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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성공적인 고백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의 연애 소식을 누구보다 기쁘게 받아들였던 쿠로오였다. 하지만 그들의 연애의 시작과 끝을 알고 싶었던 마음이 전혀 없었기에 벌써 며칠째 아카아시가 알바를 끝내고 자신이 일하는 카페로 넘어와 보쿠토와의 핑크빛 연애를 하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아니, 사실 이곳에서 연애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다....
"아카아시 케이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첫 만남은 평범했다. 가기 싫다고 떼를 썼지만 결국 쿠로오에게 끌려간 MT에서 본 그 아이를 처음 본 순간 든 생각은 '되게 단정하게 생겼네'였었다. 하지만 쿠로오는 뭔가 이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고, 같은 학과라고는 하지만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쿠로오랑은 다른 걸 듣겠...
후쿠로다니 학원의 졸업식 날이었다. 강당에서 한창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 나는 학교 뒤뜰의 벚꽃나무가 잔뜩 핀 정원에 앉아있었다. 선배가 졸업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이제 그에게 토스를 올려 줄 수도, 학교에서 함께 밥을 먹을 수도 없게 되어버린다는 것에 심장이 욱씬거리며 쑤셔왔다. 그에게 반한 것은 언제였...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우욱...윽..."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간 아카아시는 변기 앞에 주저앉아 무언가를 쏟아냈다. 하얀 꽃잎들이 팔랑대며 바닥으로, 변기로 떨어졌다. 하아, 하...아카아시는 변기를 붙잡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서는 한참이나 숨을 할딱대었다. 입가를 물로 씻어낸 아카아시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바로 세워 겨우 걸음을 떼었다...
아카아시, 우리 사겨볼까? 장난스레 웃으며 던진 농담이었는데, 그러세요. 하는 대답이 돌아와 깜짝 놀랐던, 어느 벚꽃 핀 봄날. 장난스레 시작된 관계였다. 졸업식 날, 졸업식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을 때, 배구부의 후배들이 찾아와 선배, 졸업 축하드립니다 하며 이런저런 선물도 주고, 우는 녀석도 있고. 그런 평범한 졸업식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아카아시가 보이...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보쿠토씨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슬비에 옷이 젖듯,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당연하게. 처음 만났던 그 때부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감정을 눈치채자마자 든 생각은 "왜 하필" 이었다. 왜 하필 보쿠토씨를, 어째서 하필 그 사람을. 같은 동아리에 동성, 심지어는 만나지 않을 수도 없는 상대. 봄고 예선이 끝날때까지는 서로 얼굴을 마...
“오늘 정도는 수고했어 뽀뽀 해줘도 괜찮잖아!” 보쿠토가 잔뜩 심통이 난 얼굴로 툴툴거리는데도 아카아시는 못들은 척 새침하게 먼저 가방을 챙겨 들고 부실을 나가버렸다. 사실 단둘이 남게 되었을 때 아카아시의 상습적인 스킨십 거절은 보쿠토에게 상당히 익숙한 패턴이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가 심해진 것 같아 본성이 낙천적인 보쿠토도 슬슬 걱정이 될 참이다. 도대...
그 애는 내가 딱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우리집에 왔다. 그 날의 나는 귀한 손님이 온다면서 기모노를 입히려는 사용인들을 피해 내실로 도망쳐 있었고 몹시 우울한 기분이었었다. 그건 아마도 나의 어여쁜 어미가 내 아버지 앞에서 버림받은 가련한 새처럼 스러진 원인이 오늘 온다는 그 [귀한 손님]에게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분명히 도깨비처럼 얼굴이 얽고 ...
1. 아카아시는 어제 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자고 일어났다. 알람이 없이 자신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게 몇년 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아카아시는 그 여유로움을 잔뜩 느끼고, 잠이 완전히 깰때까지 침대 위에 누워 있다가 씻기 위해서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니, 옮기려고 했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어느 ...
보쿠아카 전력 주제: 열병 전쟁의 목적이 무엇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린 아이를 굶겨 죽이기 위해, 앙상한 노인들을 얼려 죽이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닐 텐데 언제나 전쟁으로 상처 입는 것은 아무런 잘못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내 아버지는 군인이었고, 전쟁터에서 몸을 사리는 법이 없었다. 지금이야 전쟁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어릴 적엔 그...
사냥꾼들 12월의 다섯 번째 새벽이 왔다. 검은 하카마를 정갈하게 차려입은 아카아시는 자정의 종소리와 함께 맞은편의 노인을 향해 절을 올렸다. 그리곤 차분하게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노인은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네게 할 이야기가 있다.” 완연한 백발 아래 마찬가지로 색이 바랜 무성한 눈썹이 있었다. 아카아시는 노환에 힘을 잃은 그의 눈꺼풀 밑으로 황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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