 내...
러닝타임 170분 (인터미션 20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3층 4열 40번 (A석, 청소년 할인 56000원) 블께 10번째(아마도) 방문 후기 화장실은 미리미리 되도록 방광은 마르게 해두자 후기 2 화장실 줄이 진짜 기니 물을 마시지 말자 후기 3 화장실 가고싶다 눙엘리 사랑해 나 눙엘리 사랑해 ㄴ나 진ㅉ자 눙엘리 사랑해 케이크 먹는 눙엘리가 진짜 귀여...
※ 청소년 흡연 묘사 및 비속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옥도 w. 뺑빵(@nsid92) 문준휘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다. 이 학교에서 가장 질 나쁜 윤이철 패거리와 어울린다는 것, 무단 횟수가 우리 반에서 가장 많다는 것, 아버지는 외국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 단 둘이 살면서도 어머니는 그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것, 외동이라는 것, 급식을 매번 거른다...
비 나리는 소상관의 복도는 곧잘 어둡고 습해지곤 했다.잡일하는 아이들이 부지런히 등을 내어걸어도 어둠을 완전히 밝히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 심겨진 대나무 때문일까. 자견은 난간 너머 대나무를 바라보았다. 푸르고 성성하고- 부러질 지언정 굽히지 아니하는 대나무. 대나무에 점점이 빗자국이 생겨 났다. 대옥 아가씨의 얼굴이다. 자...
타자 치는 소리. 이따금 달칵이는 마우스 소리와 물 혹은 음료를 삼키는 소리. 그 외엔 어떤 소음도 허용하지 않는 조용한 사무실의 가장 왼편에, 건설 당시 누군가의 취향으로 설치된 통유리벽이 있다. 바쁜 분위기로 굳어버린 사람들을 가로질러, 투명유리벽 속 반투명의 유리문을 살짝 열고, 불투명을 만들어낸 갈색 블라인드를 옆으로 살짝 스친 후, 한 발자국 앞으...
옆집 애는 또 운다. 한동안 과제며 레슨이며 알바며 온갖 잡일에 휘둘려 이사를 하고도 제대로 집에 들어간 적이 손꼽았다. 간만에 푹 자나 싶었는데 이른 새벽부터 눈이 떠진 원필은 눅눅한 이불속에서 뒤척이다가 곧 베개로 두 귀를 막았다. 밤부터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던 비가 새벽까지 진행되는 건지 창문을 때리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웠지만 그 빗소리를 뚫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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