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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 시가 넘어간 시각. 지창민은 온 기력이 다 빠져 빈소 벽에 등을 기댔다. 이주연이 그 옆에 있었다. 성영대학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엔 이주연과 지창민만 남게 되었다. 지창민은 넋이 나가, 다리를 쩍 벌린 채 양 무릎을 세우고 기대 앉아있는데. 이주연은 허리도 꼿꼿이 세운 정직한 양반다리 자세였다. 혼자 청학동에서 예절 교육이라도 받는 건지. "편하게...
한겨울 번화가를 걷고 있으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추울 때 유독 발걸음을 자주 멈추게 되는 타이야끼 가게라던가, 진한 국물로 따끈하게 끓여낸 오뎅 전골이라던가. 한 번 이렇게 나열하기 시작하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올해 겨울은 도쿄도 이렇게 추운데, 그렇다면 홋카이도는 얼마나 추울까. 하지만 홋카이도 하면 역시 지난달 레스토랑에서 기간 한...
1. 그들의 고등학교 시절, 그 땐 그랬지 뜨거운 여름,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에 몸이 녹아내리는 오후, 농장주는 축 늘어져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다들 덥지도 않은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들 반, 그걸 구경하는 사람 반이었다. 창가 자리인 농장주가 쏟아지는 해를 가리려 해도, 그럴 기운조차 나지 않아 멍하니 창가를 보고 있을 때였다. 저 멀리 운동장에...
수고하셨습니다 ㅡ 수고하셨습니다ㅡ 끙차- 집에 가서 얼른 씻고 자야지 쓰고 있던 헤드폰을 내려놓고 기지개를 켜며 유나는 생각했다. 유나씨, 수고했어요. 이번 노래 완전 좋던데요? 대박 날 것 같아~ 라는 피디의 말에 진짜요? 감사합니다아 와 같은 대답을 하고 다음 컴백때도 불러주셔야해요 로 마무리. 네일도 예쁘게 했고, 화장도 평소보다 잘 먹었고, 무대도 ...
*묵의 직업이 의사로 등장합니다. 연모종합병원. 5층 뇌전문 진료실. 5개의 진료실이 있는데도 유독 한 곳의 진료실에 여자환자가 몰려 있다. "다음 환자 들어오세요." "선생님~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요. 깨질 거 같아요.." 여자환자는 우는 목소리로 말했으나 진료의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꾀병이시네요." "...!" 순간 깜짝 놀란 환자는 얼른 표정 주...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나는 오늘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말에서 ‘이런 사람’에 해당하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품안 가득 가져온 빵과 음료들을 엄청난 속도와 식성으로 먹어 치우는 오사무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물론 게걸스럽게 먹어 치운다던가, 보기 흉하게 먹는 것은 아니었다. 그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아주 맛있고, 야무지게 먹어 치우는 그의 모습은 나도 한 ...
느리게 눈을 깜빡이는 소년의 눈에 루디의 모습이 담겼다. 미소, 그의 얼굴에 떠오른 것은 분명한 미소였으나, 그것은 미약하고 어색하며, 무엇이라 정의내리기 어려운 감정을 담은 표정이었다. 어쩌면 미소의 탈을 쓰고만 있는 걸지도 모르지. 그런 복잡한 생각까지는, 티모시 모어의 머릿속에서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그저, 다시 한 번 눈을 깜빡일 뿐이었다. 한 권...
*사소하게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요소가 있습니다. 난도질 당한 드레스를 던져버리고 손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그래, 저 자신도 처음에는 그 드레스가 그렇게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자꾸만, 자꾸만 되뇌였다. 유명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가 단 세 벌 만든, 크리스탈을 수백 수천 개 사용한 드레스가 아름답지 않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 화려하면 ...
예민한 묘사와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읽으실때 주의해주세요. 아람의 포스 타입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공지에 있는 이용방법을 꼭 읽어주세요! 첨부해 드렸습니다! 한 번씩 꼭 읽어주세요! https://oo-aram.postype.com/post/4775315
*** '케일 헤니투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적인 실력과 감각을 가진 화가 알베르 크로스만의 걸작. 하지만 그 작품은 단 한 번도, 대중에게 보인 적이 없었다. 하다못해 알베르와 아주 가까운 사이인 사람들조차도 본 적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걸작인 '케일 헤니투스'를 세간에 공개하기를 종용했지만, 알베르는 거절했다. 이유를 물어도 그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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